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태권도연구소, 첫 국제컨퍼런스 개최… 22개국 147명 참가


  

7월 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세계태권도한마당 연계 학술 교류

2019년 국기원에서 개최한 국제태권도컨퍼런스

국기원 태권도연구소가 처음으로 국제컨퍼런스를 연다.

 

오는 31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6 국기원 국제컨퍼런스'가 열린다. 세계 22개국 147명의 태권도 지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과 연계해 태권도의 학술 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주제는 '새로운 시대의 태권도: 인간 잠재력의 확장(TAEKWONDO IN A NEW ERA: EXPANDING HUMAN POTENTIAL)'이다.

 

기조강연에는 고용재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교수와 조슈아 최 미국 AAU 태권도협회장이 나선다. 고용재 교수는 '올림픽 태권도에 대한 팬들의 소셜미디어'를, 조슈아 최 회장은 '미국 태권도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학술 부문에서는 장애인 태권도(David O'Sullivan 서울대 교수), 인성 및 라이프스킬(배준수 용인대 교수), 고령화와 태권도(정현철 경희대 교수), 태권도 피트니스(김영호 세명대 교수) 등 사회 주요 화두와 태권도를 접목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품새(강익필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교수)와 발차기 기술(강유진 화성의과대학교 교수·최연호 조선대 교수·원종찬 사범 겸 인플루언서)을 주제로 현장감 넘치는 시연과 기술 지도법이 선보여진다.

 

임태희 태권도연구소장은 "연구소 개소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컨퍼런스인 만큼 태권도 지도자들과 연구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태권도의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국기원에서 열린다. 10년 만의 국기원 복귀로 세계 61개국 4,500여 명이 참가한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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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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