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국제심판교육, 태권도원 WT 중앙훈련센터서 성료
발행일자 : 2023-12-13 09:13:31
수정일자 : 2023-12-13 09:13:56
[권영기 / press@mookas.com]
2일부터 10일까지 국제심판 세미나 및 보수교육... 34개국 338명 국제심판 참가
무주 태권도원에 있는 WT 중앙훈련센터에서 국제심판 교육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무주 태권도원 태권도원에서 WT 중앙훈련센터에서 WT 국제심판 세미나 및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34개국 338명의 국제심판이 참가했다. 품새 192명과 겨루기 146명이 참가해 국제심판 승급을 위한 필수 과정 교육 등에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2일 품새 기술교육에는 호주 등 18개국 70명, 4일부터 진행된 품새 국제심판 세미나 및 보수교육에는 브라질 등 24개국 122명 참가 했으며, 7일부터 이어진 겨루기 국제심판 세미나 및 보수교육에는 이집트 등 24개국 146명이 참가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WT 중앙훈련센터로서 태권도원이 세계 태권도 교육과 훈련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그 역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국제심판을 비롯해 세계태권도연맹, 전라북도, 무주군 등 많은 분들의 노력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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