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음료 기업, 세계태권도한마당 후원… 태권도 글로벌 교류 지원

  

파파존스·일화·자담치킨 나눔 동참… 한마당 역사 첫 대규모 기업 후원

 

국내 식음료 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 태권도 축제인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을 후원하며 태권도 저변 확대와 글로벌 교류 지원에 나섰다.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세계 각국의 태권도인이 한자리에 모여 태권도를 통해 상호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이자 태권도 기술을 겨루는 종합 경연 대회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국기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 기업들의 참여는 태권도 문화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조직위는 개막식 직후 국기원 부대행사장에서 전용 푸드트럭 매직카에서 즉석으로 조리한 피자 2천인분을 제공했다. 파파존스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 행사는 참가 선수단은 물론 자원봉사자 등이 개막식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개막식 직후 부대행사장에서 파파존스 전용 푸드트럭에서 2천인분의 피자를 즉석으로 조리해 한마당 참가자 등에게 무료로 피자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파파존스는 이번 후원을 기업사회공헌(CSR)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피자 업계 선두주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경영 철학을 실천한 것으로 평가된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태권도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이자 문화"라며 "세계태권도한마당 같은 국제 행사를 통해 한국의 스포츠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과 봉사자들이 맛있는 음식으로 활기를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파파존스의 2천인분 피자 제공은 대규모 국제 행사에서 참가자 전원을 위해 음식을 지원하는 드문 사례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준비된 피자는 개막식의 흥분을 이어가는 에너지로 작용했다.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공식 음료 후원사인 (주)일화는 행사 기간 동안 참가 선수단에게 무료로 생수와 음료를 제공했다.
일화 음료 부스

(주)일화는 행사 내내 무료 생수 3만병과 음료 1만병을 후원해 참가자들의 폭염 대비에 나섰다. 경기장 곳곳에 넉넉하게 비치된 생수가 경기 관전객들의 갈증을 즉각 해소해줬고, 전용 부스에서는 아이스박스에 시원한 생수와 음료를 공급해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의 수분 보충을 적극 지원했다.

 

퍼레이드 급수부터 개막식 직후 이브닝 파티 피자 제공 시까지 음료수가 함께 전달되며 행사 내내 참가자들의 건강을 챙겼다. 무더위 속 시원한 음료에 대한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더불어 퍼레이드 우수 참가팀과 개인전 부문별 우수 성적을 낸 입상자에게 '일화 맥콜상'과 '일화 웰리스상'을 별도로 지원했다. 

 

자담치킨은 선수와 봉사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품권을 제공했다. 부문별 우수 선수 입상자와 행사 중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 장내 청소에 솔선수범한 팀, 그리고 행사의 뒷받침이 된 자원봉사자까지 수상과 함께 상품권을 받았다.

한마당 행사 중 장기자랑에 참가한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자담치킨 상품권을 선물로 제공했다.
부문별 입상자들에게 자담치킨 상품권을 제공했다.

 

이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경기 성과를 축하하고 봉사 정신을 격려하는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됐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한마당을 통해 세계 태권도인들이 한국에서 최고의 경험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마당에서 선수들에게 다과와 음료, 상품권을 지급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기업들의 자선사업으로 한마당이 더욱 빛났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나눔 문화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업 후원은 한마당의 규모를 키울 뿐 아니라 태권도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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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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