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감히 택견을 비천하다 하는가?!
발행일자 : 2008-08-07 21:59:48
<글 = 결련택견협회 도기현 회장>
[택견꾼 도기현의 택견이야기 - 하나]
얼마 전 필자는 대한십팔기협회 부회장으로 있는 신성대씨의 글을 읽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신성대씨는 태권도와 택견을 어지간히도 싫어하는 모양인지 태권도의 정통성 문제와 택견의 문화적 수준을 부정적인 측면으로만 바라보며 최대한 비하시켜 놓았다.
글의 요지는 태권도와 택견은 자신이 하는 십팔기와 같이 존엄한 무예가 아니고 놀이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물론 필자는 그의 의견에 이견이 있지만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태권도와 택견을 놀이로 보든 춤으로 보든 어찌할 바는 없다.
그건 다분히 신성대씨 개인의 주관적 의견이므로 택견하는 사람으로서 섭섭한 면이 많지만 그 부분은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이다. 그렇게 백보 양보를 하더라도 필자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신성대씨의 글 중 바로 아래의 내용이다.
“수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그 자신의 무예도 없이(모르고) 맨손으로 나라를 지켜온 줄 알고, 수백 가지 민속놀이 중 가장 비천한 것을 골라 2천 년 전부터 전해져 오는 유일한 민족 무예라면서 무예 종목 국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해 놓고 자랑스러워하고 있으니 우습다 못해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신성대의 무예이야기 <14> 태권도와 택견은 무예가 아니다.
2007-10-20 데일리안(www.dailian.co.kr)
아무리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고 상상은 자기 마음이라고 하더라도 해서 될 말이 있고 안될 말이 있다. 더욱이 신성대씨와 같이 한 무예단체를 이끄는 지도자가 다른 무예단체나 종목을 비하하는 막말을 공개적으로 해서는 절대 안되는 것이다. 도대체 전통문화 중 비천한 것이 어디 있단 말인가? 매춘이나 도둑질과 같이 그 행위자체가 비도덕적이고 비인간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어떤 전통문화도 다 나름대로의 가치와 생명이 있는 것이다.
신성대씨가 저급하다고 언급한 유랑예인 집단인 남사당패도 당시에는 하층계급의 문화였지만 현재에 와서는 그들의 신명과 애환 그리고 재능들이 당시의 시대 상황을 반영해 주면서 높은 예술적 가치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 원래 전통문화란 다양한 측면을 가지고 있지만 어찌되었든 시대적 상황과 한 민족의 특성과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이미 고귀하고 소중한 것이라는 점을 알아주길 바란다.
신성대씨는 택견을 수백 가지 민속놀이 중 가장 비천한 것이고 우습다 못해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다고 공개적으로 비하하고 있는데 본인도 인정했듯이 택견은 발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모습이 얼마나 대단했으면 ‘백기신통비각술(百技神通飛脚術)’이라고 칭송을 했겠는가? 하늘을 나는 듯 화려하고 뛰어난 여러 발기술들로 구성된 택견을 배워서 강도짓을 하거나 남을 괴롭히는 왈패도 있었겠지만 약한 자를 괴롭히는 사람을 응징해 주거나 마을의 명예를 걸고 한 바탕 겨루었던 호연지기도 있었으리라.
신성대씨는 택견을 잘못 이용한 하나의 사례를 언급하며 택견을 비천하다 하는데 택견을 익혀 악한 짓을 하든 좋은 일을 하던 그건 정말 몇몇 개인의 일일뿐, 택견 그 자체는 우리민족의 특성과 철학을 내포하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임이 자명하다. 아마도 신성대씨는 모르겠지만 현재 이 땅의 많은 택견인들이 ‘택견’이라는 몸짓의 습득을 통해 시공(時空)을 초월한 선조들의 슬기와 용기를 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배우고 있다.
신성대씨의 글이 아직 많은 무예인들, 특히 태권도나 택견인들에게 읽히지 않았기 때문이지 이것이 자세히 공개되어 퍼진다면 신성대씨는 물론, 대한십팔기협회까지 무예계 공공의 적이 될 수가 있다. 지금은 서로를 이해하며 같이 승리하자는 상생(相生)의 시대다. 신성대씨의 글을 읽었을 때 옛날 같으면 달려가 간판을 띄어내고 한바탕 응징을 가해야 할 일이지만 앞서 말했듯이 상생의 시대에 서로 점잖게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래서 필자는 부디 빠른 시일 내에 신성대씨가 사과의 글을 올리고 타 무예인들과도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신성대씨가 자신의 깊은 철학적 논리를 펴서 태권도와 택견을 놀이라고 설득하는 것은 자유지만 남의 것을 비천하다고 하거나 가치가 없다고 폄하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다. 신성대씨가 하는 십팔기가 소중한 것이듯 남이 하는 것도 소중한 것이다. 내 것이 좋고 훌륭하다는 자부심도 중요하지만 남의 것도 옳고 훌륭할 수 있다는 겸손과 아량 역시 중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선조들이 남겨 주신 소중한 문화유산을 자신의 잣대로 함부로 폄하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과 연구하는 자세로 선조들이 남겨주신 메시지를 잘 이해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법을 배웠으면 한다.
끝으로 택견이 우리문화 유산이기 때문에 소중하기도 하지만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함과 뛰어난 기술들로 인해 대단히 훌륭한 전통문화라는 사실을 앞으로 연재될 택견이야기를 통해서 계속해 나가려고 한다.
도기현 회장 소개
학력
연세대학교 체육교육과 졸업(전공:체육학/부전공:교육학)
미국 인디아나대학교(Indiana Univ.) 대학원 졸업(체육석사)
약력
1982년부터 초대택견인간문화재 송덕기옹에게 택견 사사
1997년부터 (사)한국양생회 정숙회장님에게 양생법 사사
2002년부터 인간문화재 김용선생님에게 보태평·정대업 사사
현(現) (사)결련택견협회 회장
('택견꾼 도기현의 택견이야기'는 매월 2, 4째주 목요일에 연재될 예정입니다)
[편집 =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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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된다니야 걱정 집어쳐라 그렇게 생각하는건 너희 십팔기협회 사람들밖에 없고 나머지 무도인들은 다 그렇게 생각 안하니까..
2008-10-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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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학 동아리에서 십팔기를 하던 사람이지만, 저 신성대 씨의 발언은 100% 잘못된 것이다.
근거도 없이 남을 그렇게 비하하는 것은 기본적인 소양부족을 드러낼 뿐이다.2008-10-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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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무예인이 놀이꾼한테 지는 것은 말이 되고?
2008-09-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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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말하는 건 말도안돼님
사방팔방 돌아다니면서 유치한 말놀음과 변신해서 택견흠잡기, 말만들기 해대는 것도
18가지 기술들중에 그 한가지인가 보죠2008-08-2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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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현회장은 놀이하는 택견꾼이고 신성대회장은 무예인인데 어떻게 붙냐? 놀이하는 사람은 져도 본전이고 무예인은 이겨봤자 본전인데...
2008-08-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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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현 회장하고 신성대회장하고 함 붙어라. 무도는 입으로 손가락으로 하는게 아니다. 함 붙어봐라. 그래야 도씨와 신씨가 무도인으로 인정받는다. 공개적으로 함 붙어라.
2008-08-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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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현씨가 실력이 있다면 간판떼기를 하던지...
말만 하는 것은 무인이 아니다.2008-08-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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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련택견소속이 아닌 택견인이 18기에 대해 반박기사글에 결련택견을 비판하고 있는 것이
더 이상하게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그 택견인은 18기와 연관이 있거나 18기 사람이 결련소속이 아닌 택견인 흉내를
내고 있다는 말이네요2008-08-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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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사람이다, 아니다! 도대체 한 사람의 인격마저 들먹이며 이런 내용마저 이 곳에서 논해야 하는지...제발 유치한 무도인이 되지 맙시다
2008-08-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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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아하니 결련소속이 아닌듯 싶다. 각 택견단체들은 추구하는 몸짓이 다르기 때문에 도기현씨와 결련택견의 주장에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 것이다. 때문에 그가 도기현씨를 만나봤는지 모르겠지만 "또한 그는 매우 솔직한 사람이라고 보여졌다. " 라는 말에 쉽게 동조가 가지 않는 것이다.
2008-08-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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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내부의 논쟁으로 만들어 가려는 의도가 계속 엿보이는군요
그래서 자신들의 주장이 들어맞아가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가시화하려는 수단이겠죠
다른 무술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단 까놓고 그 무술단체 게시판에 찾아와서
마구잡이를 하는 것이죠
아마 모르긴 몰라도 택견 게시판에도 이미 그 치졸한 수단이 활용되어지고 있을겁니다.2008-08-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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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이런 말도 있다."택껸이 그렇게쎄다면 왜? 임진왜란때나 일제시대때 제대로 나라를 지키지못했나요?" 맨손무술은 무기를 사용하는 무술과는 목적이 다르다는 것을 모르고 하는 소리이다. 그럼 가라데, 우ㅠ도, 이이끼도, 검도, 장꿰무술 18기, 소림권 추권 당랑권,봉술, 검술, 창술-----어떤게 전투에 사용되나? 그게 총알이 날아오고 포탄이 터지고 하는 1~2백년 전 전투에서도 효력이 있었을까? 임진란 당시만해도 이미 단병접전식 무술은 효과가 없다고 무예도보통지에 있지 않나.
2008-08-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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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 중에서 "길거리 싸움에서 씨름장사 이만기씨 이길 수 있겠습니까? " 했는데, 격기 무술을 오래 한 사람 중에는 이만기 한테 이길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이태현이 깨지는 것 봤지 않나. 유명한 씨름꾼들일 수록 싸움 잘하는 것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고 봐야 한다. 넘어뜨리고 난 후 끝맺음을 하는 기술을 전혀 하지 않는 씨름기술의 특성 때문이다.
2008-08-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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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또 뭥미? 뭔 갑자기 툭 솔직하다고 할수 없느니 뭐니...충주가 아이디 바까서 장난질 노는 거 같은디? ㅋㅋㅋ
2008-08-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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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택견꾼의 긴 글 중에 "또한 그는 매우 솔직한 사람이라고 보여졌다. "고 했다. 보는 것은 자유지만 솔직한 말이 취사선택 하여 보여 줄 것만 보여 주고 보여주면 손해되는 것은 일부러 숨긴다면 보여 준 말이 아무리 사실 그대로라고 하지만 진실된 것이라고 할 수 없다 도기현의 책을 보면 매우 고차원적(?)인 솔직함만이 있었다. 코끼리 다리만 보여주면 코기리가 기둥이라고 밖에 인식할 수 없다. 고의적으로 사실의 한 쪽 면만 보여 주는 것은 솔직하다고 할 수 없다.
2008-08-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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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판에서 추앙받아봐야 결국 난장판 우두머리밖에 될수밖에 없을텐데요
난장판 우두머리에게 돌아오는 것은 외면과 경시일것은 뻔한 이치입니다.
난장판을 만들거나 만드려는 하류 무술인들을 심히 경계하고 가려내서 깨끗하고 반듯한
무술판을 만들어 가는 것이 결국 서로가 생존하고 발전할수 있는 길이 아닐까 하는 말씀을
드려봅니다.2008-08-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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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기와 그 부류들의 최대 걸림돌이 무예24기인거 같더군요ㅎㅎ
무예24기 엄청 비방하는 기사도 참 많이 썼더라구요. 그들이 주로 하는 일들이 그런 일들이고 보면 진정한 무술인이나, 수양의 도를 쌓는 사람들은 아닌것 같습니다.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근거도 없는 말들을 가공생산해서 다른 단체나 전통을 핍박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앞으로의 대한민국 무술판이 난장판으로 흐르진 않을까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그들의 주목적이 바로 난장판으로 만들어서 그 가운데에 한번 이율배반적이고 가면쓴 무덕으로 군림해 보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한편으로 생각되어지기도 하네요2008-08-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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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도보통지가 뿌리인 무예24기를 하는 입장에서 신성대씨의 무술관도 이해는 갑니다만 택견을 더러 비천하다고 어쩌고 하는 것은 몹시 우습군요. 전통문화가 많이 실종되어서 안타까운 마당에 남아있는 것을 그렇게 깎아내리다뇨. 그것이 과연 "무덕" 이라는 책을 낸 사람의 무덕인가 싶어서 역시 지식인은 두얼굴을 가지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2008-08-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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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지인분은 무예를 이렇게도 분류하더군요. "자신을 지키는 기술 모두가 무술에 들어가겠지만 굳이 더 파고든다면 누구나 그 기술을 배워 일정이상의 성취를 이룰 수 있어야 할 것이며 그 기술을 익히는 단련법과 체계가 있어야 하고 더 나아가서 실제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실제에 가까우면서도 부상이 적게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대련방식이 있어야 할듯" 이라고요. 그런면에서 볼때는 택견도 무예의 범주에 들어가지 싶습니다.
2008-08-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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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적 관점에서 보자면 씨름 역시 무술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차이가 매우 크겠지만요. 예를들어서 여러분중에 길거리 싸움에서 씨름장사 이만기씨 이길 수 있겠습니까? 글을 쓰신 신성대씨나 십팔기 협회 사람들중에 과연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도 없을 걸요.
2008-08-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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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대변화의 흐름에 따라 많은 문화가 변천했듯이 무예 역시 변화가 있어왔습니다. 병장기술, 전쟁용 기술을 이르던 무예에서 사회가 안정화되자 호신으로서의 맨손무예나 아니면 가전의 호신술, 일본처럼 검 유파의 형성...또는 비교적 치안이 매우 안정된 사회였던 조선의 경우는 놀이, 즉 스포츠로서의 발전이 있어왔겠죠. 그리고 개화기 이후 시간이 흘러 오늘날에는 과거 병장기로서의 무예란 그 의미가 매우 퇴색되었으며 맨손의 무술의 미중이 더 커졌습니다.
2008-08-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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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예24기를 하고 있고 거기서 배우기를 무예란 누군가 자신을 해하려 할 때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기법을 총합을 의미하며 자신이 평소에 한 수련이 정신의 안정을 가져와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면 그것 역시 무예의 일종으로 본다고 배웠습니다. 물론 처음의 무술은 전쟁용이었던 것이 분명하고 무기술이 먼저 있던 다음에 맨손으로의 무술이 생겨났겠죠. 인간은 도구적 생물이니까요.
2008-08-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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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이 놀이라고 하지만 놀이치고는 특이하죠. 놀이라고 해서 굳이 비하하고 싶은가본데 놀이란 곧 스포츠입니다. 그리고 격투기쪽이 고도로 발전하고 저변이 넓어지면 스포츠가 되는 것이고 아니라면 비전화됩니다. 스포츠가 되면 여러 기술들이 발전하게 되고 비전화되면 개개인의 암수가 늘어나죠. 비전화된 중국권법의 비기라는 것이 대부분 암수에 가깝고 현재 이종격투기들이 스포츠화된 쪽이죠. 어느쪽이 강하냐고 물으면 그건 잘하는 사람이 강하다고 할 수 있겠구요.
2008-08-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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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씨의 주장은 기존의 십팔기 협회가 주장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들의 사고방식은 딱 이렇지요 "무술이란 실제에서 쓸 품새가 있어야 하고 또한 맨손무예는 말이 안되며 반드시 병장기가 있어야 한다." 결국 병장기를 쓴다는 것은 전쟁용의 무예라는 말인데 그렇다면 오늘 현대에 사는 사람이라면 군대에 가야죠. 가서 총쏘고 포 나르고 탱크 몰고 헬기, 비행기 몰줄 알아야지 요즘같은 시대에 창들고 칼들고 장난합니까?
2008-08-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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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껸이 그렇게쎄다면 왜? 임진왜란때나 일제시대때 제대로 나라를 지키지못했나요?
조선무술은 너무약합니다2008-08-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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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은 결련택견이 가장 순수한것 같다. 다른 택견들은 온통 좀 그렇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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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 만장일치로 택견꾼님 승리. 충주는 닥치고 캐버로우.....
스피릿 mc판정단의 결과는 어떻습니까???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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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꾼님, 상대할만한 사람과 상대를 하시는게 좋을 듯...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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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 만장일치로 택견꾼님 승리. 충주는 닥치고 캐버로우
ufc판정단의 결과는 어떻습니까???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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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라는 사람이 택견을 비천하다고 공격하는 마당에 충주라는 닉네임과 이게 웬 중언부언 전쟁인가 한숨도 나오지만 악의에 찬 비방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지적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길게 글을 적었다. 도기현씨를 많이 편들게 되는 것 같은데 그건 그가 솔직한 인간상을 보여주었기 때문일뿐이다. 충주는 택견에 대해서 공부를 더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얕은지식으로 남을 비방해봤자 스스로에게 부끄러울 것이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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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악의에 찬 비방에 대해 길게 글을 썼는데도 충주의 이해부족으로 한말을 또해서 굳이 다시한번 중언부언했다. 충주는 택견을 직접 배우는 사람인지도 의심스럽고 또 배운다해도 공부가 매우 부족한 것 같다. 적어도 충주에서 택견을 배운 사람이라면 세뇌당하지 않고는 저런 발언이 나오기 어렵다. 내가 말한 것들은 택견에 대한 책들 몇권만 읽어보면 모두 나오는 것인데 그걸 처음에는 비방하다가 두리뭉실하게 그냥 넘어가려는 것을 보니 수준이 높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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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승 선생님이 그 당시에 그럴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일단 파이를 크게 만든다음에 나눠먹어야 한다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하니까. 그러나 나도 원형보존회의 택견이 베이스지만 여러가지 오류는 보일수밖에 없다. 일일히 지적한는 것도 어려우나 [결연택견] 에 대한 오류나 택견이라는 경기가 가지는 거리의 특성이 가장 크다고 본다. 이것은 결국 충주의 협회들이 범하는 [택견은 무술이니 경기를 하면 원형에 훼손된다] 라는 주장에 귀착되어버리고 결과적으로 그들은 자신들의 스승이며 한단계 더 윗배분의 스승인 송덕기옹이 구한말에 택견이라는 경기를 한 존재라는 것을 망각해버리는 심각한 순환오류에 빠져버린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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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국가에서 지정한 것이 윗대와 아랫재로 나누어 지정한 것도 사실이고 신한승선생님이 송덕기옹 말고도 다른 택견기술을 가진 사람들에게 기술들을 전수받은 것도 사실이며 몸짓이 틀리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갈라진 윗대와 아랫대를 통합한다면 그것도 좋지만 그러려면 먼저 송덕기옹의 원래 모습에 최대한 가까워야 할 것이고 충주쪽의 모습은 그것과 상당한 괴리가 있다. 결련택견협회의 송덕기옹 추모대회나 아니라면 대한택견협회의 경기모습이 훨씬 닮아보이고 증언에도 맞다. 멍석 한장의 좁은거리에서 해야 하는 것이 택견인데 지나치게 크고 거리 제한도 두지 않으니 그 모습과 기술이 달라질수밖에.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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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신한승 선생님이 송덕기옹에게 사사받으셨으니 윗대인 것은 맞다. 그러나 너무나 상이한 그 몸짓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건 나도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인데 오랜기간 배웠다고 하기에는 송덕기옹과 신한승 선생님은 너무나 몸짓이 틀리다. 또한 경기 규칙도 달라 몸통도 세게 찰 수 있게 한것인데 이것을 가지고 같은 몸짓의 택견이라고 보기에는 굉장히 부족해 보인다. 물론 이것은 개인의 생각이고 주된 스승이 송덕기옹이었으니 윗대 아랫대를 굳이 구분할 것은 없어보인다고 생각한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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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한승선생님이 최초로 택견을 배우신 분이라고? 웃음밖에 안나온다. 정말 충주라는 사람이 택견을 하기는 하는지, 스스로 공부는 했는지 의심스러울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신한승 선생님이 택견을 배우기 전에 이미 박철희, 김병수사범등 태권도 사범들이 배운전력이 있고 LA의 고용우 선생이라는 사람도 69년부터 배워왔으니 신한승 선생님이 최초로 배웠다는 말은 틀린말이다. 문맥상 [최초로 6년을 배운:즉 배우긴 배웠으되 6년을 배우게 되기는 최초] 이라면 모르겠지만 말이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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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쪽이 불리한 말은 두리뭉실하게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회피하는데 신한승옹이 택견이 태권도라거나 택견이 경기를 하면 원형에 훼손된다고 하신적이 없으렸다? 그런데 왜 충주의 택견협회는 그런 말을 한 것인가? 태권도와 택견이 같은 것이라고 프로그램에서 말해 대한택견협회가 반론하고 정정문을 받은 것은 앞에 이야기 했다시피 이용복 선생이 쓴 택견의 이해던가 빨간 택견책이던가 거기에 부록으로 실려있다. 찾아보기나 한것인가? 또 택견이 경기를 하면 원형에 훼손된다는 것은 충주쪽의 오랜 논리다. 이것도 모른다면 충주가 정말 충주쪽에서 택견을 하기나 하는 사람인지 의심스럽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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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이 생각한 아랫발을 잡는 기술들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하고 새로 바뀐 규칙으로 경기를 하도록 관철시켰다. 나는 2007년에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한 송덕기옹 추모대회를 택견배틀 못지 않게 재미있게 보았다. 나라면 이미 택견배틀이라는 성공상품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귀찮은 시도는 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데도 그가 스스로를 돌아보지 않는 사람인가?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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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기에는 도기현씨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도 게을리하는 사람으로 생각되지는 않는다. 그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자리잡아가는 택견배틀 내버려두고 굳이 심한 반발을 들어가며 송덕기옹 추모대회를 새롭게 정리할 이유도, 자신의 오류를 인정할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친구에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송덕기옹 추모대회의 규칙을 처음 바꾸었을때 협회의 선생단의 반대도 만만치 않았다고 한다. 새로 바뀌는 규칙이 대한택견협회와 거의 흡사했고 이미 택견배틀에 익숙한 방식과는 너무나도 떨어져 있는 경기방식이었기 때문이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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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을 사칭하는 단체와는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말도 수긍은 간다. 하지만 나는 말로 이러니 저러니 중얼거리는 것보다 택견이라는 딱지를 붙였으면 어디 실력을 보여 봐라 하고 출전시킨 것이 더 나았다는 것에 동의한다. 수밝기는 택견배틀에 출전함으로서 오히려 자신들의 명성만 깎아먹었다. 화려한 비각술이라는 것도 결국 진짜 택견을 하는 곳에서는 통하지 않았고 그것은 결국 수밝기가 택견이라는 명칭을 붙이기에 대단히 부적절한 무술임을 다 드러낸 것이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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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합하려면 송옹의 다른 제자들을 존중해줘야 하고 택견을 사칭하는 단체와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했는데 물론 이말은 옳은 말이다. 그러나 도기현씨가 다른 제자들을 존중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가 묻고 싶다. 적어도 나는 내가 가진 정보 속에서는 도기현씨가 자신이 가까이에서 제일 오래 배웠으니 내가 진짜라고 하는 것도, 또한 자신이 대학시절 내내 가까운 곳에서 배웠으니 인간문화재를 신청했다는 말도 듣지 못했다. 만약 그런 것으로 다른 제자들을 무시한다면 그 사람은 택견배틀을 다른 택견단체들이 참가하도록 하지 않았을 것이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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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는 글의 이해력이 대단히 부족한것 같아서 굳이 다시 글을 쓴다. 지는건 되게 싫어하는 것인지 한 말을 또하게 만드는데 내가 쓴 글에서 도기현씨는 택견배틀은 현대적으로 변형한 룰로 경기를 한다고 했고 또 송덕기옹이 가르쳐 주던 방식의 택견경기는 송덕기옹 추모대회라는 경기로 새롭게 하려고 한다고 분명히 적었다. 그런데 굳이 택견배틀과 송옹의 택견모습을 운운하는 것은 충주가 글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지던지 아니면 그냥 말로 지는 것 같은게 싫은 분위기니까 억지를 쓰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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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꾼에게. 신한승옹은 최초로 6년 이상 택견을 수련한 송옹의 수제자이다. 송옹이 윗대라면 신한승옹도 윗대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김홍식옹으로부터 배운 활갯짓 정도뿐이다. 택견배틀과 송옹의 택견모습을 직접 비교해보면 차이를 알 수 있다. 이론적인 설명보다 명백하지 않는가. 화합하려면 송옹의 다른 제자들을 존중해줘야 하고 택견을 사칭하는 단체와는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뜻이다. 신성대를 비판하는 것은 훌륭하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신한승옹이 택견 동작들을 연결해 품새 형식으로 체계화시킨 이유는 일정한 투로가 있어야 무술이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대중적 인식 때문에 문화재 지정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신한승옹은 택견이 태권도가 되었다거나 경기를 하면 안 된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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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꾼님의 논리 정연한 글에 감동, 감동!!! 택견꾼님도 연재를 한번 해 보심이 어떨지!!!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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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기중에 스포츠 족선에 근무하는 분이 있지요. 그분이 쓴 책을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거기도 택견이 나오는데 택견이 무술이 아닌 이유 중 하나가...[투로가 없다] 라는 거였습니다. 투로가 없으면 무술이 아니군요. 그럼 아이키도도 무술이 아니고 유도도 무술이 아니군요. 아, 다른 예를 들까요? 삼보도 무술이 아니겠고 복싱도 무술이 아니겠고 왕향제 노사의 의권도 무술이 아닐 것이며 복싱은 물론이요 종합격투기, 나아가 검도도 무술이 아니겠군요. 근데 무술이라는건 자기 몸을 유사시에 지켜야 무술로서의 가치가 있는것 아닌가요? 궁금한데 십팔기 하면, 십팔기의 권법 배우면 효도르 이겨요? 십팔기의 검법 배우면 일본 검술가들 이길 수 있어요?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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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무예로 서로 서로 도와가며 부족한것을 감싸주고 함께 나누며 함께 발전을 모색하여
우리 나라의 전통무술로서 입지를 굳혀가도 부족한 판국에 니꺼 내꺼 운운하며 글에 언급되지 않은 이상한 낭설이나 소문 혹은 자기스스로 말 만들기로 게시판을 흐리게 하는 "충주" 라는 닉네임의 쓰레기는 사라져라.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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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꾼님 글 박수...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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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알기로는 충주의 택견은 정확하게 이야기해서 아랫대 택견의 대표자일 뿐, 송덕기옹의 윗대택견의 전수자는 지금 공석인 상태가 아닌가? 그러니 충주쪽에서의 무형문화재 역시 완전한 것이 아니다. 서로간의 적절한 비판과 이해가 아닌 모조리 싸잡아 붙이는 충주라는 사람은 깊이 생각하고 글 쓰기를 바란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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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사실이고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문화재라고 잘난척 할 것 하나도 없다. 요즘은 정보화 시대라서 왜 송덕기옹의 택견모습과 신한승 선생님의 택견 모습이 다른지, 그리고 무형문화재가 되는 과정에서 어떤 점들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한 것들은 조금만 뒤져보면 다 알 수 있다. 서로간에 화합을 위해 나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모조리 도태될 뿐이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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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의 무술적인 모습을 강조하는 충주의 전통택견회와 원형보존회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주장 자체가 모순되면서 신한승 선생의 오류를 조금 지적한다고 해서 그것을 가지고 욕을 보이느니 하는 것이 우스울 따름이다. 그곳의 주된 주장중 하나가 "택견은 무예이니 경기를 하면 원형이 훼손된다." 라는 것인데 그럼 송덕기옹이 물려준 것이 무술 택견뿐이냐? 그 분 제자들의 말을 들어봐도 경기의 택견기술과 경기에서 쓸 수 없는 옛법을 가르치셨는데?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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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에 명분을 실어주자 대한택견협회는 협회차원에서 태권도와 택견이 전혀 다른 무예이며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라는 자료를 보내주었고 방송사에서는 사과문을 보내왔었다. 태권도와 택견이 같은 것이라면 송덕기옹은 왜 그렇게 쓸쓸히 노년을 보내야했으며 신한승 선생님은 왜 가산을 날려가며 택견을 무형문화재로 등록하려 미친듯이 노력했는가? 태권도와 택견이 같다는 말을 함으로서 송덕기옹은 둘째치고 자신들의 직계 스승인 신한승선생님도 욕보인 것이 아닌가? 부끄러운 줄 알아라!!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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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나는 종종 시간이 날때마다 인사동에 가서 택견배틀을 구경하게 되었다. 나는 그가 택견을 망치는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되려 택견에 대해 큰 실수를 한 쪽은 충주쪽의 사람들이 아닌가? 어떻게 택견이 발전해 현대에 태권도가 되었다는 주장을 할 수 있느냔 말이다? 이 말의 근거는 대한택견협회 이용복 선생이 쓴 택견책에 나온 부록이다. 당시 모 프로그램에 나온 충주의 택견하는 사람이 택견이 발전해 태권도가 된 것이며 둘은 하나나 다름없다는 말로서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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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기현씨와 대화해본 사람으로 충주라는 사람의의 악의에 찬 비방은 아무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그는 도기현씨를 본적도 없을 것이고 택견배틀이라는 경기의 취지도 모르는 인간임에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 직접 이야기도 해보고 했다면 도기현씨는 저런 비방이 나올 수가 없는 사람이다. 나도 처음에 친구를 통해서 송덕기옹 추모대회라는 경기 방식이 대한택견협회처럼 바뀌었다고 했을때 삐딱한 마음이 들어 질문도 한 것인데 의외로 겸손한 그의 태도에 살짝 놀랐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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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서에서 밝힌대로 전통이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아니다 하여 뜯어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과거 구한말의 택견경기도 충분히 재미있고 즐길 수 있으므로 현대적인 변형도 좋지만 먼저 과거의 택견판을 재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했다. 다만 그때로부터 시간도 흐르고 사람들의 생각, 체격등이 바뀐 것도 있으니 택견배틀이라는 현대적인 룰도 병행하여 같이 경기를 진행해 나가는 것이 현재 결련택견협회의 방침이라고 했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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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밟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말씀과 아래까기에 대한 비중을 감안하고 할아버지의 여러 영상과 내가 배운것을 종합해 보았더니 아래까기를 잡을 수 있게 하는 것은 결국 품밟기를 할 필요가 없게 만들고 아래까기도 거의 필요없게 만드는 일이 되어서 기존의 경기방식이 좀 오류가 있다고 생각해 고친 것이다." 라고 이야기했다. 대한택견협회를 따라했다는 말도 들리던데? 라고 물었더니 "결과적으로 그렇게 보일 수 있겠지만 택견의 원형경기를 보존하자는 것이니 서로 좋은 점을 배워서 원래 경기를 잘 해나가야 하지 않겠나."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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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기술에 대한 문의를 할수도 있었는데 송덕기옹 추모대회에서 아랫발을 잡는 것이 없어진것, 송덕기옹 추모대회의 방식이 바뀐 이유등도 물을 수 있었고 거기서 왜 기존에는 아랫발을 잡아채는 것이라고 하더니 이제는 바꾸었냐고 했더니 "할아버지의 기술들을 볼때 아랫발을 잡아채기도 하셨는데 생각해보니 지금처럼 노골적으로 오금을 잡는 모습은 하나도 안보이고 간혹 아랫발을 잡으시더라도 회목(발목)을 잡으셨지 오금을 잡는 모습은 없었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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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자신이 대학교 생활하는 동안 꾸준히, 열심히 배워왔고 그것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정확하게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뿐이었다. 또한 그는 매우 솔직한 사람이라고 보여졌다. 그 자신이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고 다만 할아버지가 이렇게 가르치셨으니 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이정도로 그냥 겸손히 표현했다. 택견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애착은 느껴졌지만 자신만이 직계라고 하는 오만함 같은 것은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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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택견배틀이 왜 엉터리 대회인지 근거를 정확하게 대라. 그렇지 않으면 근거없는 명예훼손으로 협회 차원에서 고소 당할수도 있다. 왜냐하면 택견배틀의 취지와 규칙, 어느것을 보아도 엉터리 택견대회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도기현씨는 안정적으로 잡아가는 택견배틀을 두고 또다시 번거롭게 송덕기옹 추모대회라는 경기의 룰을 바꿔서 자체적으로 과거의 택견판을 재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친구가 결련택견협회에서 운동하기에 구경을 갔었지만 참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고 이것저것 물을 기회도 있었는데 도기현씨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타 택견단체나 다른 제자들을 비방한 적이 없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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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수밝기를 택견으로 인정한 적이 없다. 다만 남의 집안 일이고 오픈토너먼트를 지향하는 곳에서 "너희는 사이비니까 끼워줄 수 없다." 가 아닌 "택견이면 실력으로 어디 말해봐라." 는 취지로 받아들인 것이다. 결국 같은 택견이라는 이름을 내밀어도 수밝기는 택견판에 어울릴 자격이 없고 택견이 전혀 아니라는 것을 몸으로 증명했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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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는 잘 들어라. 도기현씨가 택견을 망치고 어쩌고 하지만 너희야 말로 택견을 망치는 것에 일조하고 있다는 것이나 알아라. 적어도 도기현씨는 자신이 하는 일에 모두 정확하게 이유를 대고 있다. 인사동의 택견배틀이라는 경기는 한국형 격투기, 즉 힘겨루기의 승부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과거의 택견판과는 달리 경기장도 널찍하게 만들고 다른 종목도 참가하게 하는 등의 자유로운 경기방식을 지향한다고 했지 그게 옛날의 그대로 택견판이라고 절대 하지 않았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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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는 중국무술서적을 베낀 십팔기를 전통무예라고 주장하면서 일본가라테를 발전시킨 태권도를 폄하하는 것은 모순이다. 십팔기는 능동적 수입이고 가라테는 수동적 이식이라고 주장하는데 일제시대 가라테는 오키나와 지방의 무술일 뿐이었고 가라테를 강제로 배운 한국인은 없다. 놀이는 현대용어로 스포츠다. 검도, 유도, 킥복싱 모두 스포츠다. MMA는 여러 스포츠를 섞은 종합 스포츠다. 택견이 놀이로 기록되었다는 것은 택견이 수백 년 전에 스포츠 무술로 발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놀이라고 하면 어린아이들의 놀이만 생각하는 신성대는 놀이에 대한 개념을 다시 배워야 한다. 택견은 놀이 무술, 즉 스포츠 무술이다.
2008-08-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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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18기에게 항의하거나, 반론을 제기하는 무술인들이나 네티즌들을 아주 매너없고
무식한 파렴치한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죠
실제로 글들을 읽어보면 18기 자신들의 이론이나 논리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향해 무식한, 무지한 등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모습들의 글이 즐비합니다. 실제로 무지하고 무식한 사람들은 바로 자신들이면서 말이죠 ...ㅎㅎ 아무튼 그렇습니다.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2008-08-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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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그들의 공통된 주특기가 실컷 다른 무술 씹어대놓고 막상 항의나 반론을 제기 받으면 본의 아니게 상처를 드렸다면 죄송하다느니... 아니면, 오해였다느니 ... 단순 학문적, 이론적 분류라느니... 하면서, 그렇게 얼굴과 태도를 바꾸는 것이죠 글들을 주욱 읽어보니 그렇더군요
아마도 그런식으로 해서 바로 여기에 모습을 나타낼지도 모를 일이죠 밑에 답글들 중에 은근히 아닌척 하면서 택견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분들 계시죠?2008-08-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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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씨의 오만방자한 말도 있었지만 택견계도 반성해야 한다. 온나를 엉터리택견판으로 만들어가는 택견인들아~ 누구하나 풀어가지 못하는 택견인들아. 정통이 개구락지되고 신종이 난리를 치는 판에 택견인 당신들은 고귀한 역사만으로 안도의 숨을 쉬고 있다. 결련택견인들은 지금 이 방자한 택견판을 다시 일으켜야 한다. 그디만 도기현회장마저도 제도권의 갈망이었는가 신종과 타협하려는 어리석음은 다시는 하지 말지어다.
2008-08-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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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id=86088
위의 글이 문제의 글 (신성대의 무예이야기 14편2008-08-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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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철이와 도기현은 어떤 관계지?
2008-08-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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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을 거론하며 쓰는 것은 보기가 뭐합니다.
2008-08-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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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신의 무도를 비난하는 사람을 찾아 가 간판을 떼어내고 응징을 하는 것이 무도의 세계 아닌가? 십팔기협회는 자신의 말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008-08-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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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생각이 마자요. 허지만 18기의 해괴망측한 논리가 세상사람들에게 먹혀 들가요?
왜놈들은 그래도 우리보다 덩치도 크고 힘도 쎄니까 그런다고 치지만. 18기 사람들 몇명이나 될가요? 그들이 그런 책략을 쓴다고해서 공론화가 될것이며 된다고 해도 잽이가 될순 없을거예요. 그러나 저러나 도회장님이 시작하였으니 신랄한 필봉을 휘둘러 보시길 응원합니다.2008-08-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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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독도문제를 크게 만들지 않기위해 가만히 있었다가 일본에게 뒤통수를 맞았던 것처럼 택견도 가만히 있었다간 십팔기에게 뒤통수를 맞을 수도, 아니 이미 맞았다고 봐야하는거 아닌가?
2008-08-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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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의 해괴하고 망칙한 주장에 대해 일부러 가만히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이 택견과 태권도에 시비를 하는 것은 광고효과를 얻기 위한 계략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요새 독도문제를 자꾸 건드리는 왜놈들을 보면 그 저의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이왕에 도기현회장이 이것을 정면에서 다루기로 하였다면 철저하게 반론을 제기하여 해괴망칙한 신성대의 주장을 완전 박살내기를 바란다. 위 글이 너무 지나치게 신성대의 파렴치한 주장을 선의로 이해해주는 것 같아서 오히려 불만이다.
2008-08-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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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머리가 안되면 가만히 좀 있어라. 이 시점에서 그걸 얘기해 글의 논지를 흐려놓으면 누구만 좋은거냐? 뭘모르고 무조건적인 충성심이 오히려 해가 되는 것을 왜 모르는가?
2008-08-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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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는 중국무술을 전통무예라고 주장하는 사기꾼이다. 신성대가 택견을 모독한 것에 대해서 분노하고 반박하는 것은 택견인으로서의 당연한 의무일 것이다. 그러나 혹시 택견 내에는 신성대 같은 인간이 없는가. 송옹의 직계 제자라고 하면서 엉터리 택견 대회 만들고 송옹의 다른 제자들을 무시하고 수밝기라는 무술을 동이택견으로 명칭을 바꾸어 택견을 사칭하는 사기꾼들과 어울리는 인간은 신승대 같은 인간일 것이다.
2008-08-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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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을 읽었던 사람으로서 택견인의 자존심을 한없이 건드려 놨더군요.
택견인이라면 분개할수밖에 없더군요. 도기현님이 그럼 앞뒤 맥락도 분간못하고
분개를 하고 있는겁니까? 위에 "수백가지 비천한 놀이중 하나를 골라" 난 이 단어 하나만
보더라도 잠이 오지 않더군요.2008-08-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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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제 찾아 읽어보셨습니까? 어떻던가요?
2008-08-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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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씨 글의 전문을 읽으나마나 남의 무술을 비천하다고 한 것은 어떤 이유로든 지탄 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택견하는 사람들이 왜 참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부모나 무술을 욕되게 만드는 자는 반드시 혼이 나야 한다.
2008-08-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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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사회는 찾아보려고만 하면 얼마던지 지식과 정보가 쏟아져 나온다.
어떠한 일이 논쟁이 되고 그기에 자신이 참여하고 싶다면 객관성을 갖고 정보와
지식을 살펴 봐야 할것이다. 비판하는자를 우리 사회는 먼저 비판하려 한다.
이는 약자를 도우려는 우리 민족성 때문일 것이다. (약자로 비유해서 죄송)
하지만, 지식인이라면 무조건 한쪽의 편을 드는것 보다 양측의 주장과 논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2008-08-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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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댓글을 달기전에 먼저 신성대씨의 주장의 글을 먼저 찾아보아야 할것 같다.
아래의 글들이야말로 본글만을 읽고 어린아이처럼 욕하고 있지않은가.
우리는 얼마나 자신이 하는것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알고 있는가?
자만하여 알려고도 하지않을것이다. 나는 몇몇 지도자들의 허황된 역사관을 들으며
한심스러워 한적이 많다. 지금도 그들은 자신들의 혀끝에 노니는 무지한 무인들에게
말도 안되는 역사성과 신비감을 주기위해 조금도 주저함이 없다.
2008-08-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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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현님이 드디어 무카스에 글을 쓰기 시작했군요. 한국 무예계의 엘리트 중의 엘리트 임에도 어느 무예 포럼이나 세미나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의아하게 생각했었는데 정말 기대가 됩니다. 한국무예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글 많이 부탁 드립니다.
2008-08-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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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으로 부딪치면서 할 수 있는 무술들을 주로 찾죠. 허공에 대고 공허하게 주먹지르기나 하고 칼이나 휘두르는 것 말고요. 근데 십팔기 협회는 그런 조건이 없어서 사람들에게서 점점 잊혀가고 있어요. 그러니 한번 욕을 먹더라도 주목좀 받아보자! 하는 거죠...ㅋㅋㅋ 십팔기 협회가 커봤자 얼마나 크나요? ㅋㅋㅋ 어떻게든 주목받으려고 발악하는게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8-08-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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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기 협회에서 저런 글을 쓴 것은 주목좀 받아보려는 거에요. 경영학에서는 네거티브 마케팅이라고 해서 일부러 욕을 먹어가며 주목을 끄는 마케팅 전략이 있지요. 비슷한 예로 이번에 국방부에서 불온서적 지정하자 날개돋히듯이 책이 팔린것처럼요 ㅎㅎㅎ 요즘 시대가 어느시댑니까? 사람들도 알건 다 알아서 무술이라는 것이 유사시 도움과 평소 몸의 건강을 위해 단련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대부분이 알지 않습니까?
2008-08-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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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결론은 이거군요 [비천한 택견도 문화재인데 존엄한 우리는 왜 문화재가 아니냐!! 우리도 문화재 등록좀 해주삼!! 우리도 인간문화재 되어서 폼좀 잡고싶삼!!] 딱 보이네......
2008-08-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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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라는 닉네임을 쓰는 사람은 완전 택견초보던가 아니면 18기 사람일 겁니다. 적절한 비판과 아무생각없는 비난도 구분 못하는 초딩이죠. 결련택견협회에서는 택견배틀 말고도 송덕기옹 추모대회로 예전 방식의 택견 역시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한승 선생이 송옹의 수제자라는 것은 아무 근거도 없는 자신의 머리속의 망상에 불과합니다. 충주의 글을 자세히 보면 논점도 뒤죽박죽이고 현재 택견판이 돌아가는 모습을 하나도 모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주는 택견을 수련하는 사람도 아니고 아마도 택견협회의 사람들을 이간질 시키기 위한 다른 협회(어느 협회일까요~?)의 찌라시임을 알 수 있습니다.
2008-08-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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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야 논점을 봐라~ 택견인이라면 택견을 비천하다고 욕하는 놈들을 욕해야지..
이럴땐 뭉치는거야 .. 바보같은 넘~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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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난 척 잘 하는 도기현씨는 송옹의 수제자로서 최초로 6년 이상 택견을 수련한 신한승옹에 대해서 택견을 변질시켰다고 비난했다. 그러면 도기현씨는 택견을 변질시키지 않았는가. 인사동에서 하는 택견배틀은 진짜 송옹이 하던 택견과 동일한가. 택견배틀은 택견을 변질시킨 대회라고 할 수 있다. 도기현씨는 수밝기라는 무술을 택견이라고 사칭하여 택견의 정체성을 파괴시키는 동이택견과도 어울리고 있다. 그러면서 송옹의 수제자인 신한승옹을 비난할 수 있는가. 송옹의 제자들이 송옹의 택견을 나름대로 현대화된 체계로 발전시키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그렇다면 신한승옹의 택견체계 역시 존중받아야 한다. 도기현씨나 이용복씨가 신한승옹을 무시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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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무술은 훌륭할지 모르겠지만
부회장이란 사람 처세술이 빵점일세~~~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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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라서 무기들고 서로 결투한다는 건 말도 안되니 붙을 일도 없고...맨손무술은 비천하니 할 수 없다 하고...이리저리 핑계대면서 쥐새끼처럼 36계나 잘쓰는게 바로 전통무술론자들이죠. 저런 제정신이 아닌 인간들이 서울대 출신들이라니 하여튼 이나라 알만합니다. 서울대의 잘난 인맥으로 인간문화재 따내보려고 하는 거겠죠.
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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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를 찾아서 책에 나온 황주환 회장님의 제자 최관장님에게 문걸어잠그고 6개월간 배워서 도장차린 인간이 18기가 무림지존으로 추앙하는 인물이라는 걸 무술계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죠...인간문화재에 눈깔들이 뒤집힌 18기입니다...정신병자들의 단체같기도 하죠. 비천 운운하던 왜구들에게 작살난 조선시대처럼 원래 비천 운운하는 인간들이 실력은 쥐뿔도 없습니다.
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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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는 자신이 비천하다고 한 택견에 도전해라. 무기까지 갈것도 없다. 그들의 권법으로 택견을 이긴다면 인정해 주겠다. 못한다면 곧은발질로 주둥이를 조져주마.
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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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천한 신모씨가 창들고 칼들고 뎀벼도 작살낼 수 있다. 나는 활로 쏘거든 다 디져~어딜 비천하게 망나니나 쓰는 칼들고 뎀비노? 편전 한발이면 디져~
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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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을 하면 무엇하겠는가?
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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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의 논리대로 하면 최상의 무예인들은 전투기 파일럿과 전차부대원이다. 신성대는 창으로 전차와 싸워 이길 수 있는가. 무기를 사용하는 무술이 진짜 무예라면 최첨단 무기로 수련해야지 구시대적인 창으로 수련할 필요가 없다. 신성대는 쓸데없이 창으로 수련하지 말고 기관총을 구해서 사격 연습이나 해야 한다.
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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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무사는 남의 무술을 탓하지 않는다.
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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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은 민간무예이고, 십팔기는 군대무술이다. 군대무술은 여기저기 유입해 그때그때 달라요 무술이고 민간무예는 그 명맥을 유지하며 잔잔하게 유지된다. 택견을 비하하는 군대무술은 지금 소고기문제로 긴장하고 있는 경찰에게나 지도해라. 택견의 고수경기를 봐봐라 십팔기는 십팔기일뿐이다. 그냥 전경들이 하는 봉술이나 다름없다.
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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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가 최고라는 신성대씨가 과연 택견에 대한 이해도는 얼마나 될까요?
아마, 택견의 품밟기 조차도 모르는 문외한 이라생각된다. 본건 많아가지고 이리저리 제단하지만 당신은 우리 몸짓을 먼저 이해 하는게 순서일것이다. 자기만 최고인양 거들먹 거리는 신성대씨는 무예인으로서 진심을 담아 사과하시기 바랍니다.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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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주의의 타성보다 역사의 진실은 무시하는 처사가 더 문제 입니다. 오랜 기간 우리의 문화속에 공존하여 우리것 처럼 토착화된 정서를 무시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정통에 의한 우리의 것을 다른 종목이라 하여 무시하고 폄하는 18기 단체장의 처사는 지도자의 덕과 역사관 도덕적 양심을 저버린 행동이라 하겠습니다. 택견이나 18기나 원형이 존재하지 아니한 것이 가장 큰 문제이고 특히 18기는 무술로서의 학문과 기술적 부분은 찾을 수 없습니다. 결국 현대에 들어 복원의 노력과 창조에 의한 재창안 정립이 이루어진 것을 두고 니것과 내것중 이것이 진짜 전통무술이다 하는 어리석음은 역사앞에 거짓을 부르짓는 것과 매한가지 입니다.
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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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기체조끼리.싸우지마세요
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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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는.국민체조다.택견은.무용이다ㅎㅎ전통체조.전통무용만하지말구,진짜무예라면를현시대에맞게.강한무예로.변화좀ㅅ도해라.음악만틀지말구.
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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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이 지녀야할 품성중 으뜸인 덕목은 바로 德이며, 가르침의 철학중 으뜸은 진실과 원칙, 교수법은 돈오돈수와 돈오점수의 중용이라 하겠지요. 이러한 덕목을 갖춰야 비로서 스승이라 자부할 수 있으며, 스스로 수양과 수련을 게을리 하지 말고, 정진하여야 할 것입니다. 문화국수주의와 같은 자무술우월주의에 빠져서 타무술을 비방하는 행위는 스승이 지녀야할 도리를 모두 무시한 처사가 되어 스스로의 얼굴에 짙은 먹칠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밥을 먹고 살기 위해 무술을 수련하지 말고 더불어 사는 삶속에서 무엇인가 나름의 재주로 기여하기 위해 무술을 한다는 마음이 있다면 열린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겠지요.
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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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현 회장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앞으로도 우리 무예 택견에 대한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미국에서-
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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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십팔기 . 태권도. 택견. 해동검도 등 지도자가 진실되게 가르치며 그것이 좋은 무술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태권도 지금은 어린이 위주지만 옛날 사범님중에 진짜 실력자 많습니다. 그리고 택견 한번 멎아봐 택견이 겨루기에서 진짜로 때리는 식으로 하며 살인 날것예여 그리고 해동검도 겨루기는 연구중이지만 진검 빼기는 정말 예술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에 반해 심팔기는 말타며 십팔기 입니까 봉 돌리며 십팔기 입니까 무예도 보통지가 정말 우리 무예입니까 ~ 이렇게 말하며 좋습니까 ???? 제발 남 좀 배려 하는 마음으로 살아여 ..
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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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의 글을 읽고 신성대님의 글을 인터넷에서 쭉욱 글울 읽고 왔는데여 젠장 ~~~~~~ 제발 부탁 입니다.... 자기 입장만 생각 하지 마세여 ~~~~~십팔기에서 말하는 무예도 ~ 해동 ~ 고구려 사무랑 수박희 등등 제발 부탁합니다..... 태권도... 택견 .... 거짓 있습니다.. 지도자로써 제자 에게 잘못 많습니다....
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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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소림무술을 유네스코 등록 한다면 18기는 중국의 문화로 역사적을 입증되는 것이다. 동북공정 중국만 욕할것이 아니다. 독도 일본만 욕할 것이 아니다. 무술도 문화이고 유산인데 남의 것을 자기 것이라 하는 것을 어떻게 믿겠는가? 전통무예진흥법에서 아마 18반 이나 24반은 역사적 사실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이다. 더욱이 우리나라 무술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택견을 등재해야 할 판에 18반 이나 24반 과 같이 무예도보통지에 나와있다는 이유로 무조건 우리것이 할 수 없지 않는가? 사실이 중국것임을 다 아는데. 택견 죽이려다 18기(반)만 죽는 것이다.
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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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야 말로 조선시대 중국의 병법을 그대로 편역 한것 아닌가? 그 명칭 마저도 중국의 명칭을 그대로 쓰고 있는 무술이다.또한 대한민국의 역사는 60년이지 2000년은 아니다. 우리의 글이 세종대왕이 만들기 전까지 존재하지도 않았던것도 사실인즉.... 옛것이 전부 우리것이라 생각하는 정체성없는 역사성이 더 문제 인것 같다. 무엇이 18기가 택견에 견주어 좋다는 것인가? 택견은 적어도 우리의 민족정신이 살아 있는 문화이지만, 18기는 중국의 민족정신과 병술을 그대로 체용한 것이다. 둘중 우리것이 무엇이냐 하면 당연 택견이다. 둘중어느것이 남의 것이냐 하면 당연 18기 이다.
2008-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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