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기수형의 비유
발행일자 : 2003-05-31 00:00:00
류운 기자

나팔꽃과 부챗살에 대한 소고(小考)
국내에 다이토류의 존재가 일반에게 알려지고, 합기도와의 관계가 논의되면서 하나의 화두로 떠오른 것이 나팔꽃이다. 술기를 할 때 취하는 손 모양을 나팔꽃에 비유한 것으로 다이토류에서는 다케다 소오가쿠 이래 마치 나팔꽃이 피어나 듯 손을 펴라라고 하는 비유를 써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국내 합기도계에서는 부챗살을 펼치듯 하라라는 표현을 널리 써오고 있다.
그렇다면, 나팔꽃과 부채살은 같은 것인가?... 다른 것인가?
이에 대한 의견은 사람마다 분분하다. 나팔꽃과 부채살은 표현 방식의 차이일 뿐 같은 것이라는 주장도 있고, 둘은 실제 손 모양에서부터 기법까지 엄연히 다르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기자는 둘이 같다고 생각하는 편이며, 지금부터 그 이유에 대하여 나름의 생각을 피력해보고자 한다. 또한 이 글은 다음 카페 합기도 공부의 주인장인 황규경님(이하 존칭 생략)의 착상에서부터 시작되었음을 미리 밝혀 둔다.
나팔꽃
우리나라에서 나팔꽃이라는 표현이 처음 소개된 것은 아마도 요시마루 게이세츠의 책 "합기도의 과학"을 통해서였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대동류에서 손목 합기를 이용한 띄우기 수에서 팔을 원상으로 내뻗으며 손끝을 나팔꽃처럼 만들어 신장시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국내 합기도에서 흔히 말하는 손을 살리는 것과 같은 이야기이다. 부챗살을펼치듯 하는 것은 이 손 살리기에 대한 구전이다. 그런데 문제는 일반적으로 현재합기도에서 행하는 부챗살처럼 펴는 손 모양이 나팔꽃처럼 펴는 손 모양과 다르다는데 있다.
이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원래 나팔꽃과 부챗살은 같은 손 모양에 대한 다른 표현이었으나 후대로 전해지면서 현재의 모양으로 분리되었을 가능성, 그리고 처음부터 다른 손 모양에 대한 다른 표현일 가능성이다. 기자가 전자에 더 큰 가능성을 두는 이유는 현재 최용술 도주의 술기를 가장 잘 보전하고 있다는 용술관에서 술기를 할 때 취하는 손 모양이 나팔꽃의 그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故 최용술 도주가 이 손 모양을 두고 부챗살처럼 펴라고 했다면 나팔꽃은 곧 부챗살에 다른 표현인 셈이다.
황규경은 이에 대해서 "술기를 할 때 처음에는 부챗살처럼 펴고- 기를 살린다는 식의 표현을 일반적으로 쓰는 형태로-나중에 손의 위치나 동작에 따라 손이 오므라지는 모양을 취한다는 것과 술기의 처음부터 나팔꽃을 강조하는 것을 같다고 보는 것은 오해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했으나, 용술관 술기는 처음부터 나팔꽃 손 모양을취할 뿐 아니라, 단전호흡(타유파에서 기합짜기, 기초짜기 등으로 불리는)에서도 역시 같은 형태의 손 모양을 취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동류에서 나팔꽃을 강조하는 것은 단지 손 모양 뿐 아니라 술기를 풀어 가는 모습과도관련이 있다. 즉 나팔꽃 줄기가 벽이나 기둥을 타고 올라가 듯 해야 한다는 것인데, 특히 홍무회의 송일훈 관장은 이런 형태의 술기를 매우 극명하게 보여 준다. 일견 보이기 위한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상대의 팔을 타며 과장스럽게 이리저리 꼬고 돌리며 허리에서부터 손끝으로 뻗어 올라가는 손목의 움직임은 매우 복잡하며 화려하여 정말로 나팔꽃이 피어나는 듯하다. 그런데 합기도나 아이기도 술기도잘 살펴보면 비슷한 형태를 보여 주고 있다. 다만 그처럼 눈에 드러날 정도가 아닐 뿐인데, 손목의 움직임은 분명히 나선형 흐름을 따르고 있으며 잡힌 손이 상대의 팔에서 떨어지지 않을 것을 강조한다. 따라서 나팔꽃의 비유는 다케다 소오가쿠 영향 아래에 있는 세 유파에 공히 적용되는 것이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부챗살
그렇다면 현재 취하고 있는 손 모양과 손 살리기, 부챗살이라는 표현은 어떻게 나온 것일까? 일반적으로 부챗살이라는 표현을 통해 강조하는 것은 손가락을 쫙 벌려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기도회에서 발행한 무술교본(1980년 초판 발행)을 보면 기초짜기 단전기법을 행할 때 손가락을 펴서 손가락 사이가 완전히 벌어지도록 손을 살리라고 하고 있으며, 1973년에 초판 발행된 혈도 호신술에서는 지기생왕법(指氣生旺法) 또는 손 살리기라고 하여 두 손의 모든 손가락 사이가 찢어져라 하고 손가락을 벌려 상대방을 향하게 하되, 열 손가락이 모두 이 제 막 목표물을 뚫고 들어가는 화살인 양 생각하며 손가락 사이는 마치 힘껏 끊어지도록 잡아당기는 활줄처럼 생각하라고 하고 있다.
언뜻 생각하면 이것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부챗살 모양의 손 모양이다. 그런데, 주지해야할 사실은 손가락을 쫙 펴고 손가락 사이를 벌리기 위해서 손바닥까지 쫙 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손바닥을 쫙 펴면 손가락 사이가 팽팽하게 당겨지는 느낌이 적다. 손바닥은 장심이 둥글게 되도록 오므리되 손가락만을 뻗어 줘야 한다. 결국 나팔꽃과 같은 형태이다. 실제로 위에서 언급한 혈도호신술에 소개된 기초짜기 사진을 보더라도 그와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다. 부챗살이라는 표현은 아마도 나팔꽃이라는 표현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다 손쉬운 비유로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부챗살의 실제 모양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한 기점을 축으로 해서 나선형으로 펼쳐진다는 점에서 나팔꽃에서 강조하는 것과 같은 맥락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현재 일반적으로 취하고 있는 형태는 술기와 관계없이 외부 기술의 유입으로 인해 손가락 힘을 기르기 위한 방법으로 별전되었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팔괘장에서는 손바닥을 펴는 모양에 대하여 일평 이립 삼만(一平 二立 三彎 - 엄지는 눕고 검지는 세우며 중지부터는 구부러진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손 모양을 취해보면 요시마루 게이세츠의 지적처럼 합기 수형과 매우 유사함을 알 수 있다. 아이키도에서도 비슷한 수형을 취하는데, 그들은 수도라는 표현을 즐겨 쓴다. 이는 아이키도가 검의 움직임을 기본으로 한다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여진다. 태극권의 손 모양도 비슷하다. 이 여러 유파의 수형들은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가장 효과적으로 손목 신장력을 내기 위한 포인트를 동일하게 취하고 있다. 결국 같은 대상을 두고 각자 강조하고픈 바에따라 표현이 달라지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림 1 좌[합기도의 과학] 195p다케다 소오가쿠의 구전 "나팔꽃이 벌어지듯이 벌리라" 는 의미는 원상으로 내뻗는 것을 말한다.
그림 1 우
일반적으로 부챗살 펴듯 손을 살린다고 하는 합기도의 손 모양은 손바닥을 쫙 펴고 손가락 사이를힘껏 벌리는 것이다.
그림 2 좌요시마루 게이세츠는 나팔꽃의 의미를 설명함에 있어서침견추주를 지키고 팔을 원상으로 만들 것을 강조한다.
그림 2 우
송일훈 관장의 합기 수형
그림 3 좌[국술교본] 43p 서인혁 국사의 기초 짜기. 손가락 사이가 완전히 벌어지도록 손을 살리라고 하고 있다.
그림 3 우
[혈도호신술] 159p 지기생왕법은 손가락 힘을 기르기위한 방법이다.
그림 4 좌[혈도호신술] 197p 이한철씨의 기초 짜기.나팔꽃 손 모양과 다르지 않다.
그림 4 우
인천팔괘장의 시조 노수전 노사의 대적세.취하고 있는 손 모양이 합기 수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림 5 좌[합기도의 과학] 106p 진식 태극권 정금우 노사의 장형. 손가락을 쫙 펴지는 않지만 역시 손목 신장력을 살려서 몸힘을 끝까지 쓸 수 있는 형태이다.
그림 5 우
[合氣道] 표지. 아이키도에서 취하는 수도(手刀) 역시 차이가 없다. 중요한것은 이런 형태를 억지로 취하는 것이 아니라자연스럽게 만들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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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자체를 일부러 꽃모양으로 만들고 하는가 어떤가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다이토류의 기본 아이키테의 형태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런 꽃모양과 같은 형태가 나올 뿐입니다. 손의 형태나 모양이 아니라 상대와 나와의 중심 밸런스가 연결된 전체적인 몸자세이죠. 정말로 중요한 건 잊고있는 처사인 듯 보입니다.
2011-01-2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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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고수를 찾아서란 프로그램 다시보다 궁금해서 여기까지 오게 됐는데..
거기 나오는 금산에서 운동하시는 할아버지...
사부님하고 약속한게 있어서 지금 70 넘어 보이시던데..
아침 저녁으로 아직도 열심히 운동하고 계시더군요..
코멘트 올라 온거 보니..
그 할아버지 사부가 일본서 배워 왔다는 기록이 없다는둥..
홍 뭐라는 단체는 일본서 직접 들어온 거라는 둥.. 하는데
그냥 제가 보기에 금산에서 쉬지않고 운동하시는 할아버지가 좀 불쌍해 뵈네요..
우리 나라에 그렇게 외골수로 한길만 파오는 분이 있어서 자랑스러웠는데..
여기 올라오는 글들 보니 그 유술이 정통 일본거건 한국거건..
앞으로 그런 분들이 안나올거 같아 보여 안타깝습니다..
글쓰시는 고수 분들... 인터넷서 등수 놀이하는 것 좀 줄이구..
한국거건 일본거건 할아버지처럼 늙을때까지 꾸준히 열심히 운동들 하세요~2004-10-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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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모양으로 손을 만든다거나 부채살 모양으로 손을 만든다는 것은 손가락을 살려서
힙을 내 본낸다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단전에 기 짜기를 할때 맹목적으로 손가락을 벌리
고 단전에 힘을 짜면 피만 끌어 오르지 기를 느낄수가 없드군요. 일반 합기도장이 나팔
꽃 손짜기를 핟니다 한심한 단전호흡이 아닌가요. 그런데 합기도나 아이기도에서 나팔꽃
모양의 손을 만들어 어디에 쓴다는 얘기인지 더 자세한 글을 올려주세요. 그리고 합기도
는 일본의 대동류 유술의 기술을 최용술옹이 들여와 해방후 정부수립 과도기에 몇몇 분들
에게 가르쳐주어 철학이 없는 기술을 보급하게 되어 현재의 대한 합기도 기술로 보급되었
고, 국제연맹 합기회 는 그나마 60년대에 일본의 아이기도와 정식 교류로 합기도를 받아
들였으나 일본과 한국의 문화나 국민적 성격 차이로 한국의 실정에 맞지 않아 한기도로
변형 시킨것이 아닌가요. 말하자면 대한 합기도는 유술개통의 합기도, 국제연맹은 아이기
도 개통의 합기도를 받아들였었고 국술은 대만의 국술을 받아들여 기도회기술을 세웠지
않은가요. 그렇다면 한국의 합기도는 어떻한 근본 철학을 세워 합기도를 키워야 되는것인
지 나팔꽃을 운운하기전 반성해야 할것이다. 한국의 합기도하나 완전히 정립하지 못하고
나팔꽃이 어떻고 부채살이 어떻니는, 달에 가보지도 않고 상상으로만 얘기했던 시절이 생
각 난다. 우리는 합기도를 현실로 우리에게 맞도록 합기도를 체계화하여 합기도를 바로
세워 한국 무예에 기여하도록 주관을 세워야 할때라고 생각한다.2003-06-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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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적받고 사과드린 바 있습니다만...
이상하게 수정이 안 되는군요... ^-^ㆀ
최대한 빨리 문제를 해결해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2003-06-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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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씀드리면 대동류와 오노하이토류는 별개의 무술입니다.
아이즈번에 전승된 대동류와 오노하이토류검술은 각기 다른 전승계보를 가지고 있으며,
대동류는 고류무술의 특성상 검의 흐름과 검술을 수련한 자에게 적합한 무술이지만 오노
하이토류의 흐름에서 대동류가 나왔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입니다.
최근 아이기도 저널(http://www.aikidojournal.com/new/article.asp?ArticleID=434)에서
는 오노하이토류는 2차대전 이후 다께다도끼무네가 대동류 수련과정에 추가하였고 다께다
소가꾸가 오노하이토류를 제자들을 가르쳤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는 내용을 포함한 기
사가 발표되었습니다. 저자는 대동류 종가대리인 곤도가츠유키가 오노하이토류를 배웠지
만 이를 지도하지않는 이유도 오노하이토류와 대동류 비전목록와는 관련이 없기 때문이라
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노하이토류는 다께다소가꾸의 말련제자중 극소수에게만 전수되
었습니다. 다께다도끼무네계열 이외의 대동류에서는 정식 지도목록에 포함되어있지 않습
니다.
개인적인 질문은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흑~추~ kadosu@hanmail.net
2003-06-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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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좌의 기초짜기 하는 님은 서인선 관장이십니다. 서인혁국사가 아니죠!
잘 아시고 올리시면 합니다.2003-06-2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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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지는 뚜루야마의 제자인 스가사와 츠네모토의 비디오를 판매하면서 상업적인 목적으
로 일본전합기유술이란 이름에 대동류를 집어넣은것 같습니다. 비전지의 기사를 못봐서
제가 이 게시판 "하나도 없다는" 실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알기로는 일반
적으로 사용하는 명칭은 분명코 아닙니다. 사용했더라도 최근의 일일 것입니다.
일본 인터넷 검색에서 뚜루야마 선생(鶴山晃瑞)을 검색하시면 비전지를 제외하고는 일본
전합기유술이란 명칭이 일반적이라는 것을 아실겁니다. 그리고 주변의 일본무술관계자에
게 한번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비전지에서는 스가사와 츠네모토가 81년도에 대동류3대기법을 주창했다고 합니다. 그래
서 최근에는 일본전합기유술 (대동류3대기법) 이란 이름으로 통칭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
습니다. 그리고 BAB사 외에 일본전대동류합기유술이라고 기록한 자료가 있으면 부탁드립
니다.2003-06-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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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추~님 분명히 일본전 대동류 합기유술(日本伝大東流合気柔術)을 쓰고 있습니다.
확인하십시오. http://www.bab.co.jp/hiden/dvd/sga3d.html
비전이라는 잡지입니다.
핵심내용
대동류 3대 기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께다 소오가꾸으로부터 계속되어가는 면허개전 전수받음의 흐름
일본전다이토류합기유술 합기시리즈
수록 내용
○합기호흡 체조 및, 그 응용으로서의 합기기술에 있어서의 기본기술◎우회전신/입신투/
한 개취/팔뚝반/회전투/사방투/십자수(스가사와 츠네모토 사범에 의한 모범 연무, 지도
형식에 의한 해설, 각 기술의 응용 기법을 수록)
소개 : 武田惣角 (다께다 소오가꾸) 鶴山晃瑞 (아키라서)와 久琢磨 (구타구마)
2003-06-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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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류에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관심이 높은 사람입니다.
혹시 대동류에도 검법이 있나요? 대도든 소도든 어떤 형태의 검이라도 좋습니다.
홍무관이나 아이기도에서 검법을 하는것을 보았거든요? 검법에 대해서 아시는게 있다면 답변
좀 부탁 드립니다.2003-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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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합기유술은 일본전다이또류합기유술라는 말은 안씁니다.
일본 대동류계에서는 일본전합기유술의 창시자인 뚜루야마에 대해서는 정말 안좋게봅니
다. 증서만 챙겨놓는 부류로서 거의 짝퉁 대동류선생으로 묘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영채님이 말씀하신 독자투고는 아이키뉴스에 타카하시켄이 연재한 "대동류합기무술
사"에 대한 일본전합기유술의 주장입니다.
타카하시켄은 "대동류합기무술사"에서 뚜루야마를 30년간 추적해서 그의 대동류관련 거짓
말들을 밝혔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일본전합기유술측과 논쟁중입니다.
일예로 일본전합기유술에서는 30년전에 대동류아테미를 소개한적이 있으나 최근에 그것
이 야구신간류의 아테미로 밝혀지는 등, 합기를 표방하지만 정말 말이 많은 단체입니다.
하여튼 지금 일본에서는 합기도과학을 집필한 요소마루 케이세츠도 대동류협회를 하나만
들지않나..., 듣도보도 못한 대동류관련 단체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치 한국의 해동검도 열풍처럼 일본에서는 대동류유명세에 따른 도장난립은 지속될것 같
습니다.^^
2003-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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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만님 궁금하신게 많으시군요^^
님의 질문은 일본전합기유술 홈페이지에 나와있는걸 보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www1.ttcn.ne.jp/~nihonden-hakkei
더 자세한 내용은 개인적으로 메일주시기 바랍니다.
hapkidong@hanmir.com, kadosu@hanmail.net2003-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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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께다 소오가꾸의 말년 직계제자들 입니다. 다께다 도끼무네 종가, 사가, 구타쿠마나,
호리카, 마츠다 , 요시다등이 있습니다.
2003-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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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합기뉴스 119호 (1999년 ) 합기뉴스 120호의 「독자의 편지란」 퍼옴
타카하시 켄씨가 역사적 시점에서 대동류의 비밀을 풀어 일반인들에게 큰 기대를 안고 있
다는 내용과 함께 대동류 두 단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핵심내용~
다께다 소오가꾸으로부터 대동류 면허개전을 전수받은 단체는 구) 타쿠마회, 그 뒤를 이
어 일본전(다이토류)합기유술 면허개전을 전수받았다는 내용입니다.
2003-06-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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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추~ 님께 질문입니다.
1. 사가 선생은 대동류의 어디 유파인가요.
2. 대동류 3대 기법은 무엇입니까?
3. 합기도의 기법이 나팔꽃기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떠한 원리로 같은 것인지 궁금합니
다.
4. 나팔꽃기법에서 상대의 손목을 타고 올라가는 기법을 구슬연마라고 하는데, 구슬연마
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5. 구슬연마 훈련을 용술관에서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흑~추~님 죄송하지만 답변 좀 부탁합니다.
2003-06-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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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의 의미는 대동류나 합기도에서나 강조하는 것이고 그것에 충실하게 수련하면 된다
고 생각합니다. 소모적이고 방어적인 논의는 그만합시당^^
대동류의 띄우기수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미디어로 출시된 경우만 보면
알려주신 동영상처럼 옆으로 감아서 올라가는것도 있고(아이기도, 서향파 및 전일본 대동
류 계열) 옆이 아닌 앞뒤의 흐름 또는 거의 움직임이 없는 경우(굴천행도 계열)도 있습니
다. 이외 유파의 합기는 미디어로 출시되어있지않아서 알 수가 없지만 사가와유키요시계
열은 투명한 힘이란 합기로 대동류기술상으로는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들은 공식적으로 단 한번의 시연을 한적이 없는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일본에는 많은 유파의 대동류가 나와있지만 대동류주류측에서는 서향파나 전일본계열은
자신들의 계보를 짜집기한 곳으로 대동류로 인정하지않습니다. 계보상으로 전일본계열은
서향파의 뿌리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세력과 홍보를 위해 책들과 비디오를 출시하고 있습
니다. 서향파가 전 일본고무도협회같은데 연무할때 대동류라는 이름으로 서향파가 나오는
거 없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전승이 확실한 곳에서는 미디어가 잘 나오지않습니다.
대동류자체가 80년도에 다께다도끼무네에 의해 대중에게 처음 시연되었을 정도니까요.
대동류는 요새랑은 잘 안맞지만 근본적으로 감춰진 무술입니다.
타쿠마카이나 사가와계열에서 무슨 기술이 얼마나 있는지 일본에서 대동류를 한다는 분들
도 모릅니다. 그나마 굴천행도계열의 오카모토세이코가 보여주는 합기는 일본에서도 대
체로 인정하는 바입니다. 물론 사가와계열에서는 더욱 신비한 기술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
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더 이쪽계열에 흥미를 느끼는지도 모르지만요.
하여튼 가능한 여러유파의 대동류를 찾아보신다면 수련에 더욱 도움이 되실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동류 유파간 연합수련 비디오를 한번 구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한번에 여러유파들의 현 주소를 볼 수 있죠.
(아이기도저널에서 팝니다.)
2003-06-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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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홍무회는 다케다 소가쿠선생님, 마츠다 토시미 선생님, 장인목 선생님으로 이어지
는 기법의 정통을 잇고 있습니다.
나팔꽃기법은 홍무회에서도 고심끝에 공개한 것입니다만 아마 이러한 고민은 일본에서
도 계속되고 있는 듯 합니다. 일본에서도 여직껏 제대로 기법을 공개한 적이 거의 없었습
니다만 현재 일본에서도 대동류의 정통 합기기법의 기본으로 나팔꽃기법이 논의의 중심으
로 떠오르고 기법 공개도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홍무회에서 공개한 나팔꽃기법에 대해 국내에서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지
만 일본의 대동류와 비교해야만 고개를 끄떡거리는 세태에 답답함도 느낍니다.
대동류뿐만 아니라 일본의 아이키카이의 선생님들중에서도 나팔꽃기법을 보여주시는 분들
도 계십니다. 그러나 그분들기법 모두가 동영상이나 비디오에서 보여지는 것도 아니고 간
접적으로 경험하시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국내에 홍무회를 제외하고 대동류 기법을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은 국내에 소개된 극히 일
부의 비디오나 사진 동영상 뿐인 상황임을 십분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자료에
서 핵심 비전기법이 별로 소개되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오히려 나팔꽃기법의 원형을 찾기위해 일본수련자 조차 홍무회 동영상을 참고할 상황이기
도 한 것입니다.
국내 소개되어 있는 비디오 자료에서 나팔꽃기법을 본 적이 없는 분들을 위해 자료를 올
립니다.
일본전(다이토류)합기유술 가나자와 팔경학원 기법과 대한민국 대동류 홍무회 나팔꽃 기
법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에 동영상이 나팔꽃 기법입니다. 홍무회에서 보여주는 나팔꽃기법과 비교해서 어
느곳이 더욱 본격적으로 대동류개조내외의 기술상에서 소개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
랍니다.
대동류의 비전은 나팔꽃에서 시작합니다.
동영상 주소 : 나팔꽃 동영상 2003년 1월 . 최신
1. http://www2.ttcn.ne.jp/~funk/nihonden/konsyu-movie.html
2.http://www2.ttcn.ne.jp/~funk/nihonden/movie.html (나팔꽃 손모양을 위해 검정색 장
갑을 사용 했습니다.)
일본 전 (다이토류) 합기유술 -나팔꽃 이론 발췌
합기에 대한 중요한 요소는
우선 「나팔꽃의 손」
·집게 손가락의 밑에의 누름
·엄지의 어 복에의 압력
·손가락에서 제일 작은 손가락 굴곡에 의한 제일 작은손가락에 의해 올라간다.
또 그 이외에도
·손목의 나선 운동과 팔꿈치의 타원 나선 운동
·양쪽 모두의 나선
·상대의 주·견의 파악하는 방법
·견갑골에의 거는 방법과 허리에의 전달
1.나팔꽃의 손
2.손목의 나선 운동
3.팔꿈치의 타원 나선 운동
4.상대의 주·견의 것 파악하고·견갑골에의 거는 방법과 허리에의 전달
홍무회 회원 동영상을 다시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003-06-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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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운기자님을 포함한 여러분들께 한마디 하겠습니다. 류운 기자님을 포함한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나팔꽃과 부채살은 다만 손모양이 다른 것이지 유술적 흐름은 같은 것
이다,그래서 이두개는 같은것이다라고 생각하시면 아직 유술의 느낌을 모르시는 겁니다.
한가지 질문들 드리겠습니다.왜 나팔꽃을 피운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아신다면 제가 굳이 설명을 할 필요를 못느끼지만 이답을 모르시는
류운기자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을 위해 한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유도 선수가 상대를 그냥 바로 매칠수 있습니까 아마 신이 아닌 이상 절대 그런 일은 없
을 겁니다. 항상 기울이기(지웃기)를 해서 상대의 중심을 잃게하고 그 잃은 중심쪽으로
상대가 힘을 쓰면 그 힘을 이용해 상대를 매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도의 모든 기술
은 이원리로 이루어져 있고 유도 선수 또한 이원리로 항상 상대와 시합을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엎어치기도 ,빗당겨치기도 모두 유도의 기술이고 설사 기술을 거는 형태가 다를
지라도 이 두기술은 같은 원리로 생각되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나팔꽃
을 필때와 부채살을 폈을때 유술의 흐름이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 류운 기자님이 주장하
시고 설명하신 방법대로 손을 만들어 손목을 잡힌다음에 기울이기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
요 과연 상대를 위로 뛰울수 있을까요 아마 100번 1000번을 해도 잡힌손을 빠르게 빼는
동작밖에 나오지 않을 겁니다.그러면 나팔꽃을 피라는 의미대로 손목을 움직이면 상대는
어떻게 될까요,아마 상대의 어께는 들리고 그상대는 한쪽으로 중심을 잃은 상태로 치우치
겠죠 이점만 봐도 이 두손모양의 흐름이 같은 걸까요,류운 기자님 이부분에 대해서는 깊
게 한번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유술은 흐름이 있어야 진정한 유술이 아닐까요.이외에
도 더많은 반박거리가 있지만 우선 이부분부터 완전히 이해하시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오
늘은 이정도에서 줄이겠습니다.좋은 밤 되십시요2003-06-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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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운 선생님
자세히 확인도 않고 선생님께서 특정도장출신이라 오해하고 글을 써서 누를 끼쳐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야 말로 나만이 객관적이다 하고 목소리만 높여온 것이 아닌가 죄송스러운 마음입니
다.
직전의 글을 보니 선생님께서 얼마나 객관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계신지 잘 알것 같습니
다.
좀 전의 류운님의 글을 보고 느낀 바가 많습니다.
수형 자체로만 주제를 좁혀서 집중적인 논의를 하시는데 제가 분별없이 논의의 범위를 넓
혀버린 듯합니다.
아마도 류운 선생님처럼 하나 하나 꼼꼼하게 짚어나가시면 반대견해를 갖고 있는 사람도
나름대로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의문나는 것은 하나하나 제시하며 조금씩 지식의 폭을 넓
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도 나팔꽃과 부채살은 다른 것이라 생각하지만 선생의 글에서 느낀 점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제가 문외한인 중국무술쪽의 예를 제시해 주신 것에 내심 감사드리고 있
습니다.
이런 것이 토론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합기도(합기유술포함)와 대동류가 다르다고 보기때문에 나팔꽃과 부채살이 다르다
고 보는 것은 아닙니다.
유술이란 관점에서 양자간에 비슷한 점도 찾으려면 찾을 수 있겠지요. 다만 좀 더 비슷
한 부분이 있을텐데 모양이 아주 달라보이는 것부터 시작한 점에 의아한 점은 있었지요.
아마 류운님께서 합기도와 대동류의 동질성주장이나 최용술선생님과 대동류관계에 대한
주장들에 대한 입장과 분리해서 합기도 기법과 대동류기법을 비교해 나가신다면 생산적
인 논의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좀 더 큰 논의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제 실수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무토에 바란다 관련내용은 삭제하기로 하겠습니다.
2003-06-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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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얼마 전에 합동연무대회를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내용과는 또 다른 이유로 그런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만...
어쨌거나 서로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다면 그만큼 좋은 것은 없겠지요.
그리고 실제로 그런 움직임이 조금씩 있어왔으니,
어쩌면 그리 멀지 않은 때에 실현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나 무토의 노력으로 가능하다면 그 역시 좋겠지요.
일단 무토 측에 한 번 제안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황규경님께서 오해하고 계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를 용술관 출신 기자이며 기사에서 용술관의 입장만 대변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가장 오래 수련한 술기는 국술원 계통의 대한기도회 술기입니다.
용술관과의 관계는 2번의 도주님 세미나에 참가한 것과
최근 서울수련모임 분들께 가끔 술기 동냥을 하고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 정도의 관계를 가지고 용술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면,
저는 홍무회 사람도 될 수 있고 대한합기도협회 사람도,
심지어 아이키도연맹 사람도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정기관 등 다른 1대 도주님 제자 분들의 술기를
경험하거나 취재해보지 못하고 글을 쓴 것은 사실입니다만,
제가 보고 듣고 경험하지 못한 내용을 언급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나름대로 공정하고 폭넓은 관점을 견지하기 위해서
<국술교본>, <혈도호신술>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서 인용했으며
<기도>, <합기술> 등에서도 관련 내용을 찾아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누구 편 들어주고 하는 건 못 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생각해서 기라면 기라고 하고 아니라면 아니라고 합니다.
여지껏 온오프상에서 했던 어떤 글이나 말에서도 객관성을 지키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이 점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경험이 부족한 부분은 더욱 채워가겠습니다.
다행히 정기관 쪽으로는 조만간 술기를 경험해볼 수 있을 것 같군요.
마지막으로 제가 중국무술의 예를 들기 시작했고,
마침 규경님도 중국무술의 예를 들어주셨으니
한 번 더 중국무술의 예를 들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팔괘장 수형의 예시로 든 것은 보편적인 수형입니다만
계파에 따라 마치 소림권처럼 손가락을 나란히 붙이고 엄지를 굽혀 쓰기도 하고
응조수처럼 다섯 손가락을 모두 구부려 뭔가 움켜쥔 듯한 손을 취하기도 합니다.
또 그에 따라 같은 이름의 기술임에도 용법이나 기법이 다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모두 팔괘장이며 소림, 당랑, 응조권이 아닙니다.
그들이 팔괘장의 구결에 맞는 손 모양을 취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속에서 사용하는 힘(경)과 전술이 팔괘장이기 때문입니다.
팔괘장이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것은 바로 그런 특징이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이것은 팔괘장 뿐 아니라 어떤 권종 어떤 계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나팔꽃과 부채살이 같은가 다른가의 논쟁 역시
그와 같은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그에 따라 내린 결론이 둘은 같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다입니다.
또한 그것은 어디까지나 합기 수형과 그 구결에 관한 결론이지,
대동류와 합기도는 같다 또는 최용술 도주의 술기는 대동류이다라는
명제까지 참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주제에 대한 결론을 내리려면 단지 역사적 사실 뿐 아니라
수법, 보법, 신법, 기술체계 등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많은 연구와 깊은 논의가 필요하겠지요. ^^
황규경님의 접근법은 그런 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3-06-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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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시각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바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저보다 어리신 분이신것 같지만 읽고보니 생각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2003-06-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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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논쟁이지만 갈수록 애초에 화두가 됐던 합기수형의 비유라는 기사와는 거리
가 생기는 듯하네요.
서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할 거라면 그만 이쯤에서 접으심이 낳을듯.
모두 나름에 의견을 피력하시는 모습이 보기는 좋았습니다.
이성을 찾으시길.
2003-06-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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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식 용술관원은 아닙니다...
일주일에 한번 맛만 보러 다니는 수준입니다....
술기에 대한 갈급함이 커서 과거에-근 3~4년전- 오세용 교수님의 아이기도 세미나도 참석
하고 했습니다...
저에게 홍무회 견학을 권하셨는데, 홍무회 세미나도 2년 전 이맘때 정도에 참석한적이 있
습니다...
.
제가 말씀 드리고쟈 하느건...
관심이 대동류라고 하시면서, -황구경님 표현대로 자료도 없는데 -최용술 도주님과 용술
관을 거론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자료 많은 일본 대동류를 연구를 하시던지 수련을 하시는게 낫지 않나요?
그리고,
용술관이 무슨 가짜 대동류 증서 한 뭉치를 걸어 놓고. 홍보를 하시는 모양이군요..
그냥 묵묵히 운동하시는 분들을 거론치 말아 주셨음 좋겠습니다...
제가 작년부터 황규경님이 써온 각종 글을 보면, 용술관을 자극 하는 내용의 글이 있더군
요...
김윤상 도주님하고 생각이 반대라서 죄송스러워서 못 찾아 간다는건 이해 못 하겠군요...
생각이 다르면, 그 생각이 왜 다른지 알아 보고 싶지는 않으신가요?
직접 대면해서 그 간격을 좁힐 생각은 왜 안하신는 지요?
직접 용술관 지도자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지는 않으신 모양이군요...
용술관 지도자 분들하고 통화라도 한 번 해보셨는지...
신변의 위협이라는 글에 한마디 드리죠...
표현이 제가 써도 웃기지만, 그러시지 않다면, 왜 오프를 꺼리시는지....
궁금하군요..
온라인 동호회만 저도 근 4년째 하는 사람이지만,
글으로 서로 대립하면서 죽이네, 살리네 해도 오프에선 서로 기술 교환도 하고 같이 땀흘
리는 좋은 인연으로 남습니다...
용술관에서 황규경님을 해꼬지 하겠다고 하시던가요?
그런 이유가 아닌데 왜 오프를 꺼리시는지 전 모르겠군요.....
제가 황규경님의 언행에 책임을 지란 표현에 대해 한 말씀 드리죠...
도복을 벗지 말라는 최용술 도주님의 유언대로 7순이라는 연세가 무색하게 수련하시는
용술관의
김윤상 도주님이하 여러 관장 사범님들에게 누가 되는 언행은 피해 달란겁니다...
어짜피 글빨도 없는 사람인지라 표현이 짧군요....
더 이상 서술해 나가긴 직장 상사 눈치도 보이고....
길어 봐야 읽기만 불편하고.....
여하간에 김윤상 도주님이하 여러 용술관 분들을 거론치 않으시고 대동류 연구를 하시길
바랍니다...
ps-그리고 제 프로필을 한건 어디까지나-게시판 성격에 맞게- 서로 대충이나마 알고 있다
는 대등한 입장이 낫겠죠...
익명으로 나오는거 보다야..
2003-06-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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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려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어릴때부터 너무 약했기때문에 군대에서 제대한
지금 운동을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지금 논쟁하시는 부분
을 보게 되었는데 ,저마다 분들의 글도 보고 황규경님이 추천하신대로 합기도 공부 카페
의 자료도 보면서 느낀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동류가 어떤 것이고 나팔꽃,부채살이 뭔지는 잘모르지만 (물론 할주도 모르지만 )
뿌리가 같은 것이면 그줄기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운동이나 무도처럼 몸을
위주로 하는 분야에서 스승이 같고 배운것이 같으면 그 몸움직임이나 느낌등이 전혀 똑같
을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비슷은 해야 되는데 운동을 전혀 모르는 제가 보더라도 용술관
의 술기와 홍무회의 술기는 전혀 달랐습니다. 형태를 떠나서 느낌자체도 너무나 틀렸습니
다. 또하나 합기도 공부 카페에 언급한것처럼 대동류가 검에서 나와서 몸움직임 자체도
검과 같아야 한다는 부분을 보았는데 그런점에서 용술관의 술기는 검의 움직임이 전혀 없
었습니다. (참고로 전 진검을 2년정도 배웠습니다)
물론 이러한 논쟁을 보고 그냥 지나처도 되지만 제가 꼭 글을 올려야 되겠다라고 생각하
게 한 부분은 김영석님의 글을 보고 너무 실망스런 부분이 있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황규경님을 전혀 모릅니다.그리고 김영석님도 전혀 모릅니다. 그러나 김영석님이 글
을 올리면서 황규경님한테 대한 태도는 저같은 운동을 전혀 안한 사람한테는 내가 너보
다 강하니까 옳고 그름을 떠나서 너 나한테 한번 혼나야 되겠다. 입만 살아가지고 운동
도 할주 모르는게 조용히 하고 있어 하는 그런 의미로 들렸습니다. 한편으로 아무리 옳아
도 힘없으면 조용히 있어라하는 그런 의미 운동좀하고 힘좀 세다고 잘난척하는 그런 무
리 더욱이 이런분이 운동을 아니 소위 말하는 무도를 15년이나 한사람인가 하는 의구심
이 들었습니다.나팔꽃 아니 부채살을 떠나서 너무 실망이었습니다. 황규경님 대학
생인 제가 봐도 황규경님이 쓴글이 더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무도
가 몸으로 말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몸을 이루는 논리와 법칙 이론이 있겠지요 그리고
황규경님이 뭐하시는 분인지 모르겠지만 운동도 열심히 해서 다시는 이런 이야기를 듣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김영석님도 운동 열심히 하시다가 시간 나시면 겸손도 연습
하십시요2003-06-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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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술관 출신 기자분이 시작하셨고 용술관 분들이 많이 참여하시는 활발한 토론이 되고 있
지만 감정만 높이는 결론 없는 토론이 될 수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무토에서 한국 합기도와 대동류관련점을 한번 본격적으로 이슈화해 볼 생각은 없는지 궁
금합니다.
일본측 입장은 차치하고라도
국내에서도 이제 비교여건은 충분하지 않습니까?
무토의 수준높은 기자단의 객관적인 시각하에 한번 양자 비교기회를 가지면 어떨까 생각
합니다.
물론 양측 단체의 허락이 있어야 하겠지만 무토에서 한번 추진해 봤으면 좋겠단 생각입니
다.
무토에서 좋은 토론의 장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2003-06-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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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에 위협을 느끼지 않는다면(?) 설마 무슨 신변의 위협을 느끼시는 건 아니겠죠.....
물론 본인의 언행에 책임은 지셔야죠...(?)
프로필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운동 오래하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냄새는 잘 맡지 못합니다만
합기유술은 사실 관심사항이 아닙니다. 다이토류가 관심사항입니다.
김영석선생님께서 홍무회에 가서 느껴보시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권해보고 싶습니다.서
울 수련회하시는 분은 계속 싫다고 하신다고 들었습니다.김영석선생님께서 가보시면 어떨
까 싶습니다.
그리고 금산아니면 도주님 술기를 정확하게 가르치는 곳이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다른 직
제자분들께 오해사기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전 그곳 다른 분들에게 여전히 호감을 갖고
있습니다만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못견뎌하는 분과는 별로 대화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실력이 일천해서 합기도와 대동류를 다르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합기도 10년넘게 하신 분이라면 더욱 명확하게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석선생님,
태권도를 하면 할 수록 태권도가 합기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누가 말했다고 칩시다.
제가 느끼기에 대한민국합기유술을 하면 할 수록 대동류임을 느낀다는 것은 태권도를 하
면 할 수록 태권도가 합기도임을 알게 된다고 말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것도 말꼬리 처럼 보이시겠지만
제 3자가 본다면 마찬가지 논리입니다.
누군가 합기도와 대동류 두가지를 모두 수련하다가 보니 결국 이두가지가 다른 줄 알았는
데 알고보니 같더라 한다면 그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중에서도 의견이 나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합기도와 다르다고 주장하는 합기유술이긴 하지만 그것을 열심히 해서 합기유술을 잘 한
다는 것과
그것을 열심히 하니 대동류임을 알겠다는 말을 하는 것은 다릅니다.
제가 보기에는 대동류와 관련지어 가장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용술관 분들이 한국에서
대동류를 하시는 분들과 공식적으로 기술 비교 연무회를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합기도하는 사람 데려다 용술관 술기의 훌륭함을 보인다고 해서 그것이 용술관술기가 대
동류라는 증거가 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두단체에서 모두 좋다고 한다면 무토 기자단과 함께 홍무회 용술관 두 단체가 한번
본격적으로 비교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참으로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용술관을 찾아간 진중관 사범에게 시범을 보이셨듯 홍무회 사람들에게도 같은 방식의 비
교를 한다면 명확하게 구별되지 않겠습니까?
김영석님께 한마디 여쭙겠습니다.
중국의 어느 무술단체에서 한국에 와서 자신들의 스승이 한국화교출신으로 진정한 최용술
선생님의 수제자이고 한국의 합기도 합기유술은 제대로 최용술선생님의 술기를 제대로 이
어받지 못해서 자신들과 형태와 기술이 다르다고 주장했다고 칩시다.
그리고 자신들의 수형-손모양-은 오케이 싸인같은 모양인데 사실 이것은 부채살과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칩시다.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부채살 모양으로 술기를 할 수도 있다
고 말했다고 칩시다.
그리고 자신들의 스승은 양반다리 좌기술을 배웠을 것이 틀림없지만 중국에서 살기때문
에 양반다리로 앉아서 하는 기법은 전혀 하지 않으셨다고 주장했다고 칩시다.대신 의자에
서 앉아서 하는 술기가 있다고 했다고 칩시다. 그리고 자신들 기법에 칼넣기는 없는데 그
래도 같은 것이라고 한다고 칩시다.
김영석님은 그런 상황에서 한번도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있습니까? 전 의문이 들어서 그의
문을 풀기위해 노력중입니다.
제가 그런 것에 의문을 품는 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으십니까?
만약 그렇다면
더이상 서로 이야기가 통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신변의 위협을 느끼지는 않습니다만
금산의 노 선생님께서 믿고 또 믿으시는 것과 정반대로 생각이 드는 입장에서 죄송스런
마음이 들어 찾아 뵙지 못하는 것입니다.
가면야 저도 여쭤보고 싶은 것이 정말로 많습니다만...
제가 잘 모르지만 절 잘 아시는 김영석님
안녕히 계십시오.
한가지 덧붙이자면
주장하는 것에 대해 근거를 대지 못하는 것에 지적하는 것을 말꼬리 잡는다고 한다면 전
말꼬리 잡는 사람입니다.
주장에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오히려 더 문제삼고 나오는 분께 지치지 않고 계속
문제제기 하고 문제점을 지적해주고 더 확실한 논거를 바라는 것이 말싸움 하는 것이라
면 저는 말싸움 하는 사람입니다.
2003-06-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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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 관련 사이트나 하여간 합기도 관련 냄새만 나면 나타나는 분이 황규경님이시군
요...
황규경님하고 글싸움은 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어짜피 저는 글빨 없는 사람이라서..
한가지만 짚고 넘어가죠...
이렇게 글로만 표현하지 마시고 수원에 홍무관을 다녀 오셨으니, 대전에 대전이나 금산
에 용술관에 가서 한번 찾아 보시길 권합니다....
가시기 멀다면, 서울에 용술관 수련모도 괜찮겠죠....
그리고 정중히 말씀드리지만, 최용술 도주님 이름 거론치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의심이 귀밑까지 차 있는 상황이시면 직접 술기를 한번 받아 보시는 것
이 혼자 추론하시고, 판단하는 거 보다 나을 겁니다....
자료가 있건 없건 그분의 술기는 지금 이시간에도 수련하고 앞으로 수련 되어질겁니다...
하도 황규경님이 유명하시길래, 다음 까페에 들어가서 글도 봤습니다...
꼬투리 잡고 싶은 마음이 한도 끝도 없지만, 그래봤쟈 말싸움이니까요...
그저 몸으로 부딪치는 것이 진실이죠...
설마 무슨 신변의 위협을 느끼시는 건 아니겠죠.....
물론 본인의 언행에 책임은 지셔야죠...
제대로 운동 하는 사람 치고 악한 사람 없습니다....
뭐 안 보이니 죽이네 살리네 하지만, 직접 만나면 커피 한잔 타주시는 분들이 운동하는
사람들이죠...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직접 체험하시거나 보지 않으시고 이러네 저러네 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ps-저는 황규경님을 알지만, 황규경님은 저를 모르시겠군요...
간단히 제 프로필을 하쟈면, 대한 합기도 15년가까이 수련하다-도장운영도 했죠-
합기유술에 입문한 사람입니다....2003-06-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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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도대체 최용술 선생님은 일본에서 무얼 배우셨다는 말씀입니까?
제가 오히려 원로 선생님들께 묻고자 하는 부분입니다.
일본대동류에서는 최용술선생님 기록조차 없고 그분을 기억하는 분 조차 없고
기본적인 형태적 특성마저 다르고
대동류 30년 수제자라 지칭되는 분의 술기에 대동류기법과 공통되는 부분이 합기도인들
이 기대외로 많지 않고...
대동류에서 나왔다는 타 무도 아이키도등과 달리 합기도에서 비슷한 특성을 찾기가 곤란
하다는 점을 제가 조금씩 느껴가며
제가 묻고자 했던 부분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해주시는 분이 없으십니다.
다만 "일화"들만이 "전설"처럼 남아 있습니다.
그 일화들에 대해 확인 해 보려 해도 대체로 부정적입니다.
제가 한 번 묻고 싶습니다.
어느하나라도 확인을 해주실 수 없는걸까요?
자 이기법이 대동류가 아니란 말인가 하고 일본 대동류원로들에게 당당하게 주장할 수 없
는 걸까요?
이런 점에서
칼넣기
부채살
요시다 아사오
이런 확인 가능한 점부터 시작해보자는 것이 제 취지입니다.
최용술선생님이 다케다 소가쿠의 제자가 아니라도 그분의 술기가 어디 가지는 않습니다.
제가 처음 수원 홍무회의 송일훈 관장님을 만나기 위해 내려갔던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아이키도와 달리 합기도술기는 대동류와 같다는 것을 대동류한다는 분으로부터 직접 듣고
자 함이었습니다.
"아니다"란 대답을 들었을 때 참 한동안 황당했습니다.
확인차 좁은 공간에서 손목수 위주로 비교할 때 다르다고는 느꼈지만 50년 세월이 차이
를 나타내는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할 여지도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아마 손목수나 대충 보고 끝났으면 이럴 수도 저럴 수도 가능성은 남아있는 그런 기분이
었을 겁니다만
호기심 많고, 끝까지 확인하지 않으면 믿지 않는 성격탓에 꽤 오랜시간이 걸려 조금씩 조
금씩 비교해나가는
것이 가능했고 얼마전에는 지도대련형식으로 몇시간이나 그곳 사범님과 대련도 해보았습
니다.
대련하고 느낌 점입니다. 대동류와 합기도가 같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건 제 최소한의 양
식과 양심의 문제일 겁니다. 도대체가 같은 부분이 없었습니다.
형태는 말할 것도 없고 발의 움직임 중심을 흩뜨리는 방식이나 방향성 모든 것이 합기도
와는 달랐습니다.
유도의 지웃기와도 다른 붕(무게중심 흩뜨리기)은 대동류의 책자에서 본 한호흡이 무슨
뜻인가 하는 점을 이해하게 했습니다.
이런 점에도 나름의 가능성을 기대하며 기다린 것은 그간 합기유술 수련자분께서 워낙 한
국의 대동류가 "허접"한 수준일 것이라고 저에게 주지시켜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일본의
대동류는 한국 대동류와 다르고 수준높은 합기유술과 가까울 것이라고 말이지요.
그분의 희망대로 일지 아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 ....
한국합기도는 합기도로서의 "힘"이 있습니다. 저도 그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수련합니
다. 그렇지만 합기도의 특징은 기기묘묘한 합기가 아니었고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정기관 선생님들의 동영상을 한 번 보실 것을 권한 것입니다.
기기묘묘한 합기는 로포카이 대동류합기유술의 나이드신 노선생이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
수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이 대동류라는 "무술""무도"의 특징이
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카모토 세이고의 "귀를 이용한 아이키(합기)"등등에 감탄할 사
람들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상대가 들어오는 순간 오히려 순간을 포착해 검도식의 입신
과 동시에 상대를 무너뜨리는 "합기"가 무술로써의 "합기"라고 생각하고
그런 합기의 스타일마저 한국합기도에서 보이는 특징과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 입장에서 다른 것을 다르다고 느끼면서도 같다고 말할 필요는 못느낍니다.
다만 신중을 기한다는 측면에서 달라보이는데도 같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같다는 것을 입
증해 내기만 기다릴 뿐입니다.
최용술선생님에 대한 제자분들의 존경과 사랑은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점에 있어 존
경하는 선생님들께 죄송스러워서 감히 찾아뵙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반드시 다케다 소가쿠의 제자였다는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나 대동류와의 연계속에
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논의해보는 것입니다.
다른 것도 같다고 믿고 자꾸 보면 비슷한 것만 찾게 되고 다른 것도 어차피 우리와 같은
뿌리라고 믿으며 차용하다보면 어느틈에는 합기도와 대동류 아이키도를 섞은 모습이 될
지도 모릅니다. 무엇이 진정 합기도의 특징이며 장점인지도 생각하지 않고 말입니다.
최근에 어떤 동영상을 보니 젊은 사범급이나 되었을까 싶은 20대초반의 합기도수련생이
자기의 술기모습을 올렸는데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키도를 연상시키는 회전 전환을 이리 저리 보이면서 같이 올린 말이 "제가 전환기법
에 관심이 많아서요"라고 하더군요.
아이키도나 대동류를 내것과 같다고 믿는 순간부터 그 비디오나 책자의 영향력은 이렇듯
알게 모르게 합기도에 스며들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러한 비디오나 책자를 더더욱 열심히 연구하는 분에게는 더욱 그런면이
나타나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묵묵히 대동류는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무술만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들을 더
욱 존경하게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승재님 기분 상하게 한 점이 있다면 용서하십시오.
그리고 수련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원하는 곳에서 좋은 배움의 기회 갖기 바랍니다.
순수하신 분들은 저처럼 의심많은 사람을 이해못하실 겁니다.
원로분들중에서도 그런 순수하신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분들이 한국외
의 무술인들이 본격적으로 비교해보고 사실여부를 검토해보자고 할 때 참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되실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런 부분을 젊은 제자분들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분도 계십니다만 아직 그리
섬세하게 진행시킨 분은 없는 듯합니다.
불완전 불명료 왜곡된 사실 오류 과장 등등을 "열심히"소개하면 할 수록 한국합기도 전체
의 위상은 떨어져만 갈 뿐인데 자신의 스승을 위해서라면 하는 제자의 소박한 스승사랑
이 너무 급하게 진행될 때 전체 합기도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승재님 언제 기회가 된다면 일본 대동류나 한국의 대동류를 직접 겪어보고 양자의 특징
이 얼마나 일치하나 확인해 보실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합기도와 합기도(아이키도) 한문으로 같은 한국발음이 같은 이것이 전혀 다른 무도이듯
합기도와 합기유술과 합기유술(아이키주우주츠)는 또한 전혀 다르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
다.
홍무회로 비교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분이 있기에 한가지 참고하시라고 전해
드리자면
한국 아이기도협회에서 간혹 일본 대동류선생들을 불러서 배운다고 하니 그곳 수련자중
한국합기도 경험있는 분과 의견교환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3-06-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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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의견 교환을 해주고 계시는군요. ^^
문득 제가 예전에 마보(기마세, 주춤서기)의
발모양에 대해서 의문을 가졌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틀림없이 대부분의 무술에서 마보는
양 발의 엄지발가락을 전방으로 해서 11자로 평행하게 만들어야 한다
라고 알고 있고 또 그것이 맞다고들 하는데,
정작 투로(품새, 형) 연무나 실전 상황을 살펴 보면
유명한 노사들이나 전문 선수도 대개 발이 벌어지더란 말입니다.
어째서일까...
직접 당사자들에게 물어보기도 했지만
그다지 명쾌한 답변은 듣지 못했습니다.
그저 중요한 것은 형태가 아니라 적절한 몸다룸과 힘쓰기일 뿐이며
실제 상황에서 형태에 집착하면 동작이 굳어버린다는 정도였지요.
그리고 또 다른 발모양을 서는 기천의 마법세나 한국식 쿵후의 마보를 접하면서
중요한 것은 발 모양이 아니라 오히려 하체와 골반, 허리의 바른 운용이었으며
발모양은 그것을 이끌어 내기 위한 방편이며 말 그대로 구결일 뿐임을 알았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합기 수형에 대한 비유도 비슷한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황규경님께서는 요시마루 게이세츠나 저의 수형 비교가
손모양에만 국한하여 생각했기 때문에 나온 오해라고 하셨지만,
요시마루 게이세츠가 강조하며 제가 동의하는 나팔꽃의 의미는
입신중정,침견추주와 원상과 같은 몸에서 팔로 이어지는
전반적이며 복합적인 조신(調身)법의 연장으로서 또 하나의 요결이며
그것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얻어지는 효과(투철력, 신장력 등)입니다.
저는 그것이 바로 꽃봉오리가 터지며 피어나는 나팔꽃처럼 손을 살리는 모습이자
부채살이 쫙 벌어지는 모양처럼 손을 살리는 모습을 통해 습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
다.
더불어 태극권 팔괘장 등 소위 상대의 힘을 이용하는 유권 계통의 중국 권술에서도
같은 지향점을 가지고 있는 수형에 대한 요결과 형태를 발견할 수 있고요.
또한 나팔꽃이 피어나듯 하라는 비유는 그러한 힘을 사용하며
상대의 팔을 타고 나선형의 움직임으로 술기를 풀어가는 모습까지
담아내고 있는 것이며 이런 형태 역시 공통적으로 발견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황규경님께서도 역시 홍무회 술기를 통해 이 부분에 어느 정도 동의를 하시는 것 같은
데,
단지 합기도 술기에서의 나선형 움직임 역시 그러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심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홍무회 술기 세미나에 두어번 참가해본 경험 밖에 없습니다만,
본문에서 언급했다시피 홍무회 술기는 그런 모습을 매우 극명하게 표연하고 있습니다.
다른 대동류 또는 합기계 무술 단체에서 그렇게 하는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제가 본 일본 비디오 자료 등에서는 그런 극단적인 표연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 말이 홍무회 술기가 이상하다거나 하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그런 형태가 수련생의 입장에서 매우 유리하며
홍무회가 가지고 있는 술기적 특색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홍무회 세미나에서 송일훈 관장님의 술기 지도를 경험한 후
다른 합기도 술기나 심지어 아이키도 술기에서도 감을 잡지 못했던
미묘한 손목 움직임에 대해 어떤 실마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홍무회에서처럼 극명하게 흐름을 표연하고 있지는 않지만,
단순하게 손목을 잡힌 팔을 비껴올리는 듯한 움직임 안에
상대의 힘을 유도해내고 흘리는 흐름(규경님이 무력화시킨다고 하셨던)을
틀림없이 포함하고 있으며 그 흐름의 형태들이 매우 유사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흐름은 탑수(서로 손등을 마주 대는 행위)하자마자
화경으로 상대의 힘을 흘리고 점경으로 팔을 타고 들어가서 제압하는
태극권이나 팔괘장의 전술이나 기법에서도 찾아볼 수 있고요.
이를 통해 모든 무술의 원리는 같다라고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전략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유파 사이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면
뭔가 그 바탕이 되는 몸다룸의 기본 원리를 찾는 실마리가 되어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
고 싶었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각 유파가 그런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경험해본 바 각각의 술기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움직임이 존재한다는 것 역시 인정
합니다.
그것은 각 유파가 발전해온 무술적 환경이나 문화적 배경의 차이일 수도 있고,
황규경님의 말씀처럼 요결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와 지도자가 무엇을 강조하느냐
등의 차이에 따라 유파나 단체마다 기술이 다르게 발전해온 결과이기도 할 것입니다.
다만 그 교집합과 차집합 사이의 경계를 어디로 보느냐는
앞으로 꾸준히 논의해가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게시판을 통해 단숨에 결론을 내기는 힘들 겠지요. ^^
2003-06-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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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경님 최승재입니다...
규경님 글 잘 보았습니다...
수형이 나팔꽃이건 부채살이건 술기를 직접 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닌가요....
술기는 절대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으로 직접 받고 직접
걸어 보아야 만이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저 솔직히 지금 오가는 내용들 잘 모르겠고 관심도 없습니다....
술기는 이런 이론적인 면이 많이 필요없다고 봅니다. 몸으로 느끼십시요..
몸으로 느껴야 만이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도주님에 대한 얘기들은 좀 듣기 거북하군요...
규경님에 입장이 그러하다면 최용술 도주님은 어디서 무엇을
배워온 분이신지요.. 말씀해 보세요....
제발 돌아가신 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마십시요..
그분이 지금 우리들에게 남겨주시 것은 정말 소중하고 귀한것입니다...
규경님 말보다는 직접 행하십시요....2003-06-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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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는 견해도 나팔꽃 기법과 부채살 손모양은 당연히 틀린 것이라고 생각되어 집니
다.
김 총재님 손 모양과 최용술 도주님이 하던 손모양은 분명히 부채살형태로 보여지고 ,
김 총재님 동영상과 최용술도주님의 동영상을 보면 분명히 손을 벌리고 있습니다. 그러
면 부채살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일선에서 최용술 도주님 직계제자님분들이 관장을 하
고 있는데 그분들의 부채살 교수법에 큰 지장을 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분들은 분명
히 부채살이라고 말 하고 있으니까요. 지금와서 나팔꽃 형태로 한다면 진정한 최용술 도
주님의 기법이 사라질 것입니다. 최용술 도주님의 칼넣기 기술을 생각해 보십시오. 류운
기자님이 올린 사진에도 부채살과 니팔꽃기법의 사진을 보면 손모양이 틀리게 보이네요.
모든 무술의 원리를 보면 이론과 몸의 실천이 일맥상통합니다.
그래서 최용술 도주님의 기법은 손을 벌린 부채살입니다.2003-06-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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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살을 강조하신 최용술선생님의 가르침을 나팔꽃으로 대치하는 것은 대동류와의 관계
점 모색의 일환이라 보여집니다만
기본적으로 여기 무토의 동영상에 대해서도 제대로 해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토록 나팔꽃 수형을 강조한다고 한다면 왜 동영상에서 우리는 그것을 발견하기 곤란한
것일까요?
그래서 다시 한번 여쭤봤습니다.
고급술기란 것이 존재한다면 그것에서는 나팔꽃모양을 취하는가 하고 말입니다.
나팔꽃만 넝쿨을 이루고 타고 올라가냐는 질문에 저는 이렇게 답변하고 싶습니다.
부채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넝쿨을 타고 올라갑니까?
간혹 저보고 말꼬리를 잡는다고 주장하시는데 주장과 실제가 일치하지 않을때 그것을 지
적하는 것 뿐입니다.
전에도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같은 것을 같다고 주장하고 입증하는 것은 너무나 쉬울 것입
니다.
대동류와 합기도 내지 합기유술이 같다면 그것을 쉽게 입증해 보이면 좋겠습니다.
대동류의 기본기술인 118개조와 유사한 기술들을 그들과 비교해보면 너무나 명백할 것으
로 보입니다만
한때 일본 대동류 사범이 합기유술을 대동류라고 "확언"한 듯이 표현했고 그이후 추이를
지켜보았으나 사정은 변한 것이 없습니다.
후쿠오카 마사미씨의 스승되는 분과의 교류는 어찌 되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연혁적으로는
최용술선생님의 다케다 소가쿠의 양자설은 근거가 없고(성씨 조차 다릅니다)
면허개전이니 교수대리니 하는 자격증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대동류의 어떠
한 기록에도 최용술선생님 관련기록은 전무합니다.면허개전이나 교수대리정도 되는 인사
의 기록이 없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일본측에서 전해온 말입니다.
최용술선생님을 기억하는 대동류인이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이런 것이 음모라고 주장하
는 분도 있지만 참 이해하기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의 원로들중 누구도 기억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것은 제가 하는 말이 아닙니다. 일본측에서도 한국쪽 주장에 의
아심을 품으면서도 확인을 해본 결과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냐면 예컨데 한국합기계를 비유하자면 서인혁선생님 또는 지
한재 선생님 김정윤선생님 또는 임현수 선생님 홍승길 선생님 같은 분을 기억하는 사람
이 단 한사람의 원로중에서도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단지 모든 대동류 원로들이 숨긴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일지요?
후쿠오카 마사미라는 일본 대동류사범의 스승도 다케다 소가쿠의 아들인 다케다 도키무네
의 30년이상 제자라고 하니 그분도 최용술이란 분에 대해 한번도 못들었다면 그것도 이상
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한번 확인해 봤으면 합니다.
다케다 소가쿠의 아들인 다케다 도키무네조차 한국합기도계의 주장을 확인하고자 했으나
결과적으로 전혀 증거가 없다는 것만 확인했습니다.
이점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국내에서 주장하는 대로라면 최용술선생님은 이분의 "형님"입
니다. 그런데 그런 분을 이름도 모르고 정체조차 몰라서 기록을 혹시나 해서 다 뒤져봤다
는 것입니다.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지요.자신의 주변에 어떠한 신분의 사람이었든 조
선인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한국여인과 결혼해서 돌아온 조선인"형님"을 모른체 하기 위해 기록을
뒤지는 체 했다고 주장할 분도 있겠습니다만 저로서는 잘 이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 한국합기도계의 주장과 달리 최용술선생님은 별론,다케다 소가쿠조차 황궁에서 황족
대신들을 가르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아마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분은
있지만 일본대동류에서조차 자랑스러울 그런 기록은 없다고 합니다)
이런 점을 모두 오해내지 일본측의 음모 역사감추기라고 치부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부분에서라도 좀 더 세밀한 접근과 엄격한 검토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합
니다.
저 개인적으로 참 답답한 것은
대동류합기유술의 곤도 가츠유키가 나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그부분에 주목하라며 자신
이 대동류의 "모범"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자면
용술관 총재님께서 합기도를 하며 나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그에 주목하라는 취지의 뜻
을 표명하시는 것이라면 나름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직제자라 불리울 분중 방송등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분이 총재님이시고
그밖에 다른 원로분들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것이 사실이고 또한 그분들 제자분들
입장에서는 용술관술기만이 진짜 최용술선생님술기라고 하는 것에 몹시 불쾌해하시는 입
장도 보입니다만 )
그러나 합기도 내지 합기유술이 일본 대동류보다 더 대동류의 원 모습에 가깝다는 주장마
저 검증되지 않고 젊은 제자들에 의해 무한 반복 확대 재생산 되는 것을 보면 참 답답합
니다.
제가 총재님을 존경하고 그분 술기를 좋아하는 것은 그것이 대동류 같아서가 절대 아닙니
다. 합기도 술기에 있어 모범일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총재님시연에서 관심이 가
는 부분도 가장 기본적인 부분입니다. 부채살 역시 그런 면에서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합
니다만 그것이 나팔꽃이라는 주장에는 전혀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합기도술기가 합기도 술기답지 않다는 주장에는 경청할 부분이 있습니다만 합기도술기 아
니면 합기유술의 술기는 대동류술기이거나 그중 가장 수준높은 기술의 응축이라거나 하
는 부분은 좀 더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주장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지금까지 너무 많이 한 이야기라 이곳 무토에서 다시 또 논쟁을 한다는 것도 불필요하다
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토론 과정을 보고 싶은 분은
cafe.daum.net/daitoryu
다음카페 합기도공부에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일본 대동류합기유술종가의 최용술선생님
에 대한 입장 표명과 미국의 대동류관장등의 합기유술이나 최용술선생님의 술기에 대한
입장표명도 일부 실려 있습니다. 또한 합기도와 합기유술에 관한 국내외에서의 주장과 거
기에 대한 저의 논박 그리고 거기에 대한 재반박 재재반박등이 실려 있습니다. 대동류와
검술관계 합기도 내지 합기유술과 검술관계 등등 역사관련부분에서 비판적 접근을 하고
있는 유일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극소수 견해일 뿐이지만 다각적인 견해
를 가감없이 소개하고 있는 면에서 객관적인 접근이란 측면에서는 자부할 만 하다고 생각
합니다.
저와 정 반대의 주장을 펴시는 분의 카페를 소개하자면
cafe.daum.net/dojunim
에서 최용술선생님 관련 국내의 주장내용을 종합해 놓았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내 서적으로는 김이수 교수님의 합기탐구에 그에 관련된 많은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한가지 제안하자면 일본에서 "부채살"펴듯이 손을 펴라는 가르침이 있는 유술 유파를 한
번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최용술 선생님의 일본수련 무술에 접근하는 한가지 방법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칼넣기를 주기법중 하나로 쓰는 유파를 찾는 것도 한 방법일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일본 소림사권법(쇼린지 켐포)만이 유사한 기법으로 보이지만 찾다보면 더 많
은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더이상의 논의는 합기도공부 카페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2003-06-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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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볼때 대동류와 합기도는 연관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누가 요새같은 세상에 절대 명제를 주장할수 있을까요. 규경님만이 나팔꽃의 의미를 아신
다는 태도 또한 선입견입니다. 자신만이 선입견 없애려고 무지노력하고 다른사람은 안그
런것처럼 느끼신다면 안타까울뿐입니다.
물론 선입견이란 자기 경험적인 산물이므로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특성이지요.자신의 선
입견은 자기눈에는 안보이는법, 서로 탓할것 없다고 봅니다. 나팔꽃의 의미를 서로 다르
게 해석한다고 틀린건 아니지요. 다를뿐이지요.
하지만 나팔꽃이 가지감는 모양을 보고 나팔꽃의 참된 의미라고하면 참 난감합니다. 여
러 동영상을 분석하셨다는데 그런 부분이 대동류이외에는 안보이십니까? 아이기도나 합기
도에서도 쉽게 발견하는 기법을 특별하게 느끼는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나팔꽃 말고 다
른 넝쿨들은 그렇게 감고올라가지 않나요? 최용술도주님이래 국내 전해오는 나팔꽃의 참
뜻은 다른곳에 있습니다.
광의적으로 해석한 편손에 대한 류운님의 글을 보고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라고 느끼면
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손모양으로 왈가왈부하는것에는 관심없습니다.
손살리기가 자연발생적으로 생겼든 대동류에서 나왔든, 나팔꽃이면 어떻고 부채면 어떻
고 냄비뚜껑이면 어떻습니까. 어쨌든 최용술도주님은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나팔꽃 수형
을 강조하셨고 그 제자들은 그 가르침에 따라 지금도 수련을 할뿐입니다. 대동류문제는
그 번외경기일 뿐이죠.
흑~추~ http://cafe.daum.net/dojunim2003-06-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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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이란 말을 들을 분들은 따로 있다고 봅니다.
그 선입견에서 제가 벗어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손바닥을 다 편 것도 나팔꽃이라고 주장한다면 더이상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 시각에서는 무에타이와 가라테와 킥복싱 권투 모두 같은 무술이라고 주장할 수 도
있는 것입니다.
대동류와 합기도는 "같다 "라는 절대명제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시각이 아쉽습
니다.
합기유술을 하면 합기유술이 대동류임을 알수 있다니 그런 논리도 가능합니까?
나팔꽃의 특징을 검토하는데 손바닥을 펴고도 할 수 있고 주먹을 쥐고도 할 수 있으니 나
팔꽃은 합기도의 특징이 아니란 말로 밖에는 들리지 않습니다만....
주먹으로도 칠 수 있고 장으로 칠 수도 있고 고권으로 칠 수도 있고 순간적으로 팔을 접
으며 팔꿈치로도 칠 수 있다란 말도 할 수 있겠지만
주먹을 쥐데 계란을 쥐고있는 듯이라고 하는 것과 새끼손가락부터 하나하나 꾹 눌러 쥐
는 것을 같
다고 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애초에 비교대상을 떠나서 일반적으로 크게 보아 라는 논리로서는 "정답"이 아닐지라
도 "답"이 나올 수 없을 겁니다.
제 의문이 비판의 대상이나 재비판의 대상이 될 수도 있지만
선입견에서 벗어나는데 무진 애를 썼던 입장에서 제게 선입견에서 벗어나라는 것은 "같
은 믿음"을 갖지 못한데 대한 꾸지람이신지....
그런 것은 우리가 살면서 주변 자기중심적"종교인들"한테서나 볼 수있는 태도입니다.
객관적으로 접근하는 태도가 아쉽습니다.
2003-06-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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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이 잎을 다물고 있으면 나팔꽃이 아닌가요? 손은 펴져도 모아져도 술기는 가능합니
다. 주먹쥐고도 가능하고 새끼손가락하나로도 가능합니다.
합기술이나 대동류나 근본은 음,양의 조화이고 손목수에서는 시작점이 손목일 뿐이지요.
나팔꽃이 가지를 타고가는 유형은 합기도나 합기유술에서도 꼭 필요한 기법입니다.
그냥 원형으로 돌리면 손목이 빠져버립니다.
최용술도주님이 물려주신 술기를 수련하신분들은 그 기법에 대해 누구보다도 더 잘알고
있습니다. 합기도와 대동류는 다르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순수한 바탕에서 바라봅시다.
* 참고로 규경님이 동영상에서 보신 술기는 용술관에서는 수도막기라는 술기입니다.2003-06-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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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에 대한 의미를 너무 표면적인 것에 촛점을 맞추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글쎄요, 다케다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나팔꽃의 의미가 과연 뭘까요...
손모양을 설명하려는 것이었을까요? 아니면...
대동류나 합기도나 제 생각으로는 음양의 이치요, 자연의 흐름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군
요.
어느 무술이나 체내의 힘을 바탕으로 그 힘의 흐름을 기법으로 하는것이라 생각이드네요.
합기도나 대동류 역시 같으리라 봅니다.
중요한 것은 만들어진 모양이 아니라 왜 그런 모양이 되나 하는 것, 아닐까요...
대동류는 화(和),원(圓),류(流)의 원리를 몸으로 표현하는 무술이라 생각됩니다.
그 기법을 바탕으로 신체구조를 이용한다는 말중에 관절의 이용이 중요하다라고 생각이
드네요...우리의 인체 관절은 곧게 펴져 있지 않습니다. 약간씩은 구부러져 있읍니다.
약간씩 구부러져 있는 것이 곧 ,펴져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억지로 곧곧하게 펼려고 한
다면 그것이 곧게 펴는 것일까요. 아니면....
과연 손가락을 곧게 편다는 것이 나팔꽃을 의미할까요....
그리고 부채살의 의미는 무슨 생각에서 나온 말일까요...
참으로 합기도와 대동류는 너무나도 어렵습니다....끝이 보이질 않는군요...
평생 공부해도 모자랄것 같읍니다...
두서없이 몇자 적었읍니다...
2003-06-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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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류운 선생님
말씀하시는 의미는 알겠습니다. 공감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만나본 바 있는 중국무술인의 말씀으로 제 생각을 전하겠습니다.
"중국무술의 원리에서 벗어나는 무술이 있느냐고요? 음 원리상 따지자면 아마 수천가지
이상의 중국무술이 품고 있는 원리를 벗어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중국의 동서남북에서 서
로 언어가 잘 통하지 않을 정도인 것처럼 중국의 권법은 남권 북권의 차이만큼이나 그것
을 시전하는 이들의 신체적 특성도 다릅니다. 그와같은 범위에서 말하자면 중국무술의 원
리에서 벗어나는 것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란 나라에서 독자적으로 진화해나간 무술의 특성이라는 것은 중국무술에서 찾을
수 없는 특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무술의 독자성은 부인 될 수 없을 겁니다."
원리로 따지자면 모든 것은 같다라는 결론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팔괘장 태극권 대동류가 다른 것처럼
팔괘장의 일평이립 삼만의 특성과 태극권의 미인수와 대동류의 나팔꽃이 같을 수는 없는
것처럼 합기도의 부채살도 같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무술의 원리에서 이러한 "다른"모습들도 "크게" 보아 같은 지향점을 갖고 있다고 이
야기하는 것은 공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드린대로 손모양을 사진으로 찍은 것으로 같다고 하기도 어렵지만(물론 합기
도나 합기유술의 손모양은 아주 다르지만)그것이 각각의 기법에서 어떻게 작용하며 어떤
기법으로 연결되는가를 고민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기법내에서 어떻게 사용
되는지 살펴보는 것이 의미가 있지요.
결론적으로는 합기도의 부채살과 나팔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술에서 이러
한 점이 그렇게 쉽게 바뀌는 부분일까요? 권투에서 주먹쥐기나 가라데의 수도치기 정권
이 어느정도 시간이 간다고 쉽게 바뀌는 부분일까요?
전 그런 면에서 이러한 특징을 무술에 있어서 "유전적 특징"중 하나가 아닌가 하고 검토
해 본 것입니다. 그것은 대동류와 합기도의 관련성에 대한 기존의 주장에 대한 저의 비판
적검토선상에서 나온 것입니다.
다만 한가지 더 질문을 하자면
동영상 뒷부분의 박상귀관장님의 칼넣기 장면에서 상대가 아이키도나 대동류에서처럼 수
도치기로 공격하는 장면이 보이던데 합기도수련에서 잘 보이는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되
는데요.(제가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별 큰차이가 아니라면 아니지만 눈에 뜨이는군요.
대동류나 아이키도에서는 그것은 검에 있어 정면타 횡면타 그대로 입니다만 검과 연결하
지 않는 합기도수련에서는 흔한 것은 아니라서 말입니다.
제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오.
2003-06-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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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긴 글을 보셨나보군요. ^^
합기도 공부 카페에서 배우는 바가 많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규경님이나 저나 크게 달리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떤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제가 굳이 팔괘장이나 태극권, 아이키도의 예까지 들어보인 것은
외형적으로 보여지는 손모양이나 그를 설명하는 표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를 통해 지향하는 동작 상의 요점이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몸힘을 온전히 그리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운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챗살의 손모양도 결국 나팔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고요.
물론 포인트를 제대로 표현해내고 있는 부챗살이 아닌
그냥 손을 쫙 벌리기만 하는 부챗살은 제외한 이야기입니다만...
그것은 말하자면 술기의 형태와 순서만을 알고 있는 것이
곧 그 술기를 제대로 구사하는 것은 아닌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말씀하신 동영상에서 김윤상 선생님께서 보이시는 술기는
충분히 깊이 있는 술기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 분의 손모양은 규경님이 지적하신대로
분명히 부챗살의 전형으로 꼽을 수 있을만 합니다.
그러나 또한 나팔꽃의 요지에서 벗어나지도 않고 있습니다.
사실 김윤상 총재님은 주먹을 꽉 쥐고도 술기를 하시는 분입니다.
물론 처음엔 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며, 꾸준한 수련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즉 손을 살린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과정이고 학습 요령이라는 이야기이지요.
품새의 동작을 실제 겨루기에서 똑같이 쓰지 않는 것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예비군 훈련을 다녀와서 피로 탓인지 글이 잘 안 풀리는군요.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월요일 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03-06-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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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감사합니다
2003-06-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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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토동영상을 확인해 봤습니다.(무토캐쉬 500원 3일간 이용가능)
직접 찾아가 보지 못하지만 동영상으로 확인가능한 것도 상당히 많은 것 같군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총재님의 손목수를 볼 때 일반적으로 부채살로 통하는 합기
도의 손모양과 전혀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실력이 일천한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이해바랍
니다)
오히려 잠시 손목술기를 걸기직전 주먹을 쥐듯 손을 오무렸다 기를 살리는 모습이 과연
부채살의 기살리기의 정석이란 이런 것이구나하고 생각되는 면은 있습니다만...
총재님의 손모양은 합기도의 부채살 그자체로 보입니다.이점은 동영상 상영시간 14분여
내내 확인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동영상 시작부분의 손목술기에서 지면과 평행을 이루는 장면에서 손바닥 엄지 나머
지 손가락 모두가 완전히 펴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느린 동영상으로 확인
됨)류운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본 동영상에서 확인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는 것 같습
니다. 짧은 동영상에서 모든 걸 확인할 수는 없겠지만 대동류스타일의 나팔꽃과는 거리
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기본 술기가 아닌 깊이있는 술기에서는 손모양이 달라지는 것이라면 류운 선생님의
추가 설명을 바랍니다.
물론 합기도의 손목수의 관절기에 있어 상대를 꺾기위해서 손목을 중심으로 한 전완의
회전이 보일 때가 많지만 합기도에서 1.상대를 꺾는 동작의 한부분인 경우가 많으며 꺾
은 그자세를 유지하여 이용하거나 잡는 동작으로 연결될 때가 많고 2.상대의 잡은 손위치
는 나의 손목위치에서 그리 변하지 않는다면
대동류(다이토류)에서는 1.나팔꽃의 움직임으로 상대의 힘을 무력화시키며 2차적으로 검
으로 내치는 듯한 동작으로 연결되어 직접 잡거나 꺾는 동작으로 연결되지 않을 때가 많
으며-검의 원리란 말을 자주 쓰는 이유중 하나겠습니다 2.자신의 손이 상대의 손안에서
미끄러지듯 타고 올라가며(이것이 나팔꽃의 움직임이겠지요.나팔꽃이 자라나는 모습을 본
적이있는 사람이라면 무슨 뜻인지 금방 알 수 있겠습니다)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
서 차이점이 명확합니다.
그점이 나팔꽃이며 나팔꽃은 꽃모양자체보다 줄기까지를 연상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겁니
다.-이점을 확인해보고 싶으신 분은 홍무회 동영상(아마 가장 최근 회원동영상이라는...)
을 한번 보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요시마루 게이세스의 설명도 손모양 자체에만 그쳤기에 대동류의 나팔꽃에 대해 오해가
생긴 듯 합니다.
대동류 술기에 대한 설명은 홍무회 송일훈 관장님의 지도시연과 김태형 사범님과 지도대
련중에 깨달은 점입니다만 홍무회 분들께 폐가 안되었으면 합니다.
다만 오해를 풀기위해서이니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최용술선생님의 손모양에 대한 정확한 지도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 좀 더 객관적
인 입장을 취하기 위해서는 대구 정기관이나 서울 수도관등에 문의 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도 원형 그대로의 술기 그대로를 전하는데 있어 자부심이 남다른 분들이시니까요.
다만 정기관의 임현수선생님과 신동원관장님의 동영상을 볼 때 부채살 형태가 분명해 보
인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분들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임현수선생님과 신동원관장님
께서 방송등에서 알려진 바는 적지만 최용술선생님 술기의 또 다른 느낌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임현수 선생님과 신동원관장님의 심플하고 파워풀하면서도 다이내믹한(좀더 자연스
러운 표현이 생각나지 않아서...) 스타일에 나팔꽃처럼 타고 올라가는 손모양이 필요할
지 의문입니다. 더구나 칼넣기하는 손을 생각하면 부채살이야 말로 합기도 손모양에 전형
이 아닐지....
대동류에서 생각해 보자면 마무리에서 칼넣기를 사용하지 않고 팔꿈치를 잡아누르는 형식
을 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팔꽃의 손모양은 그대로 팔꿈치내측급소를 공격하며 제
압하는 형태로 그대로 이어진다는 점을 간과해서도 안될 것입니다.
즉 합기도에서 부채살이 일관성이 있을 수 있듯이 대동류에서 나팔꽃은 술기의 시작과 전
개 마무리에 있어 일관성있는 특징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중요한 것은 역시 손모양자체보다도 왜 그런 손모양을 각 무술에서 취하는지 또 그로인
해 나타나는 술기의 차이는 무엇인지를 인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2003-06-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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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술 교본의 인물은 서인선총관장입니다.
2003-06-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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