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와 함께… 독도는 한국땅!

제5회 TBC왕중왕 태권도대회, 독도플래시몹 행사

지난해 연말 지역 태권도대회에서 한 차례 플레시몹을 펼친 바 있다.

우리 땅 독도에 대한 확고한 영토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태권도인이 힘을 모은다.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한국선)는 오는 22일 오후1시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독도는 한국땅 플래시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제4회 TBC태권도 왕중왕대회’ 개회식과 함께 열렸던 행사의 연장선으로서,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영토주권을 확고히 하며 ‘우리나라’, ‘우리 것’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더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2013년도 대구태권도협회에서 주최·주관한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역 도장활성화와 인재 발굴 및 경기력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제5회 TBC태권도 왕중왕대회, 개회식 행사에서 협회 임원들과 선수, 일선 체육관 관장 및 사범, 대회 참가 선수 및 지도자 등 3천명이 참여하여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대구태권도협회에서는 ‘독도는 한국땅 플래시몹’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참가증서를 발급하여,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행사가 열리는 ‘제5회 TBC태권도 왕중왕대회’는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선수는 약 600여명이 참여하여 기량을 뽐낸다. 이 대회를 통하여 만천하에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고, 당해 연도 체급별 입상자만 모아 왕중왕을 가리면서도 빠른 경량급의 몸놀림과 선굵은 중량급을 모아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태권도대회의 묘미를 제공코자 한다.

한창헌 전무이사는 “한일 양국의 분쟁의 중심에 항상 독도가 빠지지 않는 이 시점에서, ‘독도는 한국땅 플래시몹’ 행사는 우리나라의 독도 영토주권을 명확히 할 수 있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주권의식을 심어주어 더욱이 좋은 행사라 할 수 있다. 이런 좋은 일을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가 함께할 때, 그 시너지 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본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카스미디어 = 박유빈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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