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연맹, 글로벌 태권도 네트워크 사업에 힘 보탤 터
발행일자 : 2010-11-05 19:18:10
<무카스미디어 / 카이로 = 한혜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무카스 GTN 사업관련 아프리카태권도연맹 회장 예방

아흐마드 훌리 회장(가운데)과 진흥재단, 무카스 실무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태권도연맹(회장 아흐마드 훌리)이 태권도진흥재단과 무카스가 공동추진하고 있는 글로벌네트워크구축사업(이하 GTN)에 태권도 진흥 및 발전을 위한 만큼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 세계 태권도 인적, 물적 정보의 통합 데이터베이스(DB)구축을 위해 아프리카 및 유럽지역 현지조사 중인 태권도진흥재단과 무카스 실무자 일행은 5일 이집트 카이로에 방문, 아프리카태권도연맹 아흐마드 훌리 회장을 예방하고 글로벌 태권도 네트워크 사업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진흥재단 홍보교류팀 김병용 팀장은 훌리 회장에게 “태권도는 전 세계 192개국에서 7천만 인구가 수련하는 세계적인 올림픽 무도 스포츠이지만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가 전혀 없다”며 “무카스와 함께 전 세계 태권도인과 도장, 클럽, 학교 등의 모든 정보를 모으는데 협조를 부탁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아흐마드 훌리는 “태권도가 보다 발전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인 것 같다. (GTN) 매우 좋은 생각이다”며 “아프리카태권도연맹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힘을 보태겠다. 곧 있을 총회(아프리카대륙연맹)에서 회원국에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구체적인 협조계획을 밝혔다.
GTN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세계 태권도 인적, 물적 정보의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태권도를 보급 및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 중이다. 실무적인 사업은 무카스가 용역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카이로 / 한혜진 기자 =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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