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걸, 한국에 온다
발행일자 : 2006-02-12 00:00:00
편집부


2006 마지막 액션 <무인 곽원갑>홍보차 오는 22일 방한

2006년 이연걸의 마지막 액션 영화 <무인 곽원갑>의 히어로 이연걸이 오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팬들과 만나기 위해 방한다.
중국의 민족적인 영웅인, 실존인물 ‘곽원갑’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대결을 그린 <무인 곽원갑>은 이연걸의 마지막 액션영화로 개봉 전부터 더욱 화제가 되어, 지난 1월 25일 중국과 아시아권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여 스토리, 액션, 볼거리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영화로 인정 받고 있다.
한국에서 3월 16일 개봉 예정인 <무인 곽원갑>의 홍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내한하게 되는 이연걸과 우인태 감독, 무술감독 원화평, 제작자 빌콩은 한국 팬들과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3박 4일동안 여러가지 행사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걸은 2월 23일 열리는 기자시사회 및 간담회를 비롯하여 각종 인터뷰와 방송출연 등의 매체 인터뷰와 그리고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팬들과 직접 만나게 되는 일일 보디가드 이벤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황비홍>, <정무문>, <영웅>등 전통무협영화의 계보를 잇는 <무인 곽원갑>의 히어로 이연걸의 방문은 그 동안 헐리우드 액션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중국 전통 무술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며, 이연걸을 기다린 팬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비 117억원, 제작기간 1년, 세기말 중국을 되살려낸 화려한 영상과 완벽한 캐스팅, 이연걸의 마지막 액션영화 등의 숱한 화제를 뿌리며 올해 최고의 액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무인 곽원갑>은 오는 3월 16일 쇼이스트㈜ 수입/배급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쇼이스트㈜
<무인 곽원갑> 스펙터클한 본예고편 대공개
한편, <무인 곽원갑>의 본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본예고편은 티저 보다 더 박진감 넘지는 장면들과 주인공인 곽원갑의 스펙터클하며 파란만장한 삶을 보여주고 있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지난달 말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이 이연걸의 절도 있고 역동적인 액션을 위주로 보여주고 있다면 본예고편에서는 곽원갑의 굴곡 있는 인생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정무문의 제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어떠한 이유로 곽원갑이 중국인들의 영웅이 되는지, 또 어떤 사연으로 정무문을 창시하게 되는지 등 액션 이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이연걸의 액션이 더 화려하고 웅장하게 그려졌다. 때론 창으로 때론 맨손으로 자신보다 2배 이상 큰 거구를 상대하는 이연걸의 민첩하고 절도 있는 액션은 관객들까지도 제압한다. 마지막 액션인만큼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연걸의 눈빛은 마치 중국인들의 정신적 우상이었던 실존인물 곽원갑을 부활시켰다는 찬사를 받을 정도이다.
영화 <무인 곽원갑>은 중국의 대혼란 시기에 국민적 영웅으로 불리며, 중국인의 자존심을 지켜내 중국 전통무술의 달인으로 불린 실존인물 ‘곽원갑’의 인생과 정신을 그린 영화다. 이연걸의 마지막 액션영화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큰 화제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무인 곽원갑>은 이연걸의 화려한 무술 솜씨와 실제 격투기 선수를 캐스팅함으로서 그 당시의 리얼리티 그대로 살렸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대륙을 울리는 영화로 평가되고 있다.
<무인 곽원갑>이 중국의 황금 연휴기간인 설 연휴 7일 동안 집계된 박스오피스에서 헐리우드 영화 <킹콩>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그 기세가 줄어들지 않고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인 곽원갑>이 중국인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비수기로 알려진 설 연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지수를 높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무인 곽원갑>에 관객이 몰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연걸이 이번 영화를 끝으로 더 이상 액션영화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연걸은 <무인 곽원갑>이 마지막 액션영화라고 칭한 만큼 혼신을 다했다고 밝혔으며, 100년 전 ‘곽원갑’을 그대로 재현해 냈다는 평가가 주변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 시켰다. 이미 <무인 곽원갑>을 본 중국과 아시아권 관객들은 그의 내면 연기와 액션연기에 찬사를 보내고 있으며, 인터넷 상에는 이연걸 만의 이런 화려한 액션이 마지막이 아니길 바라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무인 곽원갑>의 배경인 1900년은 중국이 서양세력에 압박을 받은 국가적인 대혼란의 시기였다. 당시 어느 누구도 서양 세력에 감히 대항하지 못했을 때 ‘우슈’라는 중국 전통 무술 하나로 서양 세력을 제압했던 ‘곽원갑’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중국의 영웅이라 불리고 있다. 이런 ‘곽원갑’의 정신을 이야기한 <무인 곽원갑>은 ‘폭력의 허무함’을 말하며, 우인태 감독 역시 이번 영화를 통해 진정한 ‘우슈’의 정신을 관객들이 배워가길 바라고 있다.
세계적인 무술 감독 원화평이 극찬한 <무인 곽원갑>의 화려한 액션 또한 빠질 수 없는 흥행요인이다. 그 중에서도 영화에 나오는 세계 최초 ‘국제 무술 대전’의 4:1 격투신은 <무인 곽원갑>의 하이라이트. 실제로 세계 각국의 격투기 선수들을 캐스팅한 만큼 이연걸의 빠르고 강하면서도 절도있는 동작 뿐 아니라 세계 각국 특유의 액션까지 가미되어 더욱 화려한 경기가 펼쳐진다. 더불어 웅장하며 박진감 넘치는 음악으로 관객들이 실제로 경기를 보고 있는 듯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무인 곽원갑>이 갈수록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3가지 큰 흥행 요소 외에도, 제작 스탭들이 중국 전역을 돌아다닌 끝에 찾아낸 절경을 통한 아름다운 영상과 가족애가 담긴 따뜻한 스토리까지 모두 잘 조화된 결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