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태권도, ‘2025 스포츠산업 예비 선도기업’ 선정


  

AI 기반 태권도 교육 플랫폼 기술력 공식 인정… KTA와 표준 생태계 구축도 시동

  (주)에이아이태권도 최중구 대표

태권도에 인공지능(AI)을 더한 기술 혁신 기업 (주)에이아이태권도(대표 최중구)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 스포츠산업 예비 선도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태권도 중심의 AI 교육 플랫폼으로는 최초 사례다.

 

이번 선정은 국내 스포츠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기업을 육성하는 정부 프로젝트로 (주)에이아이태권도는 향후 3년간 연구개발과 마케팅, 투자 유치 등 공단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에이아이태권도는 이번 사업의 핵심 과제로 ‘대한민국 태권도 표준 교육 플랫폼 개발’을 제시했다. AI 기반 동작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수련생에게 표준화된 콘텐츠와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비대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태권도 교육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대한태권도협회(KTA)와 AI Transformation(A.X) 기반 태권도 표준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술과 태권도 전문성을 결합해 국가공인 수준의 교육 콘텐츠와 체계적 수련 시스템을 공동 개발·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아이태권도는 이번 성과를 통해 이미 보유 중인 벤처기업인증, 이노비즈, 유망중소기업, 고양특례시 우수기업, 직무발명우수기업 등 다수의 기술 인증과 정책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등 태권도 핵심 기관과의 협력도 다각화되고 있다.

 

최중구 대표는 “AI 기반 태권도 교육 모델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술과 철학을 갖춘 대한민국형 스포츠산업의 대표 사례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통 무예인 태권도에 첨단 AI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 교육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상징적 사례로, 향후 스포츠산업 전반의 혁신 방향을 제시할 기술-정책-문화가 융합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규태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ai #스포츠산업예비선도기업 #국민체육진흥공단 #에이아이태권도 #최중구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