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블라] 멕시코, 홈에서 세계태권도선수권 34년 만에 金
발행일자 : 2013-07-18 05:38:41
<무카스미디어 = 푸에블라 | 한혜진 기자>

세계태권도선수권 2일차 - 멕시코, 태국 각각 금메달 1개씩 차지

아드리아노(청, 멕시코)가 앨버트(홍, 러시아)를 상대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축구 다음으로 태권도의 인기가 대단한 멕시코가 태권도 때문에 떠들썩하다.
멕시코에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데 이어 첫날 값진 동메달에 이어 이틀째에 금메달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이 금메달은 지난 1979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회 이후 무려 34년 만에 매우 값진 메달이다.
멕시코대표팀(감독 방영인)은 16일(현지시각)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리는 ‘2013 WTF 푸에블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남자 -74kg급에 출전한 우리엘 아드리아노(Uriel Adriano)가 준결승에서는 한국의 김유진을 7대2로 꺾고, 결승에서는 러시아의 앨버트 가운(Albert Gaun)을 3대2로 역전승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연일 경기장이 일반인 유료 관중으로 꽉 들어찬 경기장에는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태권도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아드리아노의 경기 때만 되면 5천여 관중들의 함성과 응원 열기로 경기장이 들썩였다. 마침내 34년 만에 금메달이 확정되자 전 국민이 하나가 되어 열광에 빠졌다.
방영인 감독은 “멕시코 태권도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두 개를 땄을 정도로 실력이 있는 나라다. 그런데 유독 세계선수권대회와는 인연이 없는지 무려 34년 만에 금메달이다. 안 그래도 태권도다 인기가 대단한 나란데 지금 분위기가 어떻겠느냐. 멕시코 내 태권도 인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캄(홍, 태국)이 투란(청, 요르단)의 안면을 적중시키고 있다.
이날 함께 열린 여자 -49kg급 결승에서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태국의 차나팁 손캄(Chanatip Sonkham)이 요르단의 다아 투란(Dana Touran)을 2회전 종료 시 13-0으로 12점 점수차승으로 완승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3년 U.S.오픈 금메달리스트인 손캄은 4강에서 쿠바의 야니아 아귀레(Yania Aguirre)를 14-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요르단의 투란은 4강에서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크로아티아의 루시자 자니노비치(Lucija Zaninovic)를 6-3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태국은 지난 2011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출전 차상 최초의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이번 대회 금메달 획득으로 2회 연속 금메달 획득해 태권도 강국 대열에 확실하게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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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 호구의 차이 입니다. 국내도 대도호구로의 전환이 시급합니다.
2013-07-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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