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님, 숨이 멎은 아이를 구할 수 있나요?
발행일자 : 2015-09-11 18:03:42
<무카스미디어 = 박유빈 기자>
세월호및 잇단 물놀이 사고… 도장 캠프 보내는 학부모들 불안감 떨치지 못해
살다 보면 얘기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들이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정작 나 자신에게는 관대하기만 하다. 해를 거듭될수록 사고에 대한 안전불감증(안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스스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은 높아져만 간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심장질환에 대한 사고에 대해서 너무나도 관대할뿐더러 응급처치 방법조차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참으로 큰 문제이다.
성인들에게서 ‘심 정지’ 질병은 선천적인 경우가 많고 또, 생활습관에 의해 생기기 마련이다. 보통, 스스로 잘 인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거나 사전에 다양한 처방으로 오히려 예방률이 아이들에 비해선 높은 편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얘기가 달라진다. 아이들이 심정지가 일어나는 요인은 ‘외상’으로부터 발생된다. 예를 들어, 도장에서 진행되는 캠프에서 자칫 부주의로 추락하는 사고나 도장에서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가 세게 넘어진다는 등 그런 소소한 생활 사고로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도장에서는 언제든지 사고를 예방하고 안타까운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놓아야만 한다.
일단, ‘심정지’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119에 신고를 하고 4분 내에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가 들어가야만 80% 생존율을 지킬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안타까운 사고로 전락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누구라도 당장 4분 이내로 직접 환자의 심박수를 살려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전공했다면 응급처치관련 자격증을 하나쯤은 지갑에 넣어두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격증이 있다 해서 당장에 위기에 빠진 우리 수련생을 살릴 방법이 뚝딱 나오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직접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더불어 ‘내가 살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당황스럽기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방법에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자.
요즘, 소방서나 경찰서 등에서 많이 실시되고 있는 생활 응급처치 교육이 크게 늘고 있다. 사람이 힘을 들여서 하는 것이 아닌, 심장제세동기(심장박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주는 기계)를 활용한 빠른 처치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작은 사이즈의 본체와 전기 패드 2개로 ‘심 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다. 아이들 또한 교육을 받고 난 후, 어려움 없이 바로 실천할 수 있기 때문에 다 같이 교육을 받는 것도 전혀 무리가 없다.
도장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참관수업 등을 통해, ‘학부모와 함께’라는 주제로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얻을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또 ‘정원제’로 신청을 받아 진행을 할 수 있다. 물론, 지도자들이 먼저 이런 사고 의식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에 있어서 솔선수범을 보이고 미리 숙지를 해야 한다.
현재, 도장을 운영하는 많은 지도자들의 의식수준은 분명 올라가고 있는 추세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다가오는 짧은 가을을 지나 겨울이면 심정지 발생률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혹시라도, 이러한 교육에 관심은 있었지만 방법을 찾지 못한 지도자분들에게 명쾌한 해답처럼 오직 <무카스샵>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심장제세동기’교육을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판매 및 제공하고 있다.
<무카스샵>은 지도자의 안전 문제에 대한 갈증을 단번에 해소해주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사고로부터 안전한 우리 도장 만들기‘를 주제로 이번 심장제세동기 보급 기획에 나섰다.
의무화로 번지고 있는 심장제세동기 교육을 우리들이 한발 더 먼저 나아가 아이들과 함께 의식수준을 높여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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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도와주려다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가르쳐야 합니다.제가 알기로는 고소 당하거나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2016-03-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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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의 기본은 생명의 소중함 이지요!
2015-09-1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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