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태권도국가대표 남자부 프로필
발행일자 : 2009-05-29 17:41:30
<무카스미디어 = 김성량 기자>

8체급 중 6명의 선수가 첫 세계선수권 메달 도전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2009 태권도국가대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이하 최종전)’가 막을 내렸다. 이번 최종전에서는 실업팀이 남자 전 체급, 여자 5체급을 휩쓸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와 삼성에스원은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각각 3개 체급을 석권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베이징올림픽 스타들은 임수정(23,수원시청)을 제외하고 고베를 마셨다. 차동민(23,한국가스공사)은 한 솥밥을 먹는 남윤배(23)에게 결승에서 패하며 2위에 머물렀다. 손태진(21,삼성에스원)과 황경선(23,고양시청)은 예선 탈락이라는 이변을 연출했다. 손태진은 김응현(21,용인대)에게 황경선은 박혜미(23,삼성에스원)에게 각각 패했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제19회(여자 12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무카스>는 치열한 경쟁을 선발된 올라온 16명의 국가대표들을 간단히 소개하려 한다. 오늘은 ‘8인의 태권전사’들이다. 남자부는 ‘베테랑’ 최연호와 세계선수권 3위를 기록한 남윤배를 제외하고, 6명이 세계선수권 첫 메달에 도전한다.
핀급 최연호(28, 한국가스공사)
말이 필요 없는 핀급 최강자. 2004년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가스공사에 입단했다. 각종 국내외 대회를 휩쓸었으며, 특히 2001, 2003, 2007년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08년 아시아대회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며 은퇴가 거론됐다. 이후 1년 여 간의 재활 기간을 가지고 최종전에 출전 확연한 기량차이로 대표에 선발됐다. 최연호는 이번 승리로 최초의 세계대회 4승에 도전한다. 플라이급 김두산(23,수성구청)
김두산은 중.고등학교 시절 높은 기량을 선보인 선수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대학시절 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다. 올해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수성구청에 입단했다. 꾸준한 노력으로 최종전 출전 티켓을 따냈고, 대표로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최종전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임철호에게 1점 차로 승리를 거뒀다. 김두산은 2005, 2007, 2008년 전국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밴텀급 염효섭(23,국군체육부대)
염효섭은 기량은 뛰어나지만 집중력이 부족한 선수로 평가되어 왔다. 올해 용인대학교를 졸업하고 국군체육부대에 입단했다. 군 생활 이후 집중력과 체력이 보완되면서 실업연맹전에 이어 최종전까지 내리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2007년 최종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 눈물을 흘렸던 그가 올해 짜릿한 1점 차 승리로 태극마크를 단 것이다. 현재 염효섭은 감독들 사이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손꼽히고 있다. 페더급 이인규(23,국군체육부대)
올해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국군체육부대에 입단했다. 대학시절 1위보다 2,3위에 자주 오른 선수. 실력은 동 체급의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았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불운이 이번 최종전에서는 행운으로 돌아왔다. 결승전에 진출한 김응현이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포기한 것이다. ‘어부지리’라도 좋다. 이인규는 이번 세계대회에서 무조건 우승을 하겠다는 각오다.라이트급 김준태(23,성남시청)
나이에 비해 경기운영능력이 좋은 선수로 정평이 나있다. 2004년 고등학생으로서 국가대표예선전에서 1위를 기록하며 파란을 예고했던 주인공이다. 한국체대 진학 후에도 꾸준히 성적은 냈지만 매번 턱밑에서 고베를 마셨다. 올해 성남시청에 입단하며 처음으로 대표에 선발됐다. 이번 최종결승전에서는 송지훈을 상대로 RSC승을 거뒀다. 차등점수제는 ‘김준태를 위한 룰’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상단과 고난이도 기술이 좋다.웰터급 박정호(24,한국가스공사)
‘웰터급의 영원한 우승후보’며, 2004 아시아선수권 금메달리스트다. 하지만 아시아선수권 이후 지속적인 왼쪽 무릎 부상으로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국내대회에서도 전전긍긍하다 가스공사에 입단했다. 최종전에 앞서 박정호는 올해 왼쪽 무릎재활을 완벽히 끝냈다며 우승을 예고했다. 부상이 없는 박정호를 막아내기란 어려웠고, 최종전에서 정상에 올랐다.한국가스공사 박종만 감독은 박정호를 두고 올해 가장 떠오르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다짐한 바 있다.미들급 정영한(28,제주도청)
이번 선발로 인해 2년 연속 국가대표를 지내게 됐다. 정영한은 동아시아대회, 아시아선수권, 월드컵대회, 코리아오픈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베테랑이다. 최연호와 함께 팀내 최고의 맏형이다.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가스공사에서 활약했고, 올해 제주도청으로 둥지를 옮겼다. 최종결승전에서는 용인대학교의 윤희성에게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는 노장투혼을 발휘했다. 많은 국제대회 경험에도 불구하고 세계대회 금메달이 없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헤비급 남윤배(23,한국가스공사)
원래 차동민보다 먼저 주목받았던 선수다. 하지만 올림픽선발전에 차동민에게 패하며 잠시 사람들의 눈에서 멀어졌다. 최근 다시 부활을 꿈꾸고 있으며, 이번 최종전에서 차동민과 접전 끝에 간발의 차로 승리를 거두고 대표로 발탁됐다. 국제대회 성적은 유니버시아드, 아시아선수권, 월드컵대회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세계선수권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한국가스공사에 입단했으며, 차동민과 함께 헤비급을 이끌어 나갈 선수로 꼽히고 있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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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티를 내요 티를,,,,, 잘났다
2009-06-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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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가 닭싸움이면 넌 머하는 놈이냐?
지가 머하는 놈인지도 못 밝히는 놈이 욕한다니까.
얼마나 멋진 운동을 하고 있는지 밝히고 태권도를 욕해라.. 쪼다야..2009-06-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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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싸움잘해서 명단에오른 니들이 참 부럽고 불쌍하다....ㅉㅉㅉ 한국태권도....참....할말없다
2009-06-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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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풍생고등학교가 국가대표를 2명이나 배출해 냈네요 남윤배 선수와 김준태선수
모두 축하드립니다 ^^ㅋㅋㅋ2009-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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