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통한 종주국 문화체험… 6개월간의 연수 시작
발행일자 : 2012-07-16 18:28:30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국기원, 2012년도 태권도 친선 연수프로그램 시작
2011년도 우수단체 평가… 4명에서 7명으로 증원

국기원 임직원과 태권도 친선 연수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태권도로 꿈을 키우는 저개발국가 태권도 지도자 7명이 종주국으로 초청됐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국기원 주관으로 정통 태권도 연수프로그램 이수와 함께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국기원(원장 강원식)은 태권도 보급과 인재 육성을 위한 ‘2012년도 태권도 친선 연수프로그램’을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국기원에서 6개국에서 온 7명의 연수생들에 대한 환영식이 열렸다.
대상자는 세계 각국의 태권도협회와 대사관으로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콜롬비아 보레로 후안 디에고, 키르기스스탄 클리멘티 김, 폴란드 미할 크지코윅, 베트남 반 다이 트롱, 부탄 소남 췌앙, 파키스탄 히드 이크람, 마자르 아바스 랑그리엘 등 모두 6개국 7명이다.
연수생 대부분은 문화교류의 기회가 적은 저개발국가에서 선발됐다. 이 연수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09년부터 각 분야별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태권도를 국기원이 담당하고 있다.
태권도를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미래의 태권도 지도자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태권도지도자연수를 비롯한 세계태권도한마당, 국기원시범단 합동공연 등 전문적인 태권도 연수교육과 다양한 태권도 행사에 참가한다.
강원식 원장은 연수생 환영식에서 “태권도 친선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하는 6개월 동안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태권도에 내재된 진정한 가치를 가슴속 깊이 느끼길 바란다”며 “고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태권도 모국에서 느낀 소중한 경험을 통해 태권도의 참된 지도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기원은 지난해 문화동반자사업 단체 중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 결과 4명에서 7명으로 증원됐다.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의 저변확대를 위한 인재 육성과 초청국의 태권도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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