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 태권도 경기복 품질 기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 맡긴다!
발행일자 : 2021-02-09 12:56:03
수정일자 : 2021-02-09 12:57:20
[권영기 / press@mookas.com]
세계태권도연맹, 한국의류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 경기복 및 도복 시험기관으로 지정
세계태권도연맹(WT)은 8일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을 WT 경기복 및 도복 성능 평가 및 품질관리 시험기관으로 지정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WT 본부 대회의실에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조정원 WT 총재와 임헌진 KATRI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이 이루어졌다.
WT는 KATRI 자문을 받아 경기복과 도복 품질 기준을 수립하고, 시험평가를 통해 정기적으로 품질 및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원 총재는 “기능성이 강화된 스포츠웨어 형태의 경기복 및 도복의 품질 기준이 도입되면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KATRI가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헌진 원장은 “수준높은 품질관리와 개선을 통해 태권도 경기복 및 도복의 품질을 향상 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965년도에 설립한 KATRI는 섬유, 화확, 생활용품, 산업자재, 융복합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 검사, 인증, R&D, 컨설팅을 통한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자원을 수행하는 글로벌 종합 시험 인증기관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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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 |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