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검객’ 김지연의 이상형은… 꽃미남 이대훈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지연이 이상형에 대해이대훈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방송화면 캡처)


2012 런던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미녀검객’ 김지연이 자신의 이상형은 한국 태권도 기대주 이대훈이라고 공개해 큰 화제다.

김지연(익산시청, 24)은 23일 밤 11시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MC들의 “선수촌에서 호감을 느꼈던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태권도를 좋아한다”고 우회적으로 답했다. 이에 박미선이 “혹시 얼짱(이대훈 선수 아니냐)?”이라고 확인하듯 묻자 부끄러운 미소로 답을 대신했다.

MC들은 재차 확인을 했고 이에 김지연은 “그냥 팬으로서 관심이 있는 거다. 정말 팬이다. 부끄러운 마음에 다가가지도 못했는데 신아람 선수가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영상편지 요구에 “결승에서 져서 많이 아쉬웠다. 앞으로 선수촌에서 또 만나게 되면 인사하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더 친해지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연이 고백한 이상형인 이대훈(용인대, 20)은 고교시절 국가대표에 선발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2011 경주 세계선수권, 2012 아시아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를 잇달라 제패하면서 차세대 종주국 태권도 간판스타로 발돋움 했다.

2012 런던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돼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기대했지만, 과도한 체중감량과 컨디션 난조로 결승에서 만난 세계랭킹 1위 조엘 곤잘레스(스페인)에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첫 국가대표에 선발된 직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거침없는 발차기로 실력을 과시한데다 ‘꽃미남 태권도 스타’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상당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태권도 경기장에 보기 드물게 이대훈이 출전하는 대회에는 소녀 팬들이 몰려오기도 한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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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이제 별 기사를 다 올리는 구나...ㅡㅡ;

    2012-08-2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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