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네팔올림픽위원회, 태권도 인에게 특별상과 현금 포상
발행일자 : 2022-03-16 13:52:59
수정일자 : 2022-03-16 13:53:21
[권영기 / press@mookas.com]
네팔올림픽위원회(NOC) 여성스포츠위원회는 제112회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태권도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수다 센 말라(Sudha Sen Malla)와 줄룸 푸리 기리(Julum Puri Giri)에게 상과 현금 포상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말라에게는 기술상, 기리에게는 행정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와 함께 포상금25,000NPR(£150/€190/$200)과 함께 축하 프로그램 일환으로 NOC 지반 램 슈레스타 위원장(Jeevan Ram Shrestha)이 감사장을 수여했다.
행정상을 수상한 기리는 1983년 네팔 최초의 태권도 수련자 중 한 명이었고, 첫 유단자이기도 하다.
슈레스타 위원장은 네팔 스포츠에 여성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NOC가 여성이 스포츠에서 강한 존재감을 가질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부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수상한 말라와 기리가 네팔 스포츠에 비할 데 없는 공헌을 했다고 덧붙였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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