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기원… 서울-베를린 북콘서트 열린다!


  

15일 강남 교보문고에서 독일 베를린과 동시 개최!!

『문화유산 태권도』 서울-베를린 북콘서트 기념 사진 [출처= 개성문화원]

개성문화원이 '문화유산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공동 등재 북 콘서트'를 오는  15일(현지시각) 오전 10시(서울 오후 5시) 독일 베를린과 서울에서 동시 개최한다.

 

이번 문화유산 태권도 북 콘서트에서는 김갑수 독일어 번역자의 태권도 여정뿐만 아니라 <문화유산 태권도>의 정순천 저자도 참여해 캐나다와 유럽을 오고가는 태권도 평화 여행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다.

 

베를린은 동서독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도시로써 서울과 베를린은 민족 분단이라는 공통분모가 많아 이번 북콘서트 개최는 매우 뜻깊은 의미를 가지게 된다.

 

베를린 자유대학교의 김갑수 교수는 이번 <문화유산 태권도>의 독일어판 번역자로써 참석하며 정순천 저자와의 온라인 대담을 통해 서울과 평양의 문화유산 태권도 교류를 논의해보는 풍성한 강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순천 저자는 남북 태권도 교류를 위해 태권도 역사와 문화를 밝히며 <문화유산 태권도 - 평
화를 향한 여정>을 펴내며 태권도 교류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공동 등재 기원 사진전을 통해 남과 북의 문화유산 태권도를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였다.

 

정순천 저자는 현재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위원회(위원장 최재춘)의 수석부위원장으로 태권도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서울- 베를린에서 동시 개최되는 이번 북 콘서트는 전 세계의 태권도 인들에게, 평양의 태권도 문화와 서울의 태권도 문화를 동시에 마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현장 참여는 100여명 이내이다.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무카스미디어 = 권석무 기자 ㅣ sukmo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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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무 기자
무카스미디어 MMA, 주짓수, 무예 분야 전문기자.
브라질리언 주짓수, MMA, 극진공수도, 킥복싱, 레슬링 등 다양한 무예 수련.
사람 몸을 공부하기 위해 물리치료학을 전공. 
무예 고문헌 수집 및 번역 복간본 작가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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