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미래교육원 검도부 창단… 대학 검도부 활성화 기대!


  

29일 검도부 창단 및 서울시검도회와 업무협약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이 검도부를 창단했다.

국내 대학 검도팀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 단비 소식이 전해졌다. 건국대 미래교육원이 검도부를 창단했다.

 

건국대학교(전영재 총장)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전공은 29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검도부 창단과 함께 서울시검도회(박학훈 회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단 임상호 주임교수와 서울시검도회 이용신부회장, 이려성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입선수 6명과 주재천(7단) 지도사범이 참석했다.

 

이번 검도부 창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비인기 종목으로 소외 받던 검도를 다시 활성화 시키고, 기존 경기 성적 위주의 운동부 운영에서 벗어나 전인교육의 실천적 바탕으로 문무를 겸비한 미래인재를 양성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대 스포츠건강학 전공은 검도, 사이클, 유도, 빙상, 요트, 승마, 핀수영 등 7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공부하는 운동선수 양성을 목표로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임상호 주임교수는 “검도부 학생들의 학사지원 및 훈련과 지도교수 배치 등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검도회 이용신 선임부회장은 “검도 대학팀이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검도부를 창단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검도회 차원의 행정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도부 학생들에게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문무를 겸비한 검도인이 성공할 수 있다”고 학업에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전공은 그동안의 운영하였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검도 선수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으며, 향후 운동부 운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특별시검도회 신임 박학훈 회장은 새로운 집행부를 조직하며, 입후보 당시 공약사항으로 제시했던 학생검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신규 대학팀 창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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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예 전문기자. 이집트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태권도 보급에 앞장 섰으며, 20여 년간 65개국 300개 도시 이상을 누비며 현장 중심의 심층 취재를 이어왔다. 다큐멘터리 기획·제작, 대회 중계방송 캐스터, 팟캐스트 진행 등 태권도 콘텐츠를 다각화해 온 전문가로,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과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마케팅을 하는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기원 선출직 이사(언론분야)와 대학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태권도 산업과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검도부 #검도 #건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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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야마류

    검도는 인기가 없을 수 밖에 없는 이유
    다른 종목하고 비교해보자

    검도 만큼 고객봉사.접대정신 없는 운동도 없다.

    (개인적으로 남을 위하여 여러 가지로 봉사하는 것. 특히, 장사에서 손님을 접대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것)

    나이 많고 단 높다고 거들먹 거리는 일뽕 보면 곰팡이 호구도복에 무좀균 온상도장 관종관원 변태일뽕까지 10만원 넘는 돈 내면서 퍽도 다니고 싶을까?

    검도용품 다단계 판매 관장.사범 다단계판매 사원수준
    일제~100만원~1000만원
    국산~60만원~700만원

    지금 국검.대검회 소수일뽕선수부하고 일반인 나누어서 따로
    교육시키고 운영 안하면 망할것이다!

    일뽕들 이나 좋아하는 일본우월주의 사상에 빠져사무라이니.제국주의니.일본남우월사상.성차별.인종차별등

    그리고 한국.일본뿐이 국제대회 이겨봤짜.남들이 보면 유도에서 일본 선수 이긴거 취급 받고.일본놈들한테 조센징 열등민족이라고 취급당하고 절대로 인기 안 올라간다.

    지금에 일본 정치놈들 하고 똑같다!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됬지. 자기 돈 내고 도장에서 꼰대질로 일뽕스트레스 받으면 퍽도 다닐까?

    요즘검도현실
    출처:구글퍼옴

    2021-05-08 12:01:05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박대희

    운동선수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건국대 검도부 학생들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21-05-03 10:54:56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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