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주짓수 확대 회의, 세계선수권서 진행


  

국제주짓수연맹(JJIF) 여성 위원회, 아부다비 주짓수 아레나서 회의 진행

국제주짓수연맹(JJIF) 여성 분과위원회 대표자 회의 [출처= 국제주짓수연맹(JJIF)]

국제주짓수연맹(회장 파나지오티스 데오도로파울로스, JJIF) 여성 분과위원회 단독 회의가 지난 4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주짓수 아레나에서 진행되었다.

 

마리아 차리토포울로 JJIF 여성 분과위원장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22 세계주짓수선수권대회’(이하 세계선수권) 기간에 맞춰 진행됐다.

 

JJIF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마리아 위원장은 세계선수권에 참여한 각국의 여성 대표들을 모두 초대했으며 그리스, 이라크, 프랑스, 알제리, 모로코, 이스라엘, 덴마크 여성 대표가 참석했다고 한다.

 

여성 분과위원회는 3W(We Want more Women in Ju-Jitsu) 액션 플랜에 맞춰서 각국의 여성 대표들로부터 여성들의 주짓수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관점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현재 JJIF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회장 이보 페리아니, GAISF)의 정회원 단체로써 올림픽 진출을 준비하기 위해 독립스포츠경기연맹(회장 스테판 팍스, AIMS)의 소속 회원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JJIF의 이번 여성 분과위원회 행사 또한 올림픽 진출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주짓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내년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경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석무 기자 ㅣ sukmo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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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무 기자
무카스미디어 MMA, 주짓수, 무예 분야 전문기자.
브라질리언 주짓수, MMA, 극진공수도, 킥복싱, 레슬링 등 다양한 무예 수련.
사람 몸을 공부하기 위해 물리치료학을 전공. 
무예 고문헌 수집 및 번역 복간본 작가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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