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초대 명예고문 위촉
발행일자 : 2026-05-21 21:11:13
[한혜진 / press@mookas.com]

대한민국 체육 발전·국제 스포츠 외교 강화 기대… IOC 윤리위원장 경험까지 더해

대한체육회가 국제사회 대표 외교관인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을 초대 명예고문으로 위촉하며 국제 스포츠 외교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에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대한체육회 초대 명예고문으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국제 스포츠 외교와 대한민국 체육 발전 전략에 대한 폭넓은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제사회에서 쌓아온 반 전 총장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외교 경험이 향후 대한체육회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기문 명예고문은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장관과 제8대 UN 사무총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국제 외교 인사다. 현재는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과 IOC 명예위원 등 국제 스포츠 분야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국제 스포츠계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유치 경쟁을 넘어 외교·평화·인권·환경 등 글로벌 아젠다와 결합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 대한체육회 역시 국제 스포츠 외교력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반 전 총장의 합류는 상징성과 실질적 조언 측면 모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유승민 회장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님은 국제사회와 스포츠 분야에서 모두 깊은 존경을 받고 계신 분”이라며 “대한체육회 초대 명예고문으로 모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대한민국 체육 발전과 국제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해 많은 고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반기문 명예고문은 “대한체육회 초대 명예고문으로 위촉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스포츠는 국민 통합과 미래세대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가치인 만큼, 앞으로 대한민국 체육 발전과 대한체육회의 역할 확대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 체육계 안팎의 다양한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국제 경쟁력 강화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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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
|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예 전문기자. 이집트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태권도 보급에 앞장 섰으며, 20여 년간 65개국 300개 도시 이상을 누비며 현장 중심의 심층 취재를 이어왔다. 다큐멘터리 기획·제작, 대회 중계방송 캐스터, 팟캐스트 진행 등 태권도 콘텐츠를 다각화해 온 전문가로,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과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마케팅을 하는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기원 선출직 이사(언론분야)와 대학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태권도 산업과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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