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택견회, 이일재 회장 13대 회장 선출
발행일자 : 2020-12-29 16:26:01
수정일자 : 2020-12-29 16:26:12
택견인 출신 공인 8단,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 회장 역임 경력
대한택견회 제13회 회장 선거에서 이일재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택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제13대 대한택견회 회장 선거에 이일재 현 회장(사단법인 체육진흥개발원장, 54)이 단독 출마해 후보자 결격사유 심의 결과 이상이 없다며 최종 당선을 공고했다.
이일재 당선인은 택견인 출신으로 택견 공인 8단 고단자이다.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10월 대한체육회 관리단체에서 벗어나 회장에 선출됐다. 전 집행부로부터 부당해고 당했던 직원들을 복직시켜 사무처 정상화와 택견 전국체전 정식종목 채택을 이끌었다.
임기 4년 회장에 선출된 이일재 당선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선 택견전수관의 피해가 막대하다"며 “가장 먼저 택견 전수관 지원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대한택견회는 2021년 1월 30일 정기대의원총회 개최를 통해 신임 집행부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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