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전국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성료… 경희대 우승


  

세계스포츠위위원회 주최 3월 30일부터 닷새간 철원군서 개최

최근 철원서 개최된 전국태권도시범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닷새간 철원군에서 주최한 ‘2022 철원 전국태권도시범경연대회’가 닷새간 열띤 경연을 펼쳤다. 철원군과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격파규정을 준수했다.

 

1일차 남고부 경기에서 무향팀 이병준이 수직축회전격파, 수평축회전격파, 체공도약격파, 종합격파부분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2일차 중등부 경기에서는 라온태권도장 신규현 선수가 월등한 기량을 선보였으며, 3일차 대학일반부 단체전 경기에서는 경희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300만원을 거머쥐었다. 준우승한 경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스파트팀이 상금 200만원,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S팀과 경민대 태권도시범단 베테랑팀이 3위를 차지하면서 각각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4일차 경기는 태권줄넘기로 기록경기, 프리스타일,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줄넘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5일차 대회 마지막 날에는 위력격파 단체전 경기에서는 태권도고수회 D팀이 우승, 거인회 준우승, 단군신화 3위, 태권도고수회 B팀이 3위를 차지하였다.

 

이날 세계 태권도 격파 챔피언 양경진 선수 은퇴식이 선후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진행되었다.

 

철원군 관계자는 “2023년에는 철원컵으로 명칭을 바꾸어 명실상부한 태권도시범경연대회로 정착시키고, 이 대회를 철원군의 고유브랜드 사업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회장 이필모 배우는 경기 현장을 찾아 “앞으로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인데도 참가해 주신 선수, 지도자, 임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 대회는 2023 철원컵 전국태권도시범경연대회로 명칭을 격상시키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며, 더 좋은 모습, 더 멋있는 대회로 개최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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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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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파양아치

    격파 챔피온? 입만 번지르 한 인간 ㅉㅉ 니놈과 니놈의 정신나간 제자 덕분에 피해보상도 못 받고 아직도 고관절 통증에 시달린다 ????????끼야

    2022-04-09 13:17:02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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