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첫 태권도 그랑프리… 바뀐 룰로 中 ‘쑤저우’서 스타트
발행일자 : 2014-07-03 13:39:23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중국 쑤저우 2014 세계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 7월 4일 개막 준비 완료

2013 맨체스터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경기장면
2014년 첫 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가 중국 쑤저우에서 친 대중화된 경기 룰을 선보인다. 변화가 한 두 개가 아니여서 선수들의 전략과 전술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를 통한 지각변동일 일어날지가 큰 관심사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은 오는 4일(현지시각)부터 6일까지 사흘간 쑤저우스포츠센터(Suzhou Sports Center)에서 ‘2014년 WTF 세계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월드GP)RK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57개국 246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9명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스티븐 로페즈, 한국의 황경선, 중국의 우징위, 영국의 제이드 존스, 세르비아 밀리카 만디치, 이태리 카를로 몰페타, 한국의 차동민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대회를 눈여겨봐야할 것은 지난 1일부터 새로 적용된 새 경기규칙이 적용된다. 이전까지 경고 8회 4점 감점패가 경고 10회 5회 감정패로 확대됐다. 넘어지면 무조건 경고를 주고, 발펜싱을 못하도록 3초 이상 발을 들지 못하도록 했다. 상대방의 공격을 방해할 목적으로 다리를 드는 행위 역시 경고가 주어진다.

전자호구로 인해 변칙적인 기술이 생겨난 발펜싱이 사라질지 관심사다.
서든데스 ‘골든 포인트 라운드’에서는 어느 선수도 득점을 얻지 못하였을 때는 다음의 기준에 따라 우세승을 결정하게 된다.
첫째, 4회전 동안 전자 채점 보호구에 기록된 유효타의 횟수가 많은 선수 둘째, 유효타가 동수일 때는 1회전부터 4회전까지 누적된 경고와 감점의 합이 적은 선수 그리고 위 두 가지 기준이 모두 동일할 경우 주심과 부심이 제 4회전의 경기 내용을 평가하여 우세승을 결정하며, 주심과 부심의 우세 판정이 동수를 이루었을 때는 주심이 우세승을 결정한다.
쑤저우 그랑프리 대회에는 남자 4 (-58kg, -68kg, -80kg, +80kg), 여자 4 (49kg, -57kg, -67kg, +67kg) 올림픽 체급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1개의 코트 만 사용하고, 나머지 경기는 팔각 경기장 3 코트에서 펼쳐진다. 대도 전자호구와 즉시비디오판독제 모두 실시된다.
그랑프리 대회 처음으로 각 체급 1위 입상자에게는 5천 달러, 2위에게는 3천 달러 그리고 두 명의 3위 입상자에게는 각각 1천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각 올림픽 체급에 최대 32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지난 4월 세계태권도연맹 올림픽 랭킹 기준 상위 31명이 초청되었으며, 주최국 중국은 각 체급에 1명의 선수가 추가로 초청되었다. 각 체급에 한 국가에서 최대 2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다.
대회 개막 2일 전인 7월 2일 이번 대회 대표자회의 및 조 추첨이 뉴시티가든호텔에서 열렸으며, 대회 개막식은 7월 4일 오후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WTF 조정원 총재는 “그랑프리 대회는 지난 12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처음 시작된 국제 태권도 경기의 새로운 획기적인 개념으로, 우리가 바라는 그랑프리 최고의 목표는 태권도 최고의 선수들이 그랑프리 대회를 통해 태권도의 잠재적 가능성을 전 세계에 최대한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태권도협회 리청(Li Qiang) 회장은 “태권도는 중국인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스포츠로서, 태권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이번 그랑프리 대회를 중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총 14명(남 6명, 여 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남자는 -58kg급 차태문(한국가스공사)과 김태훈(동아대), -68kg급 이대훈(용인대)과 김훈(삼성에스원), -80kg급 이상제(전주시청), +80kg급 차동민(한국가스공사), 여자는 -49kg급 김소희(한국체대)와 김재아(삼성에스원), -57kg급 김유진(인천시청)과 김소희(한국체대), -67kg급 황경선(고양시청)과 김휘랑(동아대), +67kg급 이인종(서울시청)과 안새봄(삼성에스원)이 각각 출전한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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