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내년 요르단 난민캠프 케이닥과 의료봉사 전개


  

세계태권도연맹, 의료 해외진출 플래폼 케이닥과 업무협약 체결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와 케이닥 조승국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은 21일 서울 중구 연맹 서울본부에서 의료 해외진출 플랫폼 케이닥(대표 조승국, K-DO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닥은 WT의 공식 의료협력기관으로 WT 요청에 따라 해외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태권도박애재단(THF)이 진행하는 전 세계 난민, 고아 지원 의료 봉사 활동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THF는 2016년 WT가 전 세계 난민, 고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닥과 함께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그 일환으로 내년 4월 요르단에서 열리는 제3회 ‘호프 앤드 드림스 스포츠 페스티벌(Hope and Dreams Sports Festival)에 공동으로 참가하기로 했다.

 

조정원 총재는 케이닥 의료지원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매우 필요한 것으로, 케이닥 함께 그들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승국 대표는 “WT와 전 세계 의료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다. 한국의 뛰어난 의술을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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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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