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O 오리엔탈 타이틀매치' 홍천 복싱 페스티벌서 개최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 및 WBO오리엔탈 플라이급 타이틀매치' 오는 28일 홍천 복싱 페스티벌에서 개최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 및 WBO오리엔탈 플라이급 타이틀매치' 포스터 [제공= 한국복싱진흥원]

강원도 홍천군과 홍천군체육회가 후원하고 (사)한국복싱진흥원(이사장 김주영)이 주최 및 주관하는 ‘2023 한국복싱진흥원 복싱 페스티벌’이 지난 25일 개최하여 오는 2월 19일까지 장장 26일간 펼쳐진다.

 

이번 복싱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오는 28일 오후 2시에는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 및 WBO 오리엔탈 플라이급 타이틀매치'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타이틀매치 이벤트는 27일 개최 이후 조인식이 열리며 28일에 ▲슈퍼밴터급 타이틀매치(55kg) 장인수 vs 조정연 ▲플라이급 타이틀매치(52kg) 정현수 vs 팜 후투엉(베트남) ▲슈퍼페더급 타이틀매치(59kg) 이동관 vs 왈도 사부(인도네시아) ▲플라이급 타이틀매치(50.8kg) 올림존 나자로프(우즈베키스탄) vs 자크라우트 마준고엔(태국) ▲슈퍼라이트급 타이틀매치(64.8kg) 송찬호 vs 리보 쿤디망(인도네시아)의 다섯 경기가 연속으로 치러진다.

 

용인대학교, 국군체육부대, 체육 중·고등학교, 실업팀의 복싱 유망주들이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태국 선수들이 함께하는 경기로 홍천종합체육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용인대학교 무도스포츠학과 교수이기도 한 김주영 이사장은 "청명한 홍천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전지훈련 및 타이틀매치를 진행하게 돼 대한민국 복싱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복싱 선수들이 복싱의 메카 홍천에서 자신의 기량을 한껏 끌어올리고 2월 19일까지 26일간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석무 기자 ㅣ sukmo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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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무 기자
무카스미디어 MMA, 주짓수, 무예 분야 전문기자.
브라질리언 주짓수, MMA, 극진공수도, 킥복싱, 레슬링 등 다양한 무예 수련.
사람 몸을 공부하기 위해 물리치료학을 전공. 
무예 고문헌 수집 및 번역 복간본 작가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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