태극권 수련에 있어서 초급자의 선택 방법
발행일자 : 2002-08-28 00:00:00
이재봉 -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조건과 환경으로 인하여 각자의 차이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의지가 있다면 어려운 동작을 배우는데 있어서는 아무런 문제점이 되는 것은 아니다. 단 많은 전통태극권 유파에서 나에게 맞는 투로는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먼저 태극권의 기초 지식을 가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기도 하다. 자신이 좋아 하는것과 각 유파의 특징을 알고 배우게 되면 흥미를 유도를 할수 있다.
또 한가지는 현대 무술의 태극권이다. 신중국 성립후 출현한 태극권 역시 여러분께 추천을 하고 싶다. 신중국 성립후 양식태극권을 중심으로 48식, 88식태극권이 나온후 전통태극권을 줄여 만든 4식태극권(진, 양, 오, 손식 태극권), 경기를 위한 42식태극권, 검등이다. 이렇게 많은 태극권중에 선택을 하기란 매우 힘이 든다. 일반적으로, 초급자들은 투로의 내용이 적은 것과 간단한 동작의 태극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전통태극권 투로는 일반적으로 7-80이상의 동작을 가지고 있으며 초급자들이 이것을 습득하기에는 매우 어렵다. 태극권을 배우는데 있어서 단순한 투로를 배운다는 생각을 가지었다면 그것은 잘못 된 점이다. 투로를 익히고 나서 각 유파의 특징과 기술 그리고 스타일이 같이 겸비하여야 한다.

태극권의 기초가 되는 24식 태극권을 습득한후 각 유파의 특징을 공부를 하여 자신에게 만는 유파를 선택하여 한 씨리즈 형태로 배우는 것이 가장 좋다.
몇 년전에는 24식 태극권 역시 초급자가 배우는데 있어서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식, 8식, 10식등의 더욱 간단해진 태극권들이 출현하기도 하였다. 이렇듯 선택의 폭이 넓어진 가운데도 한국의 태극권 인구는 상당히 적은 인원이며, 태극권을 무술로 인식하는 분이 많기 때문에 태극권 발전에 문제점을 남기고 있다. 현대의 무술은 남을 상하게 하는 무술이 아닌 자신의 건강을 위한 무술로 도약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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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사는 주부입니다. 배울만한곳 갈켜주세요.
2005-02-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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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경희대교수(중국인)에게 태극권을 소개 받았는데 매력이 있어
배우고 싶은데 대구에서도 배울만한곳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2002-09-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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