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성지 국기원에서 새아침”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 공식 출범
발행일자 : 2026-05-07 11:46:57
수정일자 : 2026-05-07 11:47:28
[박규태 / pd@mookas.com]

- 31회 맞은 한마당, 국제 표준 정립 및 무예 본질 회복 위한 패러다임 전환 원년
- 윤웅석 한마당장, 조직위원회 5개 본부 임원 및 실무진 위촉장 수여

전 세계 태권도인의 무예 대축제인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이 태권도의 성지 국기원에서 화려한 부활을 알리며 공식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국기원(원장 윤웅석)은 6일 오후 국기원 강의실에서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새 아침(THE FIRST LIGHT)’이라는 공식 슬로건 아래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과 대회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6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국기원에서 개최되는 31회차 대회로 한마당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글로벌 국제 표준을 새롭게 정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기원이 주최하고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세계태권도연맹(WT), 대한태권도협회(KTA), 태권도진흥재단(TPF) 등 태권도 유관기관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강남구청이 개막식 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협력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국기원에서 개최되며, 총 15개 종목, 143개 부문(시범 및 시연 종목 포함)의 방대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직위는 참가 접수 현황에 따라 대회 일주일 전 1~2일간 팀대항종합경연과 개인종합격파 등 부문에 한해 예선전을 별도로 개최하여 대회의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웅석 원장(한마당장)과 이종갑 행정부원장, 임태희 연구소장 등 국기원 주요 보직자와 임직원을 비롯해 조직위원회 본부장급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윤웅석 원장은 조직위원회 구성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조직위 구성은 한혜진 전 국기원 이사(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가 위원장 직무대행 겸 사무총장을 맡아 한마당을 이끈다.
태권도 경기인 출신이자 전문 기자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300회 이상 국제 행사 경험을 쌓은 한 직무대행은 풍부한 실무 경험과 역동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기원에서 펼쳐질 새로운 한마당의 아침을 준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실무를 담당하는 기획본부장은 엄재영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가, 행정본부장은 이용희 국기원 사업국장, 대외협력본부장은 안병덕 국기원 대외협력관, 경연총괄본부장은 강대인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 경연 1본부장은 김봉환 세계태권도연수원 이론 교수, 경연 2본부장은 이재욱 기술심의회 간사가 위촉됐다.
또한, 설명수 디자인감독과 황지혜 음악감독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위촉해 한마당의 시각적·청각적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발표된 마스터플랜의 <6대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이 구체화 되었다.
1. 정체성 재확립 :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새아침(THE FIRST LIGHT)’ 컨셉 아래 전문가 그룹(Creative Commander)이 협업하여 국제대회 다운 정체성을 통합한다. 공식 음원 창작과 대회장 BI 통합을 통해 태권도의 예술성을 세련된 이미지로 전달하며, 한마당을 독보적인 국제 태권도 경연대회 IP로 확장한다.
2. 권위 재정립 : 판정 공정성 확보를 위해 품새·기술격파 등 부문의 전문 심판 위촉과 투명화 시스템을 도입한다. 심판진 보수 교육을 강화함은 물론, 전국 태권도학과 입상자 대학 가산점 부활 추진과 정통 겨루기 시범 종목 도입으로 대회의 박진감과 권위를 동시에 확보한다.
3. 예산 효율화 및 보상 체계 혁신 : 일회성 고가 유니폼이나 대량 인쇄물 제작 등 관행적 지출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예산 낭비를 최소화한다. 절감된 예산은 위력격파 격파왕, 팀 대항 종합경연, 품새 단체전 등 핵심 종목 상금제로 투입하여 엘리트 선수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4. 참여 확대 : 지나찬 엘리트와 된 한마당이 누구나 참가할수 있는 대회를 위해 비엘리트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엘리트와 비엘리트 이원화 정책을 시도할 계획이다. 일반 수련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유급자 부문을 신설하고 참여 허들을 낮춘다. 태권도 체험존과 격파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지구촌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5. 역사적 개막식 : 국기원에서 테헤란로(역삼역~강남역)로 이어지는 대규모 입장 퍼레이드로 '하얀 도복의 물결'을 연출한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갈라쇼와 함께 K-컬처 아티스트와 협력한 피날레 공연 추진 중이다.
6. 기업 스폰서십 유치: 금융, 보안, 한식, 식음료, 의료 등 산업별 대표 기업 파트너십을 유치한다. 현물과 현금 후원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대회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국기원 정문을 기점으로 '차 없는 행사'를 진행하여 참가자와 시민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광장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기원 연구소(소장 임태희)는 이번 한마당과 연계해 오는 7월 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전 세계 태권도인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국제 태권도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웅석 원장(한마당장)은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새 아침(THE FIRST LIGHT)은 31회를 맞는 이번 대회가 태권도의 근간을 바로 세우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새로운 시작이다”라며, “모두가 하나 되어 지구촌 태권도인의 대축제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조직위원회 한혜진 직무대행은 비전 발표를 통해 “이번 대회는 성지 국기원으로의 복귀라는 상징성을 넘어, 태권도의 무도적 가치와 현대적 축제 문화가 어우러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참가의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참가자가 주인공인 대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준비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오는 8월 1일(토)부터 5일(수)까지 서울 강남 국기원에서 55개국 5,000여 명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8월 2일(일) 일몰 후 테헤란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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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
|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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