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개국 4,261명, 강남 테헤란로를 행진한다… 세계태권도한마당 8월 1일 개막
발행일자 : 2026-07-24 21:05:20
수정일자 : 2026-07-24 21:05:48
[박규태 / pd@mookas.com]

10년 만의 국기원 귀환·첫 상금 3,500만원… 우간다·피지 첫 참가로 61개국 역대 최대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최대 축제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이 8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국기원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 61개국 4천261명이 참가해 총 15개 종목 170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막 당일 최대 볼거리는 단연 오후 4시 테헤란로 도심 카니발 퍼레이드다. 61개국 참가 선수단과 군악대를 선두로 국기원 일주문을 출발해 테헤란로 약 1.21km 구간을 행진하며, 강남 도심을 태권도 열기로 물들인다. 퍼레이드 참가자는 한마당 누리집(hanmadang.kukkiwon.or.kr)에서 선착순 1천500명을 모집 중이다.
퍼레이드 이후 오후 6시부터는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노순명 이사장, 윤웅석 원장 등 국기원 관계자와 조정원 WT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김현기 강남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 이후에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상근·비상근 단원이 총출동하는 특별 시범공연이 펼쳐진다. '계승'을 주제로 압도적인 연출과 고난도 격파가 한마당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올해 한마당은 개최 이래 처음으로 총상금 3천500만원 규모의 상금제를 도입했다. 완성도 높은 연출과 고난도 기술로 승부하는 팀대항종합경연에는 전통 강호 경민대·경희대·신한대·용인대·전주대·한국체대 등 전국 15개 대학 팀이 출전해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개인전 격파 종목에서는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 주먹격파 우승자 정상민 사범이 출전해 '격파왕' 타이틀 사수에 나선다. 올해는 우간다와 피지 2개국이 처음으로 참가해 한마당의 의미를 더했다.
앞서 공정한 심판판정을 위해 올해 최초로 공개선발된 국내 한마당 심판원 집중 보수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26일(일) 오전 9시 국기원에서 위력격파·종합격파·태권체조·공인품새 종목 예선전이 먼저 치러진다.
한마당은 국기원이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강남구·WT·대한태권도협회·태권도진흥재단이 후원한다. 국기원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026 국기원 영상 콘텐츠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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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
|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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