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행복나눔태권도 × 굿네이버스, ‘2025 희망장학금 지원사업’ 전개


  

경제적 어려움 겪는 아동에 태권도 교육비 지원 수원·의왕·군포·안양 등 7개 지역 대상… 총 300만 원 규모 장학금 전달

제6회 WECA컵 세계행복나눔태권도대회 중 진행된 ‘희망장학금 전달식’

태권도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되고 있다.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25 희망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전의 끈을 놓지 않는 아동들에게 태권도를 통한 성장의 기회를 선물한다.

 

이번 사업은 수원, 의왕, 군포, 안양, 안산, 시흥, 광명 등 수도권 7개 지역의 태권도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제적 이유로 수련을 이어가기 어려운 아동에게 교육비를 지원해, 꾸준히 태권도를 배우며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총 3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마련됐으며, 선정된 6명의 아동에게 1인당 50만 원이 지급된다. 장학금은 도복비나 수련비 등 실질적인 교육비로 활용돼, 아이들이 태권도를 통해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이어가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수급가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 △조부모·한부모 가정 △시설 보호아동 등이며, 이 밖에도 최근 1년 이내 부모의 실직, 질병, 주거 퇴거 위기, 아동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아동도 추천이 가능하다.

 

박범진 회장은 “태권도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체육 활동이 아니라, ‘자신을 믿는 법’을 가르쳐주는 인성 교육의 장”이라며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태권도 정신으로 사회공헌 문화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해당 지역 태권도장에서 수련 중인 아동 가운데 관장 또는 지도자의 추천을 받은 경우 가능하다.


추천서를 포함한 신청 서류는 각 도장 관장이 사무국으로 제출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마감은 오는 10월 27일(월)까지이며, 문의는 세계행복나눔태권도 사무국(010-7543-6939)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세계행복나눔태권도는 태권도의 가치를 나눔으로 확장시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저개발국가 아동에게 도복과 용품을 지원하고, 국내 복지기관 아동을 위한 재능기부와 인성교육,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태권도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을 실천 중이다.


박범진 회장은 “태권도는 세상을 바꾸는 언어”라며 “작은 나눔이 아이들의 내일을 바꿀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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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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