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완 前 국기원장 “태권도를 사랑했던 사람으로 남고싶다”
발행일자 : 2010-06-11 12:13:35
<무카스 = 정대길 기자>

이승완 전 국기원장 10일 <무카스 파워인터뷰>서 소외 밝혀 / 14일 방영
“그 사람은 태권도를 사랑했구나”
대한민국 태권도 최초의 국가대표 선수, 해병대 태권도부 창설 주역, 지도관 관장을 거치며 태권도 원로로서의 최고 영예인 국기원장에 오른 이승완(71) 전 국기원장. 10일 ‘국기원장직에서 물러나며’라는 공개편지를 태권도인들에게 전한 직후 가진 <무카스 파워인터뷰>에서 그는 50여년 태권도 역정(歷程)을 묻는 ‘태권도인들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기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태권도를 사랑했던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답했다. 퇴임을 앞둔 이 전 국기원장은 거침없었다. 재단법인 국기원의 마지막 국기원장, 오는 14일 특수법인 국기원(이사장 김주훈)에 업무 인계를 앞두고 그가 지난 6개월여 동안 주창한‘태권도인의 국기원’에 대한 지론과 속내를 들어봤다.

이승원 전 국기원장
-먼저 독자들이 잘 알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한 질문부터 하겠습니다. ‘태권도인 이승완’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본인 생각은 무엇입니까?“최초의 태권도 경기인 출신이었고 현재도 지도관의 관장을 맡고 있습니다. 태권도신문이라는 언론사 역시 여지껏 사재를 털어 이끌어 왔죠. 국기원장에 오르기 전까지 태권도 주요 기관의 위원장, 전무이사 등의 행정 업무를 맡지 않았을 뿐이지 항상 태권도계에 몸을 담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혹자는 저를 태권도계의 '아웃사이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태권도를 한번도 떠나 본적이 없습니다. 자신합니다. 88서울올림픽 당시에도 해외 태권도 사범들이 한국에 왔을때, 개인적으로 그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할 정도로 저는 태권도만 짝사랑하며 세월을 보냈습니다”
-궁금하다. 그런데도 ‘이, 승, 완’에 대한 부정적 색채가 짙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과거 호국청년단의 총재를 맡다 보니 본의 아니게 구설수와 오해에 시달렸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부정적인 이미지가 뇌리에 박혀 일부 태권도인들과 일반 대중의 기억 속에 떠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이런 어두운 이미지가 태권도인 이승완의 이미지를 뒤덮은 것 아닌가요
“석가모니, 불교, 예수 등의 이미지 역시 주위 환경과 시간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 역시 눈물도 있고 외로운 마음을 느끼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저 자신과 상관없는 일들로 너무 많은 비판과 비난의 화살을 전면에서 맞아야했습니다. 제가 국기원장직에서 떠나 있는 동안 올바른 평가가 내려질 것으로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전면에서 싸워줄 것을 요구하지만 지금은 잡음 없이 인계를 해줄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6개월여 동안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인가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대립이 한창이던 지난해 9월 나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되었을 때였죠. 아내와 어머니께서 충격으로 쓰러지셨죠. 언론도 모두 나를 등졌습니다. 결국 무혐의로 일단락 됐지만, 그때 받은 상처가 상당합니다”
-본인 재임 기간 중 국기원의 긍정적 변화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도장 중심의 지도자 중심에 서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직접 일선 도장을 탐방해 지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국기원이 이들에게 질 높은 태권도 이론 교육, 젊고 유능한 강사 등의 해결책 등을 제시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국기원을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을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능동형으로 바꾸었죠. 직원들 간의 정치적인 줄서기 등의 폐단도 개선했다고 봅니다. 저 역시 직원들의 편가르기 등을 철저히 배제하며 화합에 힘썼습니다”
-가장 후회되는 것이 있다면?
“너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일을 하려고 했지만 부족했죠. 정말 아쉬운 것이 있다면 국기원 심사비에 대한 대한태권도협회나 시도태권도협회 등의 권한과 기능이 너무 커졌다는 것입니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중심으로 모두 한데 뭉쳐야 하는데 지금은 거꾸로 가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각 시도태권도협회나 대태협이 감정이 상할 수도 있겠지만 국기원을 중심으로 한데 뭉쳐야 하는 것이 올바른 길입니다. 또 하나는 최근 국기원 갈등의 중심에 있던 소용돌이의 중심들이 특수법인 체제에서도 그대로 잔존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현안에 대한 질문입니다. 특수법인 국기원의 공식 업무가 시작됐습니다. 심경은?“태권도인으로 국기원장이라는 자리에 올랐기 때문에 더 이상의 욕심은 없습니다. 하지만 특수법인 국기원이 새로이 출범하는 상황에서 내가 지금의 입장을 고수한다면 자리욕심으로 비쳐질 수도 있습니다. 국기원장으로서 추해지는 모습을 보일 수는 없는 것이죠”
-특수법인 국기원에 바라는 점은?
“강원식 국기원장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당신이 정말 잘한다면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습니다. 하지만 파벌이 생기는 등 내외부적으로 갈등이 고조될 경우에는 좌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때는 모든 것을 총동원해 저의 의지를 표출할 것입니다. 물론 김주훈 이사장과 강원식 원장이 흔들리지 않고 업무를 추진할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그들도 인간이기에 주위에서 자꾸 좋지 않은 소리를 듣다 보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경계해야합니다. 주의해야할 것이 또 있습니다. 마치 이들이 재단법인 국기원의 개혁 세력인냥 기존의 임직원들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언제고 특수법인 국기원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응할 생각이 있습니까?
“자꾸 와서 충동질 하는 인사들의 말을 듣고 싸우기만을 반복한다는 의미가 없는 것이죠. 새로운 국기원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면 당연히 도움을 줄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승완을 지지했던 태권도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잘하는 모습이라면 잘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태권도가 잘 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어떤 세력화를 이용해 영달을 이루겠다는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저는 지극히 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를 원했고 또 그렇게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우선은 새 집행부가 잘 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승완이라는 사람이 태권도인들에게 어떤 존재로 기억되기를 바랍니까?
“'역시 이승완은 태권도를 사랑했던 사람이구나'라는 이미지로 기억되기를 희망합니다.”
알립니다. 지난 6개월여의 국기원장직을 마무리하고 퇴임한 이승원 전 국기원장의 심경과, 태권도에 대한 애정, 그리고 역경 등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면면을 오는 14일 <무카스 파워인터뷰>를 통해 전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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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웡이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싶어요 저는 항상 국기원을 사랑 하고 날로 발전 하길 기원하며 바라 보고 있슴니다 관게자 여러분 들의노고 에 감사의 글을 보냄니다
2011-01-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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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완 원장님 일생을바쳐 태권도의 발전을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신것 태권인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일부지도자분들의 막연한 생각으로 막말과 인신공격을 했지만 모두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많은지도편달로 우리태권도의 구심점이되야하는 국기원이 올바로설수있도록 힘이되주십시오...원장님 존경합니다...힘내십시오...원장님을 굳게 믿고있는 태권도후배들이 더만다는사실 기억해주시고 건강하십시오^^
2010-08-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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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정자와 재벌그룹 총수들도 업무상횡령, 유용,배임, 세금포탈, 폭행등으로 옥고를치르고도 사면복권되는 사례가 많지않습니까 ? 물론 동일범죄가 답습된다면 당연히 지탄받아 마땅하지만 한번의 실수는 이해될수있다고 봅니다 .나참님! 법정법인은 찬성할일이라 생각하는지요 ? 아마 정부의 콘트럴을 배제할수없을것이며 임기후에는 태권도인모두가 설자리를 잃게될것입니다 . 그래서 태권도인들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키기위해 결사반대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낙하산을 타기위해 그동안 얼마나 줄서기를 했는지는 잘아실것이고 비루하게 입성한 인사들의 도덕성은 어찌 평가하실지? 듣고싶소이다 나참님!
2010-06-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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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토론제안자 중 가장 합리적사고를 가진분으로 판단됩니다 . 나참님 ! 대한체육회 상벌규정에는 업무상의 범죄행위에 국한한것을 정부는 공무원법 3 3 조적용으로 개정하였고 이승완원장님은 이를 흔쾌히 수용하였습니다 . 다만 정부의 간섭없이 태권도인들의 자율권을 부여한다면 용퇴할 의사가 있다고 주장하여왔으나 정부는 장악의사를 갖고 타협없이 외면하여 온것이 오늘에 이르게 된것입니다 , 아참님은 범생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는지는모르겠으나 나 또한 범생으로 살아왔고 살다보면 한번의 실수는 누구나 할수있는 일을 너무 얽죄는것은 가혹하다고봅니다.
2010-06-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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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말 때문에 망하리라....옳은 말이든 보기싫은 말이든 말하는 자의 태도부터 고쳐야 한다.지금도 쥐새끼 처럼 숨어서 비열하게 남의 말이나 하는자들 반드시 망하리라 저주받으리라 나뿐 주둥이를 가진자들은 영원히 저주받으리라...칭친을 모르는 수준이하 인간은 무덤으로...굿바이
2010-06-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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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의연한 태권도인들의 인신공격 발언이라고, 이런 것을 보고 견강부회, 자기당착, 아전인수등등 숱한 고사성어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아니 인신공격이라뇨, 세상천하가 다아는 불명예를 달고 다니는 사람이 태권도의 수장을 한다는데 됨됨이를 떠나 일딴 결격사유입니다. 또 내놓으란 태권도판 공공의 적은 모두 측근에 포진을 시켜놓았는데 어찌 당신들만은 그것이 태권도를 위하는 길이라고 거품을 뭅니까?
2010-06-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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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할일과 안 할일이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주변에서 부추겨도 자신의 됨됨이로 이를 극복해야지요. 아무리 올곧은 생각을 가져도 뭐합니까? 언행일치가 되어야지... 초딩수준의 글을 쓰지 마세요. 제임스본드란 분. 측근이면 잘 알것 아닙니까? 진짜 용기있는 측근들은 엄청말린 것을 하지만 뭔가를 바라는 측근들은 부추겼고 그 결과가 오늘의 결과란 것을...
2010-06-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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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욕의 그늘이 걷히어 관장님의 진 면목이 대한무예인들에게 평가되길 바랍니다. 이제는 못다하신 짐 아쉬움 다 털어버리시고,자유롭고 평화로운 큰 스승의 길에서 늘상 보여주시던 그 시원하고 호탕하신 웃음으로 후학들을 감싸주십시오.당신은 이상한 나라 특수법인 국기원을 떠나시지만 재단법인 국기원과 태권도 대한무예인의 사랑과 참 뜻은 당신을 보내드리지 아니 하였습니다.오욕으로 얼룩진 동사무소직원들 보다는 진정한 무인 당신을 비교할 수없이 아끼고 존경합니다.
2010-06-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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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이승완원장님! 당신과같은 철학을 가진 원로가 3 인만있었다면 오늘의 태권도는 판도가 달라졌으리라 생각됩니다 , 당신의 애정과 열정으로 태권도 지도자들의 체면이 세워졌음에 감사드립니다 , 그동안 일부 몰지각하고 구태의연한 지도자 들의 인신공격성 발언은 부디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 법정법인 반대자와 찬성자의 토론 댓글에서도 반대론자는 논리정연하면서 예의를 갖춘반면에 찬성론자는 논리도 없고 무조건 인신공격만을 하는것만 보아도 수준차이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 어째하든 특수법인으로 출범된 국기원의 앞날이 평탄할지는 처치하고 부디 원장님의 건승을기원합니다
2010-06-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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