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이종격투기 흉내 결투하면?

  

일본서 긴급체포 결정, 폭력행위 범죄에 해당


청소년들 사이에 이종격투기를 흉내내 ‘한판 붙자’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이를 흉내내 결투를 하면 어떻게 될까?

최근 일본 산케이스포츠 인터넷뉴스에서는 일본 경시청 소년사건과에서 도쿄와 요코하마에서 이종격투기 K-1을 흉내내 결투를 벌인 고교생 1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됐다.

산케이스포츠에 의하면, 긴급 체포된 청소년들은 K-1 등의 영향으로 1대1 결투를 동경하던 차에 지난 3월11일 밤 도쿄의 한 공원에서 1대1 결투를 벌이던 중 머리에 전치 2주의 타박상을 입히는 등 4명을 다치게 해 체포되었다는 것.

이들은 심판도 정해 놓고, "상처를 입거나 죽어도 상관 없다", "맨손으로 싸우며 머리카락은 잡지 않는다", "항복하면 결투는 종료된다" 라는 자신들의 규칙을 정해 놓고 결투를 했다고 한다.

심지어 도쿄와 요코하마팀으로 나누어 요코하마팀이 3대2로 앞선 상황에서 6조의 결투가 벌어지던 중 출동한 경찰을 보고 도주했으나, 체포되었다고 한다.

이런 사실들은 국내 학교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짱’에 도전하거나 학교간의 힘겨루기를 위해 학생들간에는 일정 규칙을 정해놓고 자신들의 이종격투기결투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일본의 사례와 같이 이는 분명 ‘폭력행위’에 해당하는 범죄에 해당함을 명심해야 한다.

학교폭력 예방백신 V-1 인기


한편,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이 문제시 되자, 시민단체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이 일고 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17일 오후 김해시 대성동 국립김해박물관 대강당과 김해서중학교 등 김해지역 3곳에서 970여명의 청소년들 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심각성 제고와 예방을 위한 강의를 열었다.

‘학교폭력 예방백신 V-1’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일진회 소속 학생들의 폭력놀이 문화의 일종인 카바놀이(때리기 놀이)의 기원이 된 이종격투기 K-1의 반대개념으로 청소년들이 학교 폭력을 이겨내고 승리한다는 Victory 개념을 담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날 강의에서는 이것이 학교폭력 바이러스다, 얘들아 학교폭력은 범죄란다, 인간성을 파괴하는 학교 폭력,폭력대처를 위한 행동 수칙 등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교폭력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종격투기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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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

    우리는 운전을 하려면 국가가 인정하는 기관을 통해 면허를 따야한다
    도장에 못간다고? 면허를 딸수없다고? 면허 못딴채 운전을 할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불법이고 사고가 났을경우 본인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평소보다 더 큰 불행을 줄수있다 본인도, 피해자도 아무런 보호를 받을수 없게될수있따 무인이라는 꼬맹아~세상은 니 혼자사는게 아니라는걸 알아둬라

    2005-06-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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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력의 한도

    무술은 필연적으로 폭력성을 내포한다 그 폭력성을 다스리기 위해 교육적기준이 필요하고 그래서 도장이나 체육관이 있으며 이것이 국가, 인류역사가 허용한 현대사회에서의 폭력의 한계다 그 이외엔 군대, 경찰등이 있겠다 도장에 다닐수 없다고 파이트 클럽을 만들자는것은 제도권을 무시하는 행위이고 국가가 국민을 상대로 김미5같은 저질격투장을 만들자는 거다 지금이 로마시대냐? 과거 역사시대에도 개인적 결투나 복수는 금지됐었다 무인같은 놈은 생각이 여물지 못하고 세상무서운거 모르는 얘들이다~!!

    2005-06-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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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의 차이?

    참 관대하네..? 이건 생각의 차이가 아니고 생각의 깊이의 차이다 옳고 그르거나 다르다는 문제가 아니고 생각이 깊냐 짧냐의 차이다 다양성을 인정해준다면서 사회보편적 가치를 묵살하는 의견을 두둔하는것은 옳지못하다 다시말해서 안.그.렇.다~!! 세상에 어느나라가 얘들 모아놓고 싸우라고 하는나라가 있냐? 제도권이나 공권력이라든가 사회규범이란 말이 뭔지나 알고나 있냐?

    2005-06-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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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그만~

    옳고그름을 떠나 생각의 차이입니다.
    얼굴모양이 제각각이듯 저마다 보는 관점도 다를수 있는 부분을 인정하면서 토론하심이..
    놈이란 말은 빼시고...안그렇습니까?

    2005-06-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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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의없네.

    무인이란 사람 심하게 모잘라네,, 세상에 저런 어리석은놈도 실제로 있나보군,,, 만화를 너무 봐서 싸움이 멋쯤되는줄 아는모양이야..

    폭력이란 단어의 정의와 어떤영향이 미치는지 생각을 하든지 찾아보든지 해봐라,,..

    2005-06-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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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만들 하세요

    한사람 너무 몰아 세우시네.. 보기 드럽습니다

    개땝니까? 좋게 얘기하세요 들...

    2005-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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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슷한 경우

    서바이벌 게임하고 싶은데 게임장 못간다 그래서 길바닥에서 막 비비탄 연발로 나가는 전동건 갖고 쏴댄다...결과는??
    외국에 파이트클럽 같은게 있긴하다 하지만 양성화되진 못한다 개방된 미국이나 유럽서도 폭력성향은 양성화되기 힘들다

    2005-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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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유가 딱이네

    밑에 비유가 딱이네 차는 차도로 사람은 인도로 무술은 도장에서..차도가 막힌다는 이유로 차가 인도로 다녀선 안되지 그리고 무슨 파이트클럽을 운영하자고 하는가 본데 이런건 불법이다 다른나라에서도 다 불법이다 하는건 자유다 하지만 발각되었을 경우 범법행위고 사고라도 났을땐 어떻게 할테냐? 누구에게 하소연 할꺼지? 어린놈이 생각이 짧구나~

    2005-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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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무인님 생각은 문제는 있지만 시각이 굉장히 새롭네요. 다른분들은 않좋게 보시지만 이건 학교폭력을 어느정도 해결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요즘 아이들은 투쟁심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것을 집단린치같은 형식으로 풀어버리기 때문에 학교 폭력이 생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인님 말씀같은 시설이 있으면 그것도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역시 아닐까...

    2005-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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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랑자

    허허허 리플읽는 재미가 쏠쏠하구만..
    학생들이 룰을 정해놓고 쌈을 한다...
    개쌈보단 좀 낮네....

    2005-05-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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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유치원생

    자동차는 차도로 사람은 인도로
    축구는 축구장에서 야구는 야구장에서
    수영은 물있는데서 스키는 눈있는데서
    무술은 도장에서 싸움은 길거리에서(?)
    언더스탠드??

    2005-05-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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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yg

    아래 무인님 궁지에 몰리는 군요..여론이 왜 않좋은가 생각해 보시길..격투기와 일반 구기종목 스포츠를 대단히 혼돈하고 계시군요!!!

    2005-05-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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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아 잘들어라

    너 시합은 나가보고 찌질거리는 거니? 니 도장에서 니가 최강이였니? 관장님도 꺾을수 있어? 도장나갈 형편이 아니라고? 그럼 개인연습이라도 꾸준히해 세상은 니가 니보다 강한 상대를 골라 니 편한대로 승부를 가리게 해줄정도로 무술을 필요로하지도 않고 그런 행위를 용납할만큼 우스운곳이 아니란다 마지막으로 말한다 도장밖에서 무술기술을 쓰는건 폭력행위지 무술행위가 아니란다 그게 세상에서 정해놓은 규칙이란다

    2005-05-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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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아 잘 들어라

    무인아 도장은 돈내고 배우는 곳이라고? 도장에 생초보들만 있니? 체육관에 자기하고 겨룰상대가 없으면 도장을 떠나 길에서 상대골라잡고 싸우는 거니? 너 세계정상급 무술선수들이 소속도장이나 체육관이 없다고 생각하니? 너 무술생 초보지? 초단만 따고 한 1년만 하면 니가 그무술 절대고수라고 생각하니? 잘들어라 무술은 돈내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것만 아니라 그것을 시험하고 갈고 닦아 나가는 곳이란다 평생말이야...그리고 도장을 넘어서기 위해 시합이 있는거란다

    2005-05-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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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이란놈

    그럼 해동검도하는 사람이 베기장못갈 형편이면 아무데서나 진검휘두르고 남에 나무울타리 베고 그래도 되는거냐? 앙? 권투하는 사람이 스파링상대 없다고, 스파링 장소없다고 길바닥에서 치고받고 해도 된다고 생각하니? 너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니? 아니면 너 현실과 무협지를 구별못하는 거니? 다치지말고 다른사람 피해주지말고 무술하라고 도장이 있는거란다 그래서 사회체육시설이란게 있고 세금내고 하는거란다 아가야 쯧쯧

    2005-05-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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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이란놈 잘들어라

    근대화되고 사회에 치안이 확립되고 하면서 무술의 기능은 변화하게 됐다 그래서 무술에서 무도로 진화하고 도장이 생기고 무술단체내에서 시합을 열고 하는것이다 그러함에도 도장에 못간다고 길거리에서 실력겨뤄본다고 무술기술을 쓰면 폭력이나 불안감 조성 공포감조성 등등 저촉될수있는 형법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도장에 못갈형편이라고? 그럼 길에서 겨룰만한 상대를 못찾으면? 그럼또 아무나 잡고 팰라고?
    아이구~장하셔 최배달2세 나왔네...잘났어 니같은 놈들땜에 무술하는 사람들이 욕먹는거야

    2005-05-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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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사회에서..

    무술행위는 도장내에서 그리고 시합장에서 제한되어져 있다 도장밖에서 무술행위를 함부로 쓰는것은 폭력이고 형법에 저촉된다 도장에 못나간다고 아무나 만나서 붙어보자고? 그런시대는 지나갔단다 간난아기야...쯧쯧...생각하는게 참 유치하고 순진하구나 무인너는 무술이 가지는 폭력성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고 사회에서 왜 도장을 만들고 시합을 치르고 하는지 전혀모르는 바보구나

    2005-05-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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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이라는 사람참....

    무인이라는 사람참 한심하구만...생각이 그것밖에 안되나? 발상도 참 비현실적이고 어리석구만 요번에 김미5에서 왜 사람이 죽었다고 생각해? 우리사회가 그렇게 완벽한거 처럼보여? 그리고 지금이 무슨 춘추전국시대도 아니고 도장을 벗어나 무술수련을 해야할 필요가 뭐야? 니가 그렇게 쎄? 니가 최배달이야? 도장깨기나 해그럼~!! 진짜 한심한 인간이네 공무원이 남아돌아서 쌈박질하고 싶은놈들 관리까지 해줄지알어? 링닥터 괜히있어? 룰괜히 있어? 아주그냥 조폭에 들어가라

    2005-05-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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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예길

    X-GAME을 즐기는 청소년들을 위해 공원에 경기장을 설치하는 이유는
    청소년들이 길거리에서 인라인이나 보드를 즐기다가 사고를 당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국가에서 격투기의 룰을 숙지하고, 응급처치의 자격증이 있는 심판을 공무원으로 채용하고 공원마다 격투기장을 만들어 일정비용을 지불하고 누구나 즐길수 있게 한다면(룰과 프로텍터의 착용필수)새로운 신종스포츠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2005-05-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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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라이무인

    말도 안되는 궤변만 늘어놓는구만...영어랑 무예랑 어떻게 같냐?? 초딩이냐??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태권도를 가르킨다고?? 웃기네...말도 말같지 않은 소리나 떠들고....사격과 무술의 차이를 이해도 못하고 돈으로만 따지고 드냐?? 무술은 축구같은 스포츠가 아니다.. 武人이란 닉네임을 쓰기에 적당한가를 되돌아보도록...그런 사고방식으로는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할수없다. 사회의변화에 따라 현실의 욕구를 해소할수있도록 적절하게 수용할수있는 자세가 필요할때다.

    2005-05-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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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

    그리고...."잠시즐기고자 아무하고나 치고박고"-->이말은 상당히 격투기를 폄훼하는 발언으로 들리는군요. 그런식으로보자면,축구는 잠시즐기고자 아무하고나 공이나 차대는 짓으로 봐야하는겁니까? 부디 스포츠에대한 편견을 버리셨으면 좋겠군요. 님은 뭔가 고정관념에서 단 한치도 벗어나려하지 않으시는것같습니다. 그런 사고방식으로는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할수없습니다. 현실의변화에 따라 사회가 사람들의 욕구를 해소할수있도록 적절하게 수용할수있는 자세가 필요할때입니다.

    2005-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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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

    ...//도장에가서 배우지않았다고해서 기본적인소양을 갖추지못했다고 어떻게 단정하십니까? 영어학원에가지않으면, 영어에 대한 기본소양도 갖추지 못한것입니까? 그리고,우리나라에서는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체육시간에 태권도를 가르치고있는걸로알고있습니다.그렇다면,기본소양은 갖춘것아닙니까? 지나치게 편협된 선입관을 갖고계신것같습니다. 사격을 하고싶은사람은 사격장에 갑니다. 그러나, 사격장에 갈때마다 한달교육비를 내지는않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현재의 도장과는 다릅니다. 격투스포츠에도 이런곳이 필요하다는겁니다.

    2005-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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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무인님께서 생각하시는 그들은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격투는 하고 싶지만 도장에서 배우면서 대련할 생각은 없이 그저 격투가 좋아 격투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도 갖추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잠시 즐기고자 아무하고나 치고 박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회적으로 장소를 마련해야 한다는 님의 의견에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의가 없습니다.

    2005-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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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원하는 사람들끼리 합법적으로 격투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우리는 메트나 링으로 부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격투기를 좋아하지만 대부분은 관전이며 실제로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도장을 찾습니다. 즐길곳이 없다 할만한 곳이 없다라는 말에 동의하기 힘듭니다. 도장은 배우러 가는 곳이라고 하셨죠? 그 말도 맞습니다만 배우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과 대련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님 말씀대로 격투를 원하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리는 곳이며 합법적입니다. 자~ 이 보다 더 좋은 환경을 가진 장소가 또 있습니까? 기회도 많이 있고 장소도 많이 있습니다.

    2005-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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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

    답답이씨께//왜꼭 이런일을 자신의자식의경우로 생각해야만할까요? 그런식으로 보면,이세상에 허가할수있는건 거의없습니다. 제자식 연예인되는것을 원치않는다고, 연예인금지법이라도 만들까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범위내에서 누구나가 자유를 누릴권리가 있습니다. 적절한룰과 관리가 이루어지는곳에서 안전장구를 착용하여 격투를 즐길수있도록 하자는말입니다. 원하지도않는사람을 억지로 격투장으로 불러내 두둘겨패자는 뜻이아닙니다. 원하는사람들끼리 합법적으로 스포츠를즐길수있는 기회를 주자는겁니다.

    2005-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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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답한 무인씨께

    격투스포츠는 잠시 즐길 수 있는 성질이 아닙니다.복싱체육관에서도 관장허락없이 맘대로 스파링 할 수 없구요...왜냐면 일정한 룰이나 관리가 없으면 신체나 생명에 지장이 있는 위험한 것이니까요...
    격투 혹은 스파링이던, 겨루기던 엄격한 공간제한 및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당신의 아들이나 딸이 함부로 아무나 하고 격투게임을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2005-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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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

    아래글이어서......그러나,지금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도장이라고 하는곳은 엄연히 사격장,양궁장,탁구장,축구장...과는 다른곳입니다. 돈을 내고 무술을 배우러가는곳이지, 취미생활로 격투스포츠를 잠시 즐기기위해 갈수있는곳이 아닙니다. 따라서,사격장이나 탁구장같은 개념의 잠시 즐길수있는 장소가 필요한것같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격투기를 좋아하지만, 축구장이나 사격장같이 즐길만한곳이 그들에겐 없습니다. 그러니,자꾸 공공장소에서 하게되고,안전문제도 생기는것이죠.

    2005-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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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축구를 좋아하는사람들에게 축구를 할수있는 공간을 제공하듯이, 격투,사격,양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장소를 제공하는것이 좋지않겠느냐는 겁니다. 무작정 못하게만 한다고해서 될일도 아닌것같구요. 사격장,양궁장이 있듯이 격투장이 있어서 안전장치를 구비하여, 격투기를 좋아하는사람들도 얼마든지 취미생활을 할수있도록 사회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2005-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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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격투기는 일반스포츠와 성격이 다릅니다. 스포츠라는 이유만으로 공공장소에서의 격투기가 허용된다면 사격, 양궁 연습은 못하겠습니까? 허나 공공장소에서 사격, 양궁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격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들끼리는 즐겁겠지만 주위 사람들은 안 그렇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폭력행위는 범죄입니다. 사전에 합의를 하고 각서를 썼다고 해도 그 각서는 무효가 되며 둘 다 구속입니다.

    2005-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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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무인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도장에서 할 수 없는 여건이라면 참으로 난감하겠지요.. 허나 불특정 다수가 다니는 공원에서 격투라... 아무리 생각해도 타당한 장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규칙의 타당성과 안전장치 유무의 문제가 아닙니다. 불특정 다수가 다니는 공간에서의 격투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겁니다. 자기들끼리는 합의가 되어 있겠지만 사회구성원과는 합의가 안 되어 있습니다.

    2005-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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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

    글쎄요...장소와 상황이 문제인건 맞지만, 도장에서 할수있는여건이 안되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도장에서 하라는것은 현실성없는 지나친 법적용인것같습니다. 위사건의 경우 심판을 정해놓았다고는 하지만, 그규칙이 사회상규에 심하게 어긋나는것같습니다. 만약,적절한 규칙과 심판, 위험에 대한 안전장치들을 마련해놓는다면, 어느정도 허용할필요도있을듯합니다. 격투기도 축구나 농구와같은 분명한 스포츠이니까요.

    2005-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

    장소와 상황의 문제죠.. 도장에서의 대련과 공원에서의 대련을 같다고 볼 순 없죠.. 학생이 아니라 격투선수들이라고 해도 마찬가지.. 링에서 대결을 한다면 그건 스포츠지만 공공장소에서 대결한다면 그건 범죄죠..

    2005-05-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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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친구들끼리 태권도대련이라도 했다간 바로 체포되겠군. 정말 무시무시한 세상이구만.

    2005-05-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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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야?

    애들끼리 격투경기를 벌인것과 학교폭력과 무슨상관이람? 규칙을 정해놓고 일대일로 경기를 하는것은 엄연히 스포츠지. 그럼,애들끼리 축구하다가 다치면, 전원구속인가?

    2005-05-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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