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무카와, K-1서 임치빈 격파 별렀다

  



[사무카와 나오키(왼쪽), 동 지앙타오. 사진제공=티엔터테인먼트]

일본과 중국에서 날아온 자객이 한국 스타 파이터들의 목줄기를 노린다. 한국 중경량급 입식타격기 최강 임치빈(28, 칸짐/태웅회관)과 ‘스나이퍼’ 최재식(28, 천안 강성체)이 사무카와 나오키(27, 일본)와 동 지앙타오(22, 중국)가 그들이다.

오는 18일 K-1 FN 칸 2007 챔피언십 대회(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임치빈과 사무카와는 8강 결선 토너먼트 1회전, 최재식과 동 지앙타오는 슈퍼파이트 원매치에서 각각 격돌한다.

사무카와는 임치빈을 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 사무카와의 스승인 닛타 아케오미가 90년대 초 한국에서 열린 프로태권도 대회에서 임치빈에게 판정패 당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사무카와는 “임치빈이 K-1 MAX에서 마사토, 코히루이마키 타카유키와 싸우는 것을 봤는데 스피드가 빠르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달 초 열린 K-1 MAX 일본 대표 결정 토너먼트에 출전하지 못 한 사무카와는 이번 한국 대회에서 우승하면 K-1 MAX 본선 토너먼트 출전권을 딸 수 있다. 그는 “체육관(번겔린베이) 근처 신사까지 달리면서 마지막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며 대회 당일 최고의 컨디션으로 임치빈과 대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재식과 상대하게 된 동 지앙타오도 큰 주목을 받지 못 하고 있지만 나름대로 각오가 대단하다. 그는 “대전 상대가 한국에서 상당히 지명도가 있는 선수라는 것은 알고 있다”며 “전력으로 싸워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칭준, 캉엔 등 K-1 내에 발을 들인 중국 선수 대부분이 그렇듯 중국 베이징 성화국제무술클럽 소속이다. 그는 “지난 해 9월 캉엔이 한국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남겼다. 그 경기를 보고 우리 체육관의 기술은 국제적인 레벨에 이르렀다고 느꼈다”고 뽐냈다.


조용직 기자/ psygr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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