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무술이 몰려 온다

  

세계야외공연축제에서 소림권법 공연


중국 소림사 무술공연단이 몰려 온다.

오는 8월 5일부터 3일간 경기도 양수리 양서문화체육공원 강변특설무대에서 숭산 소림사 무술관 공부예술단이 ‘소림웅풍’이라는 작품으로 ‘세계야외공연축제 2005 경기’에 참가한다.

‘자연과 인간, 예술이 함께 하는 축제’로 알려진 세계야외공연축제는 도심을 떠나 녹음이 있는 대자연속에서 펼쳐져 도시인들을 자극할 예정이다.

숭산 소림사 무술관 공부예술단은 1987년에 쿵푸의 모태인 소림사에서 당신 주지였던 쉬용신(Shi Yong xin)에 의해 창단되었다. 이들은 전세계를 돌며 불교의 선사상을 비롯해 중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번 작품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무술 중의 하나인 소림권술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돌며 소림의 무공과 단련법을 소개하고 있는 소림사 소림무예단이 보여주는 소림권 중 가장 뛰어난 "나한 18수", "심의권", "역근경" 등을 단순한 무술을 넘어 예술의 경지로 선 보인다.

내용은 상반장에 방패와 칼 집체무도, 소림 18반, 1인 무예, 상형권(두꺼비권, 이리권, 원숭이, 호랑이, 당랑권 등), 소림기공(철두권, 철보산공, 금충조공 등)을 선보이며, 하반장에서는 1인 무예 및 대련무예(구절편, 포도, 쌍절곤, 월아산 등), 소림풍자공, 소림 3취 : 취권, 취권, 취곤, 소림기공(바늘로 유리창 통과 등), 타산문 (소림사의 전통무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림무술 #양수리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