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이주영과 함께! KTA, 태권도장 홍보 포스터 전격 배포


  

태권도의 미래를 향해… KTA, 도장 활성화 위해 홍보 포스터 배포

태권도 홍보 포스터에 겨루기 대스타 이대훈과 품새 여왕 이주영이 간판으로 만들어졌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이하 KTA)가 태권도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규모 홍보 활동에 나섰다.

 

KTA는 최근 「도장 활성화 홍보 포스터 5종」을 제작해 전국 17개 시도태권도협회에 전달하고, 협회 등록 도장 1만여 곳에 배포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 포스터는 세계 태권도를 대표했던 이대훈 지도자와 젊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대변하는 이주영 선수가 모델로 참여했다. 태권도의 신뢰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포스터는 태권도 수련생 유치와 도장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제작되었다.

 

KTA는 그동안 등록 도장들을 대상으로 현판 제공, 안전 포스터와 영상 배포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 포스터 배포 역시 태권도가 현대 스포츠로서 자리 잡는 동시에, 도장이 지역 사회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KTA 정문용 사무총장은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신학기 대비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며 “특히 태권도 릴스 영상을 활용한 디지털 홍보로 더 많은 대중에게 태권도를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태권도장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녔다”며, “KTA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태권도장은 단순한 운동 시설을 넘어 문화와 스포츠를 융합한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KTA의 이번 포스터 배포는 이러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한 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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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미디어 = 이동엽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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