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참가하는 ‘온라인 태권도 품새 오픈’ 국제 대회로 열린다!


  

WT-아시아태권도연맹, 7월 13일부터 사흘간 생활체육형 ‘2021 온라인품새오픈’

지난해 아시아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온라인 품새 선수권대회 경기장면

코로나19 여파가 재확산 된 가운데 아시아태권도연맹이 태권도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하는 생활체육형 온라인 품새 오픈대회를 개최한다.

 

WT-아시아태권도연맹(회장 이규석, WT-아시아)은 태권도계의 관심 속에 7월 13일부터 사흘간 ‘2021 WT-아시아 온라인 태권도 품새 오픈 챔피언십(Online 2021 World Taekwondo Asia Poomsae Open Championships)’을 국내외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태권도 대회가 아닌 태권도를 수련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형 대회’로 진행된다는게 가장 눈에 띈다.

 

이번 대회에 대해 WT-아시아 김중헌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대면 대회가 아닌 온라인 비대면대회로 열려 세계 어디서든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며 “웹뿐만 아닌 안드로이드 App으로도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참가국들의 요청에 따라 접수 기간을 연장해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도록 했고, 참가접수 시스템을 개선해 유튜브 접속이 제한됐던 중국과 이란 등의 선수들도 참가가 가능해졌다. 대회 참가는 홈페이지(http://wtasia.onlinepoomsae.com)와 모바일앱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13일 태권박스미디어 사무실에서 열린 대표자회의에 WT-아시아 이규석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대회 경기 방식을 수렴했다.

대회는 유급자, 유단자부, 가족부로 구분해 다음달 18일까지 열린다. 참가 선수들은 품새 경기 영상을 7월 13일부터 26일까지 업로드 해야 하고, 결선은 해설을 곁들여 유튜브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방송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증서가 제공된다.

 

13일 서울 강동구 태권박스미디어 사무실에서 열린 대표자회의에는 이규석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일정과 세부종목 경기방식, 채점 기준,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WT 아시아태권도연맹 사이트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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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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