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한국 주성현, 주짓수 첫 아시안게임서 동메달 수확


  

자카르타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한국 첫 날 동메달

한국 주짓수 국가대표 주성현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짓수 첫날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상식 후 밝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 [사진 = 대한주짓수회]

한국 주짓수 국가대표 주성현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짓수 종목 첫날 동메달을 수확했다.

 

주성현(대한주짓수회, 22)은 5일 중국 항저우 샤오란 린푸체육관에서 막이 오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짓수 종목 첫날 남자 69kg급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 누르즈한 바티르베코프와 접전을 펼친 끝에 4분 43초 서브미션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동메달 결정전에 나서 몽골 투브덴타르바 초이잼프를 상대로 4대4 어드밴티즈 3대1로 승리했다.

 

오는 7일까지 사흘간 열릴 주짓수 종목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당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대한주짓수회는 올해 초 대한체육회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이를 계기로 이번 대회 집중 훈련을 진촌선수촌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날 함께 출전한 69kg급 이재영(26)은 32강, 62kg급 한현우(31)와 서석현(이상 대한주짓수회, 27)은 32강과 패자부활전, 여자 48㎏급 김시은(대한주짓수회, 23)은 16강에서 패해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지난 대회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여자부 두 체급 중 한 체급인 62kg급 우승을 차지한 성기라(26)는 이번 대회에 4체급으로 확돼 됨에 따라 오는 7일 63kg급에 출전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2개를 목표로 출전에 나섰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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