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짓수, 아시아선수권 종합 3위 달성!


  

주짓수 국가대표팀 금1·은3·동4 수확으로 주짓수 네와자 부문 종합 3위 거머줘.

'제7회 아시아주짓수선수권대회' 주짓수/네와자 경기 부문 종합 3위를 수상한 대한민국 주짓수 국가대표 선수단. [출처= 대한주짓수회(JJAK)]

대한민국 주짓수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종합 3위에 올랐다.

 

지난 24일 금요일부터 28일 화요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주짓수선수권대회'(The 7th Asian Ju-Jitsu Championship)에서 대한민국 주짓수 국가대표팀의 선전 소식이 들려왔다.

 

국제주짓수연맹(회장 파나지오티스 데오도로파울로스, JJIF)의 아시아주짓수연합(회장 압둘무넴 알 하시미, JJAU)에서 주관하고 태국주짓수협회(JJAT)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파이팅(Fighting) ▲듀오(Duo) ▲주짓수/네와자(Jiu-Jitsu/Newaza) 등의 세부 종목이 모두 진행됐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주짓수/네와자(Jiu-Jitsu/Newaza)’ 경기 부문에만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대한주짓수회(회장 오준혁, JJAK)의 국가대표 선수단(단장 신동준)은 △하윤서 △권기현(남자 –62kg) △구본철 △이원빈(남자 –77kg) △김희동 △이재웅(남자 –94kg) △육준일 △이종구(남자 +94kg) △신서윤 △박정혜(여자 –52kg) △금가은(여자 –63kg) 등으로 총 11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지난 26일 주짓수/네와자(Jiu-Jitsu/Newaza) 경기 부문에서 ▲장준혁(남자 –56kg 3위) ▲주성현(남자 –69kg 3위) ▲김나현(여자 –48kg 3위)의 성적으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지난 27일에는 ▲하윤서(남자 –62kg 3위) ▲구본철(남자 –77kg 2위) ▲김희동(남자 –94kg 2위) ▲육준일(남자 +94kg 1위) ▲이종구(남자 +94kg 2위)의 성적으로 이날에만 금1·은3·동1을 수확하며, 총 금1·은3·동4로 주짓수/네와자(Jiu-Jitsu/Newaza) 부문 종합 3위에 올랐다.

'제7회 아시아주짓수선수권대회' 주짓수/네와자 경기 부문 (왼쪽부터) 2위 필리핀, 1위 아랍에미트, 3위 대한민국 [출처= 아시아주짓수연합(JJAU)]

이번 대회의 주짓수/네와자(Jiu-Jitsu/Newaza) 부문은 △1위 아랍에리트 △2위 필리핀 △3위 대한민국 순으로 종합순위가 결정되었으며 종합성적 시상식에는 이희진 국가대표 코치가 트로피를 수상했다.

 

대한주짓수회는 지난해 12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정회원 종목단체로 승격됐다.


[무카스미디어 = 권석무 기자 ㅣ sukmo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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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무 기자
무카스미디어 MMA, 주짓수, 무예 분야 전문기자.
브라질리언 주짓수, MMA, 극진공수도, 킥복싱, 레슬링 등 다양한 무예 수련.
사람 몸을 공부하기 위해 물리치료학을 전공. 
무예 고문헌 수집 및 번역 복간본 작가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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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추

    오일머니~잔치

    2023-03-01 19:01:35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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