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태권도 올림픽 잔류 위해 ‘히든카드’ 꺼내
발행일자 : 2008-09-04 15:55:39
<무카스미디어 = 정대길 기자>

문체부, 태권도진흥 기본계획(09~13)’을 수립,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태권도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문체부는 지난 3일 ‘태권도진흥 기본계획(09~13)’을 발표하고 태권도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문화자산으로 만들기 위한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문체부는 첫 번째 전략인 ‘태권도의 세계화’에서 “태권도를 올림픽 코어스포츠로 유지시킬 것”이라며 “유도 등 유사종목에 월등히 앞서는 세계적인 스포츠 종목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IOC가 요구하는 글로벌스탠다드를 확보 할 것이다. WTF, 국기원 등 관련 단체의 글로벌 지원시스템 구축 등의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3년 IOC총회에서 기존 28개 올림픽 종목이 25개 코어(Core)종목으로 축소시키려는 움직임에 대비한 것으로 현 정부의 태권도 지키기로 풀이된다.
문체부는 이를 위한 중점 과제로 △스위스 로잔에 WTF 연락사무소 전문인력 배치 등을 통한 기능 확충 △2013년 까지 100억 원을 투자한 해외 한국문화원의 태권도 보급 기지화 △WTF 사무국의 국제화 추진 △해외 단증발급 시스템 개선 △전북 무주 태권도공원 내 세계태권도 아카데미(WTA) 설립 △2013년 까지 50억원을 투자한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 창설, 운영 등을 잡았다.
여기에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도 주요 4대 기관들의 발전적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각 단체의 성격에 맞는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WTF, KTA는 경기, 국기원은 무도 및 역사부분, 태권도진흥재단은 산업 기능 수행으로 분류 △단체간 상설 공동협의체 △국기원을 법정법인에 따른 무도의 본산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전 국민이 참여하는 생활스포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태권도장 경영활성화 지원정책도 더해졌다. △가족수련프로그램 개발 및 캠페인 전개 △‘Best 태권도가족 선발대회’개최 △전국단위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개최 △학교 순회 ‘태권도교육 시범단’운영 △태권도장시설 개선 융자사업 △태권도장의 학교, 사회교육 지원센터화 △일선 태권도 경영개선을 위한 도장경영포럼을 지역별로 연간 4회개최 △태권도의 날 등과 연계한 우수도장 경영자상 제정 등도 준비됐다.
문체부는 이번 계획 발표는 올림픽에서의 태권도 정식 종목으로의 존속과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태권도장에 희망을 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태권도진흥 기본계획(’09~‘13) 전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시행(‘08.6.22)에 따른 태권도진흥 기본계획(’09~‘13)을 수립,발표했다. 이번에 수립,발표된 태권도진흥 기본계획은 최초의 정부차원의 태권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이자 법정계획으로서 태권도 진흥을 위한 기본방향, 태권도의 세계화, 국기 태권도 정립을 위한 기반강화, 저변확대, 세계적 문화산업 및 관광브랜드화 등을 제시하고 있다. 2013년까지 5년간 3185억원을 연차투자한다는 계획이며, 사업비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확보할 예정이다.
태권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자산
< 4대 중점 추진전략 >
전략 1 : 태권도의 세계화
전략 2 : 국기 태권도 정립을 위한 기반강화
전략 3 : 전 국민이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저변확대
전략 4 : 세계적인 문화산업 및 관광 브랜드화
스포츠의 영역을 넘어 전통, 문화, 산업까지 포괄하는 복합적 자산으로 육성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얼과 슬기를 담아 심신을 연마해 온 전통무예이자 세계 188개국 7천여만 명이 수련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브랜드로서 21세기 스포츠․문화․관광산업의 핵심 콘텐츠로 성장할 최상의 문화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태권도진흥 기본계획」은 이러한 국가 발전을 견인할 태권도를 위하여 정부가 향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시행할 종합 마스터플랜(Master Plan)으로서 비전 및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추진과제(Action Plan)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종합계획에서 ‘태권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자산’ 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4대 추진전략, 14개 중점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전략 1 (태권도의 세계화〕: 유도 등 경쟁종목에 앞서는 글로벌 스포츠
IOC는 2013년 총회에서 기존 28개 올림픽 종목을 25개 코어(Core) 종목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정부는 태권도를 올림픽 코어 종목으로 유지함은 물론 유도 등 유사종목에 월등히 앞서는 세계적인 스포츠종목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IOC가 요구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확보, WTF, 국기원 등 관련단체의 글로벌 지원시스템 구축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태권도의 전략적 해외진출을 확대하는 정책을 수립하였으며 이러한 정책들은 ‘문대성 IOC선수위원’ 당선을 계기로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중점추진과제 1 : 올림픽 Core 종목 유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 IOC 스포츠⋅교육⋅문화포럼, 태권도의 날 등 계기 홍보
⋅ WTF 연락사무소 전문인력 배치 등 기능 확충(스위스 로잔)
⋅ 해외 한국문화원의 태권도 보급 전진기지화(2013년까지 100억원 투자)
⋅ 해외 태권도장 전통 인테리어 및 소재 개발
▶ 중점주진과제 2 : 글로벌 스포츠 지원시스템 정비
⋅ WTF 개방성 확대(사무국의 국제화 추진)
⋅ 해외 단증발급 시스템 개선
⋅ 세계태권도 아카데미(WTA) 설립(태권도 공원 내)
▶ 중점추진과제 3 : 태권도의 전략적 해외 진출 확대
⋅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 창설⋅운영(2013년까지 50억원 투자)
⋅ 국내 전문인력의 해외 취업 지원(연간 10억원) 및 해외 취업박람회 개최
⋅ 개도국 태권도 용품지원 및 사범 파견(연간 10억원)
전략 2 : 국기 태권도 정립을 위한 선순환시스템 구축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이나 중국, 일본 등이 자국 기원설을 주장하는 등 인문학적 기반취약에 따른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전통무예로서 태권도의 학문적 기반을 강화시키기 위한 정책과 태권도 성립이후 약 40년이라는 단기간에 세계적 스포츠로 급격히 발전하는 동안 파생된 국내⋅외 혼선 및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적 개선방안을 담고 있다.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의 역할을 경기부문, 무도부문, 산업부문의 3대 축으로 구분하여 발전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특히 국기원을 ‘세계태권도 중앙도장’으로 취지를 살려 무도의 본산으로 육성하고 승품단 심사 등 경기제도를 선진화한다.
▶ 중점추진과제 1 : 태권도의 인류 문화사적 가치 및 정체성 규명
⋅ 태권도학 정립을 위한 연구지원
⋅ 무술관련 역사, 인문학 기반의 국제 학술 컨퍼런스 및 포럼 개최(연 1회)
⋅ 태권도학회 설립 및 학술지 발간
▶ 중점추진과제 2 : 태권도단체 간 역할 및 협력체계 구축
⋅ 3대 기능중심의 단체간 역할 분담
(경기) : WTF, KTF, (무도 및 역사) : 국기원, (산업) : 태권도진흥재단
⋅ 단체간 상설 공동협의체 운영
⋅ 국기원을 무도(武道)의 본산으로 육성(기능강화, 법정법인화에 따른 공공성강화)
▶ 중점추진과제 3 : 승품⋅단 심사 및 경기제도 선진화
⋅ 단증발급 온라인 시스템 도입 및 심사비 공시제 도입
⋅ 국내⋅외 경기규칙 심판규정 통일로 판정시비 개선
(심판제도 개선 및 심판교육 프로그램 표준화 지원)
⋅ 태권도 ‘사이버월드’ 구축
전략 3 : 전 국민이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로 저변확대
태권도는 해외에서 대한민국=태권도라고 인식될 정도의 세계적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정작 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수련인구 전체의 80%가 어린이일 정도로 중⋅장년층에서 외면 받고 있다. 이러한 편중된 태권도 수련 현상을 극복하고 수련인구를 단기간에 2~3배로 확대시킴은 물론 고립된 개인위주 가족간관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문화트랜드로 육성한다. 학교 태권도를 정립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태권도 보급 등 태권도의 공공적 기능과 실용적 기능을 강화하며, 태권도장 경영활성화를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한다.
▶ 중점추진과제 1 : 성인⋅가족이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스포츠 보급
⋅ 가족 수련프로그램 개발 및 캠페인 전개
⋅ “Best 태권가족 선발대회”개최
⋅ 태권도 이러닝(e-Learning)프로그램 개발
⋅ 전국 단위 생활체육 태권도 경연대회 개최
▶ 중점추진과제 2 : 학교 소외계층 태권도 보급 확대
⋅ 학교체육 태권도 프로그램 개발
⋅ 학교 순회 “태권도 교육 시범단” 운영
⋅ 소외계층을 위한 “태권도 바우처”도입
▶ 중점추진과제 3 : 태권도의 실용적 기능 개발
⋅ 태권도 명상수련, 심리치료, 예술치료 프로그램 개발
⋅ 태권도 운동처방(클리닉)시범사업
▶ 중점추진과제 4 : 태권도장 경영 활성화 지원
⋅ 태권도장의 학교⋅사회교육 지원센터화
⋅ 일선 태권도 경영개선 지원을 위한 도장 경영포럼 개최(지역별 연간4회)
⋅ 우수도장 경영자상 제정(태권도의 날 등과 연계)
⋅ 도장시설 개선 융자사업(스포츠산업 융자사업 등과 연계)
전략 4 : 제2, 제3의 로봇 태권 V 등 콘텐츠 산업 및 태권한류 관광 촉진
태권도는 애니메이션 로봇 태권 V, 뮤지컬 JUMP 등 성공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 스포츠를 넘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높은 브랜드 가치와 문화산업으로의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종주국’ 프레미엄을 통해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연관 산업으로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콘텐츠와 세계적 문화이벤트 개발 등 관광 및 산업발전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 태권도 상설공연장을 건립하여 외국인을 위한 연간 상시 공연상품화하고, 승품단 심사를 지역별 명품의례 축제로 개발하며, 국제 프로태권도대회 창설을 검토한다. 또한 태권도 소재 만화.애니메이션 등 킬러콘텐츠와 공연예술 창작을 진흥한다.
▶ 중점추진과제 1 : 태권도 한류 관광 거점시설 확충
⋅ 태권도 공원을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로 조성(총 사업비 6,009억원)
⋅ 수도권에 태권도 상설 공연장 건립
▶ 중점추진과제 2 : 세계인의 태권도축제 및 관광상품 개발
⋅“태권도의 날(9월4일)”, “세계 태권도 문화엑스포”를 태권도 분야 대표 축제로 개발
⋅국제 프로태권도 대회(World Series)창설
⋅승품⋅단 심사를 지역별 명품의례 축제로 개발(주말 전용 경기장 지정)
▶ 중점추진과제 2 : 세계인의 태권도축제 및 관광상품 개발
⋅ 태권도 고증을 통한 “문화원형 발굴사업”
⋅ 태권도 소재 킬러 콘텐츠 개발사업
⋅ 태권도 응용예술 창작 활성화 사업(뮤지컬, 행위예술 등)
정부는 기본계획의 수립을 위하여 태권도 관련단체, 학계 및 현장 전문가 그리고 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왔다.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권도진흥 기본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태권도 종주국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인이 인정하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개: 문화관광부는 문화예술의 창달, 전통문화의 보존, 전승 발전과 문화관광산업의 육성 , 관광 및 체육 진흥을 통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21세기에 대비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관련정책과 시책을 수립, 추진하는 일을 한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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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지랄들 한다. 퇴출이 왜나온거냐고. 통합 때문에 나온거를 지랄을 하며 물타기 한다.
이것도 올10월 퇴출로 끝이다.2009-08-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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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장사하지맙시다...선물로.다니는아이.제발.마음흔들지.마세여.부탁합니다.
2008-09-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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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해봅시다...특히 <프로태권도 대회>로 실전성 함양...K-1을 누르자!
2008-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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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기껏 한다는게 태권도의 나와바리 확장과 나와바리 내의 군기 확립이잖아 . 하긴 유인촌의 이빨이 태권도 수장들에게 닿지 않으니 같이 가자는 애기군 .
2008-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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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태권도가 제도약 하는 길이 되었어면 합니다....
태권도인들 간에 화합과..단결이 필요한 시점입니다..2008-09-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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