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월드스타' 이대훈 대도(DAEDO)와 1억원 후원 계약 체결!


  

초특급 대우로 스폰서쉽 체결. AG 2연패 김태훈 선수도 후원 계약 체결

이대훈이 대도와 개인 후원 계약을 체결 후 대도 경기용 도복에 사인을 한 후 박천욱 대표(우)와 함께 펼쳐 보이고 있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태권도를 대표하는 '태권도 월드스타' 이대훈이 글로벌 태권도 용품브랜드 대도(DAEDO)와 글로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태권도계에서 최고 대우로 계약을 맺었다. 

 

최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3연패를 달성한 이대훈(대전광역시체육회)은 지난 25일 경기도 파주시에 새롭게 자신의 이름을 따 문을 연 '이대훈 태권스쿨'에서 대도 인터내셔널(Daedo Internationa) 박천욱 대표와 후원계약서에 서명을 했다. 

 

아시안게임 3연패와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 등 현재 남자 -68KG급 압도적인 세계랭킹 1위를 지키는 만큼 초특급 대우를 받게 된다. 한화 약 1억 원과 주요대회 입상 성적에 따른 포상금, 계약 기간 동안 대도 브랜드 용품을 무한정 지원받는 내용이다고 대도 측은 밝혔다.

 

그동안 대도 인터내셔널은 코트디부아르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셰이크 살라 씨세를 비롯해 세르비아의 밀리차 만디치와 스페인의 조엘 곤잘레스 등 여러 올림픽 챔피언을 후원해왔다.

 

그 중 이대훈과 계약 내용은 다른 외국 선수들과 비교가 안 될 만큼 특별 대우로 계약을 맺었다. 

 

이대훈은 이날 후원 계약을 맺은 후 "먼저 후원해 준 대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잘 해서 대도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좋은 이미지로 떨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이를 계기로 더 큰 힘을 얻어 좋은 경기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천욱 대표는 "이대훈 선수와 같은 훌륭한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대훈 선수가 언제 어디서나 우리 제품을 자랑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도 더 힘쓰겠다. 지속적으로 좋은 경기 내용으로 전 세계에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 태권도 선수로는 이대훈과 첫 후원을 하게 된 대도는 이튿날 남자 -58KG급 랭킹 1위이자 경량급 간판인 김태훈(수원시청)과도 개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대훈과는 다소 차이는 있지만, 김태훈  역시 높은 수준의 후원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도 박천욱 대표는 선수들의 개인 후원과 관련 “여러 국가와 선수들이 여러 경로로 지원 요청을 해오고 있다. 모든 선수를 지원해주면 좋겠지만, 기준이 필요해 세계랭킹 5위 이내 선수로 제한하고 있다”면서 “세계랭킹 순위에 없더라도 선수의 미래 가치와 태권도 저변확대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지원할 방침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선수 후원과 관련해서는 “한국 유명 선수들은 이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있다. 또한 태권도를 미래의 꿈과 목표로 생각하는 전 세계 많은 이들이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선수를 지원하는 것은 태권도 보급과 세계화에 이바지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따라서 이대훈 선수와 김태훈 선수를 우선 후원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도는 올해 창립 35주년을 계기로 태권도 사회 가치 환원을 중시하고 있다. 태권도를 통해 얻은 이익을 다시 태권도계로 환원함으로써 보급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수련인구 증가와 발전을 이끌어 낸다는 믿음으로 대회와 국가팀 등의 지원을 넘어 개인 선수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대도는 한국 여자 태권도선수와 추가 후원 계약 체결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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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림

    이대훈 님안녕하세요 저는 유림이라고합니다

    2021-07-28 09:17:12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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