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태권도협회 이주호 회장 재선 성공

  

지난 20일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 추대


강원도 태권도인들은 '안정'을 택했다.

강원도협회 이주호 회장(66)이 재선에 성공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일 강원도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2008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21명 대의원들에 의해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회장은 앞서 4년전 경선에서 완승을 거두며 회장직에 오른 바 있다.

재임 확정 직후 이 회장은 강원도 태권도인들을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태권도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장들을 위한, 관장들이 참여하는 협회를 운영하겠다. 세부적으로는 일선 도장 지원사업 및 연수기회를 확대하겠다. 투명한 예산, 결산의 적정한 집행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태권도인들이 평가하는 이 회장의 지난 4년은 다음과 같다. △태권도인 화합으로 안정적인 협회운영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협회규약 및 제반규정을 재정비 △일선 관장 및 사범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수회 개최 △매년 태권도인 사기진작을 위한 해외연수 실행 △시,군구 협회 자체 단위의 태권도대회 경비 지원을 통해 전국소년체전 3연패 위업 달성(2006~2008년,2005년은 준우승) 등이었다.

한편 이 회장은 25일 무카스와 전화통화에서 "실천하는 회장으로 향후 강원도 태궈도협회를 이끌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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