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태권도協 김종열 회장 취임… 제2의 도약 다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계 전국태권도대회 개최 및 투어 개발


신임 김종열 회장(우)이 지역 내 우수 지도자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성대하게 개막한 가운데 순천시태권도협회 이․취임식이 함께 열려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순천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0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전남 동부지역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와 함께 제15대 이창모 회장의 이임식과 제16대 김종열 회장의 취임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상임고문 겸 전남태권도협회장, 이승완 전 국기원장, 윤판석 광주태권도협회장, 노순명 국기원 운영이사,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등 태권도 주요 기관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종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5년 전 불과 4개 도장으로 시작되었던 순천시태권도협회가 오늘날 70여개 회원 도장으로 준족의 발전을 거듭했다. 앞으로 순천시 태권도 발전을 통하여 전남 태권도 발전을 이루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계를 리드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완 전 국기원장은 축사를 통해 “순천시태권도협회는 국내 중소 도시 중에 가장 태권도가 활성화 된 곳으로 우수한 태권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한 전남의 중추적인 협회로 성장하고 있다”며 “신임 김종열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태권도협회 조영기 회장은 “순천은 우리 전남에서도 가장 큰 회원을 가지고 있는 태권도협회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그 힘을 이끌어 내고 잘 활용하는 것이 태권도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순천 태권도사에 크게 빛나는 집행부로 국기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사를 밝혔다.

신임 김종열 회장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세계인의 관심 속에 개최되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국내외 태권도인의 관심을 갖게 하고 교류하기 위해 국제 및 전국 규모의 태권도 행사를 적극 개최할 계획임을 전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mooka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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