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한 태권도원… 방문객수 급증!

  

태권도진흥재단, 차별화된 콘텐츠와 시설 개선으로 안정화 견인

태권도원 잔디마당에 태권도복을 입은 온 가족이 태권스테이를 통해 태권도를 체험하고 있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한동안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태권도원이 코로나 감염증 완화되면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태권스테이, 태권투어, 복합체험시설 운영 등 시설 및 콘텐츠 개선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방문객과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태권도원 운영 활성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태권도원의 방문객 수는 올 9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6.2% 성장세를 보이며 17만 명에 달하는 고객이 태권도원을 방문하고 있다. 이에 따른 매출액도 23억으로 160%의 성장률을 보이며 빠른 회복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13만명의 방문객과 매출액도 14억에 그친데 대비 22년 일상 복귀를 경영목표로 재단 전 임직원이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피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로 인한 많은 생활의 변화로 안전하고 청정한 신규 관광지에 대한 국내 수요가 늘어난데다 태권도 체험 관광이라는 차별화된 상품이 인기를 끌며 숙박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도 이유로 꼽힌다.

 

또한 국내 관광수요의 질적 개선 움직임에 따라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화, 신규 태권도복합체험시설의 본격 운영이 큰 역할을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태권도원 시설 대관이나 예약문의가 늘고 있다. 연말까지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방문객과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며 “해외여행의 확대되며 K 컬쳐에 대한 해외 방문객 유입에도 대비, 태권도 콘텐츠 개선 등 태권도원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태권도원 운영 회복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la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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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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