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5개국에 국기원 정파사범 파견


  

몽골, 짐바브웨, 에스토니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5개국, 국가별 1명씩 파견

국기원 오현득 원장과 해외 파견사범 5명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태권도 보급 및 확산을 위해 5명의 해외 파견사범이 신규로 파견된다.

 

국기원(원장 오현득)은 몽골, 짐바브웨, 에스토니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총 5개국에 대한민국 태권도 사범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전형(면접, 외국어, 실기)을 실시해 최종 5인을 선발됐다.

 

이후 지난 8월 13일 선발된 신규 사범들을 대상으로 사범 파견에 대한 이해와 파견사범의 자질과 역할, 시행지침, 유의사항 등 입문교육을 실시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선발된 신규 사범들은 9월 중 주재국과 조율이 완료되는 즉시 파견될 예정이다.

 

국기원은 지난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권도사범파견사업’을 추진하여 해외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했다.

 

이번 신규 파견으로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규모는 37개국(아시아 16개국, 아프리카 8개국, 팬암 7개국, 유럽 6개국)에 38명(국가별 1명, 인도네시아 2명)으로 증가했다.

 

파견 사범에게는 ▲기본급 ▲각종 수당 ▲주택 임차료 ▲자녀 학비(가족수당은 해당자에 한함) ▲항공료 ▲출국 및 귀국 경비 ▲이전비 ▲휴가비 ▲퇴직금 등이 지급되며, 1년간 활동한 뒤 근무평가에 따라 2년씩 연장할 수 있다.

 

오현득 국기원장은 “해외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해 태권도 저변을 확대하는 것은 올림픽 종목 유지와 직결될 정도로 태권도 발전에 중요한 일이다. 앞으로 보다 많은 국가에 양질의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는 데 사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기원은 내달 공고를 통해 5개국 5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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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도인

    아 근데 저 원장 오현득 보면 왜자꾸
    세월호 조사받았던 김문홍인가? 그양반이 자꾸 생각나지?

    2018-08-30 14:08:33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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