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종별태권도선수권, 유망주들의 ‘진검 승부’ 시작된다


  

21~26일 태백 고원체육관서 개최… 경기력 향상과 인재 발굴 집중

2024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전경

태권도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KTA)가 주최하는 ‘2025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고등부·일반부’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엿새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21~25일)와 일반부(26일)로 나뉘어 치러진다. 참가 대상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없는 선수들이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전국 단위 경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대회로 신예 선수들이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의 장이다.

 

올해는 참가 신청 인원이 다소 줄면서 대회 일정이 지난해보다 하루 줄었다. 일반부는 단일 일정으로 압축해 운영된다. 대회 운영의 효율성과 선수들의 피로도를 고려한 조정이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 신인 선수들에게 소중한 실전 무대이자,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선수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 운영에도 세심히 신경 써 모든 참가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태권도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층 확대와 함께, 차세대 태권도 인재 육성이라는 본연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는 입장이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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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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