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 '2022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3연속 종합우승 나선다!


  

장준, 이다빈, 배준서 2019년 이어 대회 2연패 및 강미르-보라 자매 동반 우승 도전!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단장 이종우)이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남녀 종합우승을 목표로 출전한다.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단(단장 이종우)이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는 ‘2022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대회 3연속 종합우승에 나선다.

 

대표팀은 지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장준(한국체대), 이다빈(서울시청), 배준서(강화군청)가 대회 2연패를 노리며, 여자 경량급 간판 강미르·보라(이하 영천시청) 자매는 세계선수권대회 자매 동반 우승을 목표로 출전한다. 아빠 강호동 감독도 코치로 나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KTA)는 지난 2일 진천선수촌에서 결단식을 열고 대회 3연패를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과달라하라 센트로 아쿠아티코(Cedntro Acuatico)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122개국에서 755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한다. 남녀 8체급씩 총 16체급이 열린다. 5코트에서 7일간 진행된다.

 

한국은 남자부에 -54kg급 배준서(강화군청), -58kg급 장준(한체대), -63kg급 김태용(대전광역시청), -68kg급 권도윤(한체대), -74kg급 장은석(용인대), -80kg급 박우혁(한체대), -87kg급 이선기(전주시청), +87kg급 강연호(수원시청) 등 8명이 출전한다.

 

 

 

여자부 역시 -46kg급 강미르(영천시청), -49kg급 강보라(영천시청), -53kg급 박혜진(고양시청), -57kg급 김유진(한체대), -62kg급 곽민주(서울체고), -67kg급 김잔디, -73kg급 이다빈(서울시청), +73kg급 김효정(안산시청) 등 8명이 나선다.

 

선수단 이종우 단장(KTA 이사)은 “대표팀 모든 선수들이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해왔다. 선수들이 멕시코 현지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코치진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출전 각오를 밝혔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되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122개국 75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대표팀은 남녀 각 8체급에 1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참가 선수단

 

한국 선수단 경기일정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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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 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20여년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60개국 현지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 과정을 직접 취재로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팟캐스트 등을 진행.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사인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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