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KTA, 국가대표선발전 일반호구 사용

  

WTF의 늑장대응에 지도자의 여론을 고려한 판단


지난해 열린 국가대표선발전 현장


국내 국가대표선발전이 전자호구가 아닌 공인된 일반 호구로 치러진다. 오는 10월 세계선수권에서 전자호구 사용을 천명한 세계태권도연맹(WTF)의 늑장대응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KTA의 결정이다.

20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KTA)의 한 핵심 관계자는 “KTA는 이번 선발전에서 일반호구를 사용할 것이다”며 “전자호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그는 “세계선수권에서의 전자호구 사용이 확정되면 당연히 국내 대표선발전도 전자호구로 치러져야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세계선수권에서의 전자호구 사용에 대한 WTF의 공식 발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지도자들에게 이번 선발전에서의 전자호구 사용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다. 선발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WTF가 결정을 내려주기만을 손 놓고 기다릴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아직 공식 발표 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선발전은 당초 일정대로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전라북도 김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각 체급별 우승자는 10월 14일부터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2위자는 12월 5일부터 홍콩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안게임에 파견된다. 3위 입상자는 출전체급이 줄어드는 관계로 자체 평가전을 통해 6월 6일부터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되는 월드컵팀 태권도대회에 참가한다.

[정대길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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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춘길

    역시 일반호구가 오다내리기는 편해..
    알아서들 봉투 가지고와.

    2009-05-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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