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제압할 태권도 액션 ‘더 킥’… 11월 3일 개봉
발행일자 : 2011-09-14 20:07:26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빠르고 강력한 새로운 태권도 액션, 10월 7일 부산국제영화제 패션부문 초청
전 세계를 제압할 태권도 액션영화 ‘더 킥’이 드디어 오는 11월 3일 개봉한다.
‘전설의 검’을 되찾기 위한 액션 패밀리의 거침없는 활약상을 그린 리얼액션 영화 <더 킥>은 이미 촬영 초기부터 국내외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옹박>의 프라챠 핀카엡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됐다. 100% 태국 로케이션의 이국적인 풍광과 지금껏 보지 못했던 다양한 액션으로 제작진은 액션의 신세계를 보여줄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최근 <챔프>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서 실제 태권도 최상급 실력자 K타이거즈의 태양(나태주)과 태미(김경숙)의 노 스턴트(no stunt), 노 씨지(no CG), 노 와이어(no wire) 리얼 액션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태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문사범(조재현)과 그의 가족 윤(예지원), 태양(나태주), 태미(태미)가 태국 왕조의 보물인 ‘전설의 검’을 되찾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이다.
조재현과 예지원은 이번 영화를 위해 직접 태권도와 무술기술을 연마했다. 특히 예지원은 영화출연을 계기로 태권도에 심취해 지난해 연말 국기원 1단 유단자가 됐다. 영화 촬영 이후에도 계속 수련을 이어가면서 2단 도전을 앞두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더킥>은 다음달 7일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에 공식초청 받았다. 이날 밤 12시 영화의 전당 하늘연 극장에서 관객과 처음 만난다. 영화제 관계자는 “프라챠 핀카엡 감독의 작품이라는 신뢰감과 더킥을 본 후 작품성과 오락성을 모두 겸비해 초청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화계 관계자는 대역 없이 연기한 배우들의 실감 나는 액션과 지금껏 본 적 없는 빠르고 강력한 태권도 액션은 한국 관객은 물론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화 개봉을 앞둔 배우들은 지난 추석 명절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12일 방송된 추석특집 ‘SBS 스타커플 최강전 시즌 3’에서 주인공 예지원이 아이돌 이특과 커플로 태권도복을 입고 태권무를 선보였다.
이어 더킥을 통해 정식 데뷔하는 나태주와 김경숙도 우정 출연했다. 김경숙의 하늘을 향한 180도 옆차기와 나태주의 공중 돌아 발차기에 스튜디오의 출연진은 탄성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덕분에 영화보다 태권도 매력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그동안 태권도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적지 않게 개봉했지만 모두 흥행에 실패했다. 그런 탓에 영화계는 태권도 소재 영화는 흥행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공식까지 나돌았다. 제작진은 이번에는 기존의 영화와 확실히 다른 모습으로 태권도 영화의 새로운 신화를 세우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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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지~~~현재 선수인 출신으로 영화출연해서..연기는 다소 부족하지 않을까~~ 이번계기로 상승할 것이고~~~날로..날로 승승장구 태권도가 되었음 좋겠네요
2011-10-2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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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시범문화,,,?
2011-09-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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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영화로서는 코리언타이거즈는 딱 안성맞춤 이라고 봅니다 ^^ 허나~ 시범은 좀 신경써주십시요. 뱅글 뱅글 돌며 춤만 추지말고 좀 무게있고 분위기있는 태권도 시범을 해주십시요. 그 뛰어난 신체능력과 고난도 태권도 기술들이 가볍게 보입니다. 멋진 기술의 가치를 스스로 깍는 시범은 멈추시고 바른 시범문화 부탁합니다. 영화의 대박을 기도합니다 ^^
2011-09-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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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럽습니다 ^^ 고생하신 노력이 헛되지 않게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2011-09-1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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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흥행 하기를 기원 합니다.
저도 영화 꼭 볼께요 ^^
태권도 파이팅2011-09-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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