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에는 검도와 함께

  

전국실업 검도대회와 전국대학생 검도대회 열려


지난해 최민수의 시범모습 - 사진출처 : 대한검도회 -

꽃피는 4월에 잇따라 검도대회가 열려 검도 팬들 사이에 즐거운 비명 소리가 울려 퍼진다.

전국실업검도대회가 12~13일 양일간 부천시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열린며, 14~15일에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전국대학생 검도대회가 열린다.

먼저 11회째를 맞는 전국실업검도대회에는 지난해 대만에서 열린 세계검도선수권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사상 최초로 우승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남녀 일반부와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전국 15개 실업팀에서 1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전국대학생 검도대회도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14일 개막식에는 영화배우 최민수가 짚단베기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최민수는 대한검도 4단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 우승자의 개인, 단체시범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15일 오후2시에 진행되는 결승전은 MBC ESPN에서 생중계로 방송한다. 전국 107개 케이블방송사 지역채널에서도 생방송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중국 연변대학교를 포함해 전국 66개 학교에서 총 800명의 선수가 출전해서 국내 최대 규모로 치루어 질 예정이다. 시상에는 총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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