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기 급증 ‘하도(HADO)’... 등급별 루키&어드밴스컵 성황리 개최!

최근 청소년 사이 인기 AR 뉴스포츠로 거듭나는 ‘하도(HADO)’가 등급별 가상 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가상스포츠협회는 지난 17일 하도코리아 주관으로 파주 M5방송센타에서 진행된 2024 HADO윈터컵 루키&어드밴스컵 대회를 통해 새로운 AR스포츠의 문을 활짝 열었다.

루키컵 대회 참가자는 레벨업을 하는 과정으로 어드밴스컵으로 갈 수 있는 대회 승격의 팀을 선발한다. 어드밴스컵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마스터컵으로 올라가는 우선권으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팀원이 랭킹포인트를 올릴 수 있는 찬스가 부여된다.

루키컵에는 서울루트구단, 대구 카이로스구단, 창원 스카이구단에서 총10개팀이 출전했다. 어드밴스컵은 총4개팀이 나와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또한, 어드밴스컵에는 지난해 10월 일본도쿄 하도월드컵 대표선수들이 대거 참가해서 경기의 박진감 넘치는 AR스포츠로 몸이 즐기는 액션을 선사했다.

마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한 마법같은 에너지를 던지고 피하고 방패를 세우고 전략전술로 일진일퇴의 공방전으로 AR스포츠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으며 가상스포츠의 진수를 느끼게 해 주었다.

또한, 이번 대회의 특징은 루키컵과 어드밴스컵을 동시에 진행함으로 성장가도의 수준을 가름하여 우승기를 가져가는 깃발의 가치를 높였다.

이번 대회 루키컵의 깃발은 대구 카이로스 구단 TOP팀의 우승과 함께 깃발을 차지하고 TOP팀은 어드밴스컵에 출전할 수 있는 승격팀이 되었다. 어드밴스컵 깃발은 서울 루트구단 WSS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인방송 OBS와 M5방송센타, (사)한국스포츠산업협회, (사)한국문화스포츠연맹, 경기마당, 푸드코닉, ㈜유엔아이메디컬, 글로벌케이팝진흥원, ㈜무토 등이 후원했다.

하도는 아직 국내서는 생소하지만, 2014년 일본에서 시작돼 현재 영국, 미국, 프랑스, 터키, 그리스 등 50여 개국에서 활발하게 동호인과 엘리트 중심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현실과 가상 세계를 융합한 테크노 스포츠 게임으로 단시간 내 입지를 다지며 전파 속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정해진 공간에서 일정한 동작으로 X볼을 던져 상대편의 라이프게이지를 모두 없애면 득점을 할 수 있다. 1라운드 제한시간 80초 동안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의 차세대 스포츠이다. 

이미 메이저 국제대회도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다. 국내서도 대한가상스포츠협회가 창립되어 HADO 엘리트 선수 육성과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한가상스포츠협회는 앞으로 기대되는 AR스포츠 HADO를 거점별 전문 센터와 함께 일선 학교 등을 비롯해서 생활 속 뉴스포츠로 함께 보급 확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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