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태권도협회, 검찰조사 ‘무혐의’ 불기소 처분받아
발행일자 : 2014-01-07 20:28:49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대구지검, 업무상 배임-횡령에 대해 각하 및 혐의없음 통보
집안 내에서 문제제기로 시작된 대구태권도협회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일단락 됐다.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이하 대구협회)는 6일 한국선 회장과 한창헌 전무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협의에 대한 검찰조사 결과 혐의없음과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지난해 A씨가 한국선 회장, 한창헌 전무이사 등 30여명의 대구협회 임원을 상대로 업무상배임으로 고발한 것과 관련 지난해 11월 28일 각하 및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업무상횡령과 관련한 건도 지난 6일 혐의없음 결론으로 불기소 사실을 통보했다.
이번 검찰조사로 상당한 긴 시간 불명예스러운 시간을 가진 한창헌 전무이사는 “홀가분하다. 이번 검찰조사로 대구협회 산하의 일선도장 회원들마저 큰 피해를 입었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협회 행정을 더욱 투명하게 해 더는 의혹의 빌미를 남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발했다.
이어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일선 회원도장과 관련 곧 회장단 회의와 이사회를 열어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용서할 수 있겠지만, 대구협회 전체를 놓고 적절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상응한 조치가 이뤄질 것같다”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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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없음과 증거불충분 ......무혐의 처분...사람 몇이 죽어 줘야하나.. 도대체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어야.. 처벌하겠다는 건가?
2014-01-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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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인님 허탈하시겠습니다. 담당 검찰에 경찰조사가 부실하였으니 다루어 지지 못한 많은 부분을 철저히 밝혀 달라고 진정서등을 제출하셨다면서요. 그런데 8개월 여를 끌면서 고발인조사를 한번도 하지않았다면서요. 억울하시겠습니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2014-01-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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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못났으면 회원들이 고소를 할까!!!!
서울시 협회와 각 구협회도 한 번 털려야하는데....
특히 회장이 삼 선이상 해먹는 곳들은 분명히 털면 나온다!!!2014-01-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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